시승후기 가솔린 모델 300k 구매&시승기
- [서경]DAB
- 조회 수 3601
- 2007.03.05. 18:39
저와 스포티지가 처음 만난것은
2004년 가을 직원들과 점심을 먹고 들어가던중 영업소 앞마당에 있던 하와이완 블루 스포티지였습니다.
다음 차는 뭘로 바꾸면 좋을까 하고 즐거운 상상만 하던 제게 스포티지의 컴팩트함과 스마트함은 '딱 이거다' 였습니다.
하지만 인생사 중대한 결혼과 기타 중대한 행사로 차량 교체는 느그적 거리며 몇해가 지났습니다.
저는 첫차로 10년전 경차~비스토를 탔었고
두번째가 아직도 중고시장에서 잘나가고 있는 올뉴아반떼 였습니다.
승용차만 10여년 타다가 취미생활이 산악자전거로~ 가족취미가 오토캠핑으로 전환하면서 승용차로는
도저히 해결이 안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실 차량 교체의 최대 적은
1. 바로 조강지처~올뉴아반떼였습니다.
이 녀석이 지난 아홉해동안 단 한번도 고장없이 너무나도 잘 나갔던 덕에,
또 주행거리 73000K라는 생생함에 주변 가족과 마누라까지도 '더 타라'는 강경론이 대세였습니다.
딱 조강지처 버리는 놈이란 은근한 눈치를 받았습니다.
사실 저도 워낙 차를 애지중지 하는 체질이라 영업하시는 분 손에 키가 넘어갈때까지도 순정모드로 번쩍거리던
올뉴아반떼가 생각납니다. 허~하던 마음....마누라는 차팔기 전날 혼자 주차장 가서 대화도 하고 왔다는 -.-;
2. 두번째 장애물은 보통 기혼자 분들이 공통적으로 겪는 마눌님의 계산기입니다.
차도 아직 생생하고 정작 그분은 운전을 안하니 연일 계속된 설득에도'보류'조치로 몇개월을 보내야 했습니다.
하지만 그분의 어심이 싹 바뀌는 계기가 있었습니다.
오토캠핑 장비가 날이갈수록 늘어나는 덕에 어느날 그분이 의자를 제껴서 잘수가 없는 심히 불편한 상황이 닥치고 만 것입니다.(이분은 출발 5분후 취침~도착 5분전 기상이십니다)
겨울 캠핑이라 난로를 집어넣다보니 트렁크에는 안들어가서 옆좌석 뒤에다 박아놓았더니 오가는 내내
불편한 취침자세에 영~컨디션이 안좋았던 것입니다.(절대 의도한 바는 아니었습니다만...)
그리고 결정적으로 제가 운동중 허리를 삐긋해서 장비 꺼내는 것을 도와달라고 하니
너무도 많은 장비를 승용차에 쑤셔 넣어서 허리를 굽히고 꺼내었다 말았다 하니 이게 보통 불편한 것이 아니구나 라는 것을 몸소 체험했던 것입니다. 흐흐...-_-;
그때 결정타를 날린것이 한창 장비를 긍끙거리며 꺼내는데 옆에서 SUV차량을 탄 부부가 넉넉한 적재함을 자랑하며
여유있는 모습을 보여준것이었답니다.... 쌩~유~!
결국 돌아오는 길에 팔짱을 낀채 잠도 못자고 있던 최고통수권자는 '차 바꿀때까지는 캠핑 안올거야'라는 폭탄선언을 하고 만 것입니다.
조심스런 태도로 물었습니다. 그럼~차 바꿔????
견적 뽑아서 올리라는 명이었습니다...으하하!
마음 바뀌기 전에 지난 몇달동안 수집한 각종 동호회 정보와 상세내용을 가지고 브리핑을 했습니다.
뭐 주요 내용은 우리에게는 2000CC 급 SUV가 제격이며 그중에서는 단연 투싼과 스포티지다..이 정도..
하지만 그분은 SUV를 사는 것은 좋으나 주무시는데 방해가 안되는 승차감을 요구하시는 조건을 내거셨습니다.
