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별거 아닌데 다 아시는 분께는 클릭하게 만들어서 죄송하고요, 그냥 패스 하세요^^>>

4륜구동 오토입니다.

사실 구입후 주행이 400Km 밖에 되지않는데 시승기를 쓸려니 좀 거식하네요^^

처음 구입후 주행에 대한 느낌은 오토미션의 특징이겠지만  출발시 더딘 속도로 뒷차량이 따라붙어서 뒷통수가 좀 따가웠습니다. 뒷차량이 조금 따라오더니 못참고 곧 제 차를 추월해 가는군요..^^  내리막길에선 스포티지가 중량이 있어서 그런지 탄력이 살아 있어 왠만해선 추월 안줍니다.^^   문제는 출발시와 오르막에서 속도가 붙지않아서 다른 차들을 보내드리고 가는 경우가 많고 추월선에 다른 차들이 주행중일 때 제 뒷 차의 추월을 주지못하니 좀 뒷꽁지가 땡기는게 좀 문제입니다.  

그런데 수동겸용변속기가 처음이라서 스포츠 모드에 대하여 인터넷을 검색을 해 보니 주로 사용하는 사람들이 별로 없더군요.
그래서 무작정 중행중 스포즈 모드로 바꿔보니 자동으로 주행할 때 기어 단수더군요 (D드라이브에서 3단이 들어갔었으면 수동모드에서도 3단이던군요) 일반 오토의 "L"이나 "2" 그런 기능 같은데 수동겸용은 4단 까지 넣을 수 있는 겁니다.

그래서 출발시나 탄력이 붙지 않았을 때의 오르막에서 수동모드로 옮겨서 주행을 해 보니 도움이 되고 수동의 기분도 조금 느낄 수가 있어서 좋더군요. D만 놓고 갔을 때 보다 심심하지도 않고요.ㅎㅎㅎ

쓰고 보니 별거 아닌데, 지금껏 쓴게 아까워 올립니다.
회원님들 반응보고 지울지도 모르겠습니다..^^

암튼 안전운전 하시고 타인에게 예의를 지키는 뉴스포티지 운