그래서 결론이 바로 가솔린이 되었습니다...
제가 한때 아마추어 랠리 드라이버를 해봤던지라 디젤차량의 특장점을 너무나도 잘알고 있어
저 역시 가족용으로는 굳이 디젤차량을 타야겠다는 생각은 안들었습니다.
특히 출퇴근 용도로는 거의 사용하지 않고 레저용으로 사용하고 연 1만키로 정도 주행인지라
이런저런 비교 끝에 가솔린으로 품의를 올렸답니다.
가격도 생각보다 차이가 많이 나더군요..
이런저런 과정 끝에 인상좋은 동네 직영점 카마스터분에게 계약을 하고 올뉴아반떼도 좋은 값에 인도했습니다.
직영점 직원이시라 많은 혜택은 주실수 없는 것을 아는지라
저는 카마스터분에게 이것저것 해달라고 하는 대신 중고차값만 잘 받아주십시오 라고 했습니다.
그러니 오히려 그분도 이것저것 더 잘 챙겨주시고 다 알아서 해주시더군요..^^
저도 좋고 카마스터분도 기분 좋고..좋은 거래였습니다.
사실 제일 좋은 서비스는 차 잘받는 것 아니겠습니까?...^^
차는 운 좋게 라인에 걸려 있어 수일내 인도받았습니다.
일단 첫인상은 생각보다 넉넉하다 라는 공간감,
그리고 딱 좋을 만큼 조용했습니다. 물론 차고가 높은 SUV 특성상 동급 승용차와는 비교할수 없지만 진동과 엔진소음도
적당했습니다. 사실 조용한 지하주차장이 아니면 거의 소음은 안들리는 편입니다.
저는 워낙 엔진소리에 예민한 귀를 가진지라 -.-;
그리고 2열 시트의 간편폴딩 장치가 무척 요긴했고 트렁크 아래 공간의 수납공간을 포함, 장비가 많은 제게는 요긴한 옵션들이 많았습니다.
까다로우신 그분도 인도기념 시승식에서 따뜻한 열선과 조용한 승차감에 '좋아'를 수차례 되뇌였습니다...
다행히 제차에는 아직 이상한 잡소리가 거의 없었고 흠집하나 없는 좋은 차였습니다.
주행은 초기 반응이 조금 느린편입니다. 덩치가 있고 디젤의 힘빨에 비하면 부족한지라 저속구간의 힘이 조금 부족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중속 구간과 고속구간으로 진입할때는 잘 반응하고 역시 안정적인 엔진소리가 들렸습니다.(예민;)
아직 과감한 고속주행을 안해봤지만 120내외까지는 자연스럽게 수욱 나갑니다. 그 정도면 고속주행도 경쾌할 듯하구요.
몇몇분이 지적하신대로 오르막에서는 한번 쉽호홉을 하고 오르는 듯한 느낌이 좀 있지만 코너링은 덩치에 비한다면 굿입니다.
가장 궁금해하시는 연비는 그냥 동급 승용차 정도만 나오면 되지 하고 탑니다..^^;
지금까지는 살살 타며 정속주행을 하는지라 5만원주유에 310K 이상 타고도 몇칸 남았습니다. 거의 자유로 같은 신호등 없는 도로였습니다. 한 10K이상은 나올듯 하네요..
제가 한동안 아버님이랑 차를 바꿔 타본적이 있습니다.
산타페였는데 저는 그차를 처음 장거리 운전하고 피곤함을 느꼈습니다. 특히 정차 중 진동이 좀 심했습니다.
물론 주행중에는 한결 나아졌지만 그 정도의 진동이라면 모노코크 형태의 승용형 SUV로서는 마이너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 주관적인 체험이지만 비슷한 생각을 하고 계신 분들이라면 참고하시면 좋을 듯합니다.
SUV의 활용성은 좋으나 디젤의 장점보다 단점이 걸리신다면 가솔린 모델은 좋은 대안이 될 듯합니다.(특히 그분이 싫어하신다면요^_^)
물론 가솔린 모델의 단점(연비,토크)을 충분히 생각하시구요..
차에 뭘 다는 걸 별로 안 좋아해서 출고 후 기본장치만 했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기본은 품질좋은 썬팅,그리고 전면 썬팅입니다. 특히 전면썬팅은 정가로 20만원 가량 들지만 한번 해보면 안 할수가 없는 편의옵션입니다. 실내온도 뿐 아니라 어느정도의 그을림도 방지할 수 있으니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예전에 저렴한 썬팅을 해서도 효과를 봤던지라 만족도는 더 큽니다.
그리고 직물 시트의 내구성과 위생성의 불리한점을 많이 느껴본지라 가죽시트로 교체했습니다.
한 4~5년 지나니까 아무리 청소해도 냄새가 안날수가 없더라구요..
2열 열선도 장기적으로는 필요할 듯하여 같이 했습니다. (참고로 투싼은 동급모델에 2열도 있더군요)
히터를 가동하면 실내가 건조해져서 답답함을 많이 느끼는지라 열선장치가 참 유용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특히 2열은 1열보다 더 한기가 많이 느껴지기 때문에 아이를 생각해서라도 투자했습니다..^^
참고로 저는 각 동호회에 널리 알려진 업체중 x림동의 신x가죽(;;)에서 했습니다.
가격대는 다들 비숫해서 좀 많이 들었던 곳으로 갔는데 무척 친절하십니다~
제가 구매하면서 투싼과 비교를 했었는데..
간략히 말씀드리자면
1.기본 성능은 비슷하다
2.같은 가격대에 동급모델로 보면 투싼이 좀더 편의장비가 많고 선택의 여지가 있다
(가솔린 모델(투산은 메트로) 의 경우: 2열열선,풀오토에어컨 등등, 썬루프 선택가능)
3. 실내 인테리어는 스포티지가 낫다는 자.평
4. 외관은 극히 주관적이나 투싼은 심플하고 스포티지는 말그대로 좀더 스포티하다;;
5. 판매는 스포티지가 좀 더 많이 팔린다. 단 해외에서는 투싼이 더 잘 나간다 (이것은 중고시장에 어느정도 영향)
그래서 결론은 어느것을 택해도 좋다는 말씀, 말그대로 기호에 따라 고르시면 될 듯합니다.
저도 시승기 읽어보고 차량 선택에 많은 도움을 받아 이렇게 글을 남겨봅니다.
예비 오너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안전운전 하세요!
2004년 가을 직원들과 점심을 먹고 들어가던중 영업소 앞마당에 있던 하와이완 블루 스포티지였습니다.
다음 차는 뭘로 바꾸면 좋을까 하고 즐거운 상상만 하던 제게 스포티지의 컴팩트함과 스마트함은 '딱 이거다' 였습니다.
하지만 인생사 중대한 결혼과 기타 중대한 행사로 차량 교체는 느그적 거리며 몇해가 지났습니다.
저는 첫차로 10년전 경차~비스토를 탔었고
두번째가 아직도 중고시장에서 잘나가고 있는 올뉴아반떼 였습니다.
승용차만 10여년 타다가 취미생활이 산악자전거로~ 가족취미가 오토캠핑으로 전환하면서 승용차로는
도저히 해결이 안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실 차량 교체의 최대 적은
1. 바로 조강지처~올뉴아반떼였습니다.
이 녀석이 지난 아홉해동안 단 한번도 고장없이 너무나도 잘 나갔던 덕에,
또 주행거리 73000K라는 생생함에 주변 가족과 마누라까지도 '더 타라'는 강경론이 대세였습니다.
딱 조강지처 버리는 놈이란 은근한 눈치를 받았습니다.
사실 저도 워낙 차를 애지중지 하는 체질이라 영업하시는 분 손에 키가 넘어갈때까지도 순정모드로 번쩍거리던
올뉴아반떼가 생각납니다. 허~하던 마음....마누라는 차팔기 전날 혼자 주차장 가서 대화도 하고 왔다는 -.-;
2. 두번째 장애물은 보통 기혼자 분들이 공통적으로 겪는 마눌님의 계산기입니다.
차도 아직 생생하고 정작 그분은 운전을 안하니 연일 계속된 설득에도'보류'조치로 몇개월을 보내야 했습니다.
하지만 그분의 어심이 싹 바뀌는 계기가 있었습니다.
오토캠핑 장비가 날이갈수록 늘어나는 덕에 어느날 그분이 의자를 제껴서 잘수가 없는 심히 불편한 상황이 닥치고 만 것입니다.(이분은 출발 5분후 취침~도착 5분전 기상이십니다)
겨울 캠핑이라 난로를 집어넣다보니 트렁크에는 안들어가서 옆좌석 뒤에다 박아놓았더니 오가는 내내
불편한 취침자세에 영~컨디션이 안좋았던 것입니다.(절대 의도한 바는 아니었습니다만...)
그리고 결정적으로 제가 운동중 허리를 삐긋해서 장비 꺼내는 것을 도와달라고 하니
너무도 많은 장비를 승용차에 쑤셔 넣어서 허리를 굽히고 꺼내었다 말았다 하니 이게 보통 불편한 것이 아니구나 라는 것을 몸소 체험했던 것입니다. 흐흐...-_-;
그때 결정타를 날린것이 한창 장비를 긍끙거리며 꺼내는데 옆에서 SUV차량을 탄 부부가 넉넉한 적재함을 자랑하며
여유있는 모습을 보여준것이었답니다.... 쌩~유~!
결국 돌아오는 길에 팔짱을 낀채 잠도 못자고 있던 최고통수권자는 '차 바꿀때까지는 캠핑 안올거야'라는 폭탄선언을 하고 만 것입니다.
조심스런 태도로 물었습니다. 그럼~차 바꿔????
견적 뽑아서 올리라는 명이었습니다...으하하!
마음 바뀌기 전에 지난 몇달동안 수집한 각종 동호회 정보와 상세내용을 가지고 브리핑을 했습니다.
뭐 주요 내용은 우리에게는 2000CC 급 SUV가 제격이며 그중에서는 단연 투싼과 스포티지다..이 정도..
하지만 그분은 SUV를 사는 것은 좋으나 주무시는데 방해가 안되는 승차감을 요구하시는 조건을 내거셨습니다.
그래서 결론이 바로 가솔린이 되었습니다...
제가 한때 아마추어 랠리 드라이버를 해봤던지라 디젤차량의 특장점을 너무나도 잘알고 있어
저 역시 가족용으로는 굳이 디젤차량을 타야겠다는 생각은 안들었습니다.
특히 출퇴근 용도로는 거의 사용하지 않고 레저용으로 사용하고 연 1만키로 정도 주행인지라
이런저런 비교 끝에 가솔린으로 품의를 올렸답니다.
가격도 생각보다 차이가 많이 나더군요..
이런저런 과정 끝에 인상좋은 동네 직영점 카마스터분에게 계약을 하고 올뉴아반떼도 좋은 값에 인도했습니다.
직영점 직원이시라 많은 혜택은 주실수 없는 것을 아는지라
저는 카마스터분에게 이것저것 해달라고 하는 대신 중고차값만 잘 받아주십시오 라고 했습니다.
그러니 오히려 그분도 이것저것 더 잘 챙겨주시고 다 알아서 해주시더군요..^^
저도 좋고 카마스터분도 기분 좋고..좋은 거래였습니다.
사실 제일 좋은 서비스는 차 잘받는 것 아니겠습니까?...^^
차는 운 좋게 라인에 걸려 있어 수일내 인도받았습니다.
일단 첫인상은 생각보다 넉넉하다 라는 공간감,
그리고 딱 좋을 만큼 조용했습니다. 물론 차고가 높은 SUV 특성상 동급 승용차와는 비교할수 없지만 진동과 엔진소음도
적당했습니다. 사실 조용한 지하주차장이 아니면 거의 소음은 안들리는 편입니다.
저는 워낙 엔진소리에 예민한 귀를 가진지라 -.-;
그리고 2열 시트의 간편폴딩 장치가 무척 요긴했고 트렁크 아래 공간의 수납공간을 포함, 장비가 많은 제게는 요긴한 옵션들이 많았습니다.
까다로우신 그분도 인도기념 시승식에서 따뜻한 열선과 조용한 승차감에 '좋아'를 수차례 되뇌였습니다...
다행히 제차에는 아직 이상한 잡소리가 거의 없었고 흠집하나 없는 좋은 차였습니다.
주행은 초기 반응이 조금 느린편입니다. 덩치가 있고 디젤의 힘빨에 비하면 부족한지라 저속구간의 힘이 조금 부족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중속 구간과 고속구간으로 진입할때는 잘 반응하고 역시 안정적인 엔진소리가 들렸습니다.(예민;)
아직 과감한 고속주행을 안해봤지만 120내외까지는 자연스럽게 수욱 나갑니다. 그 정도면 고속주행도 경쾌할 듯하구요.
몇몇분이 지적하신대로 오르막에서는 한번 쉽호홉을 하고 오르는 듯한 느낌이 좀 있지만 코너링은 덩치에 비한다면 굿입니다.
가장 궁금해하시는 연비는 그냥 동급 승용차 정도만 나오면 되지 하고 탑니다..^^;
지금까지는 살살 타며 정속주행을 하는지라 5만원주유에 310K 이상 타고도 몇칸 남았습니다. 거의 자유로 같은 신호등 없는 도로였습니다. 한 10K이상은 나올듯 하네요..
제가 한동안 아버님이랑 차를 바꿔 타본적이 있습니다.
산타페였는데 저는 그차를 처음 장거리 운전하고 피곤함을 느꼈습니다. 특히 정차 중 진동이 좀 심했습니다.
물론 주행중에는 한결 나아졌지만 그 정도의 진동이라면 모노코크 형태의 승용형 SUV로서는 마이너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 주관적인 체험이지만 비슷한 생각을 하고 계신 분들이라면 참고하시면 좋을 듯합니다.
SUV의 활용성은 좋으나 디젤의 장점보다 단점이 걸리신다면 가솔린 모델은 좋은 대안이 될 듯합니다.(특히 그분이 싫어하신다면요^_^)
물론 가솔린 모델의 단점(연비,토크)을 충분히 생각하시구요..
차에 뭘 다는 걸 별로 안 좋아해서 출고 후 기본장치만 했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기본은 품질좋은 썬팅,그리고 전면 썬팅입니다. 특히 전면썬팅은 정가로 20만원 가량 들지만 한번 해보면 안 할수가 없는 편의옵션입니다. 실내온도 뿐 아니라 어느정도의 그을림도 방지할 수 있으니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예전에 저렴한 썬팅을 해서도 효과를 봤던지라 만족도는 더 큽니다.
그리고 직물 시트의 내구성과 위생성의 불리한점을 많이 느껴본지라 가죽시트로 교체했습니다.
한 4~5년 지나니까 아무리 청소해도 냄새가 안날수가 없더라구요..
2열 열선도 장기적으로는 필요할 듯하여 같이 했습니다. (참고로 투싼은 동급모델에 2열도 있더군요)
히터를 가동하면 실내가 건조해져서 답답함을 많이 느끼는지라 열선장치가 참 유용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특히 2열은 1열보다 더 한기가 많이 느껴지기 때문에 아이를 생각해서라도 투자했습니다..^^
참고로 저는 각 동호회에 널리 알려진 업체중 x림동의 신x가죽(;;)에서 했습니다.
가격대는 다들 비숫해서 좀 많이 들었던 곳으로 갔는데 무척 친절하십니다~
제가 구매하면서 투싼과 비교를 했었는데..
간략히 말씀드리자면
1.기본 성능은 비슷하다
2.같은 가격대에 동급모델로 보면 투싼이 좀더 편의장비가 많고 선택의 여지가 있다
(가솔린 모델(투산은 메트로) 의 경우: 2열열선,풀오토에어컨 등등, 썬루프 선택가능)
3. 실내 인테리어는 스포티지가 낫다는 자.평
4. 외관은 극히 주관적이나 투싼은 심플하고 스포티지는 말그대로 좀더 스포티하다;;
5. 판매는 스포티지가 좀 더 많이 팔린다. 단 해외에서는 투싼이 더 잘 나간다 (이것은 중고시장에 어느정도 영향)
그래서 결론은 어느것을 택해도 좋다는 말씀, 말그대로 기호에 따라 고르시면 될 듯합니다.
저도 시승기 읽어보고 차량 선택에 많은 도움을 받아 이렇게 글을 남겨봅니다.
예비 오너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안전운전 하세요!
댓글
9
[서경-김포]가솔리니
[서경]유치뽕
[서경]마이콜백꼼
[서경-김포]가솔리니
[충]사냥꾼
[경]영서맘^^
라크리모사
[서경]꽃게아빠
[서경]DAB
11:04
2007.03.06.
2007.03.06.
저도 2006년 4월에 분양받아 만족하며 살고있습니다.
출발시 다른 차보다 느린게 흠이면 흠이고~ 또하나 매일 시내주행만 하다보니 연비가 넘 안나와서 탈이지요...
참고로 전 연비 7.2정도 나옵니다. (90%시내주행)
1년정도 다 되어가서 그런지... 처음보다 정숙성은 약간 떨어지더군요~~ ^^;;
출발시 다른 차보다 느린게 흠이면 흠이고~ 또하나 매일 시내주행만 하다보니 연비가 넘 안나와서 탈이지요...
참고로 전 연비 7.2정도 나옵니다. (90%시내주행)
1년정도 다 되어가서 그런지... 처음보다 정숙성은 약간 떨어지더군요~~ ^^;;
13:59
2007.03.06.
2007.03.06.
17:34
2007.03.06.
2007.03.06.
제가 보기엔 가솔린 9.2KM/L는 디젤을 팔기 위한 음모라고 생각됩니다... 전용도로는 거의 10KM정도 나오는것 같아요..
시내주행도 거의 8KM정돈 되는것 같더만 .... 이정도면 중형승용보다 못하진 않은 연비거덩요...ㅋㅋㅋㅋㅋ
시내주행도 거의 8KM정돈 되는것 같더만 .... 이정도면 중형승용보다 못하진 않은 연비거덩요...ㅋㅋㅋㅋㅋ
16:20
2007.03.08.
2007.03.08.
저도 가솔린 티지 2006년 10월에 구입하여 만족하며 타고 있습니다...
사람들이 조용함에 놀라고 가솔린이라는 것에 또한번 놀라더군요...
구입한 지 4개월 조금 더 되었는데 벌써 10,000Km에 가까워지네요...
하지만 고속도로와 국도를 주로 운행하는 관계로 연비는 8.8 정도 꾸준히
나옵니다...
사람들이 조용함에 놀라고 가솔린이라는 것에 또한번 놀라더군요...
구입한 지 4개월 조금 더 되었는데 벌써 10,000Km에 가까워지네요...
하지만 고속도로와 국도를 주로 운행하는 관계로 연비는 8.8 정도 꾸준히
나옵니다...
19:20
2007.03.09.
2007.03.09.
저도 가솔린티지입니다.^^ 현재1500킬로정도 탔구요. 현재까지는 대만족입니다. 일주일에 한두번 고속도로주행하는데 조용하고 잘나가고 유지비가 쫌 세게들어가는거빼고 매우 만족입니다.ㅋㅋ 가솔린티지 홧팅!!!
22:44
2007.03.13.
2007.03.13.
23:51
2007.03.15.
2007.03.15.
07:38
2007.03.19.
2007.03.19.
22:18
2007.03.19.
2007.03.19.
TG많이 사랑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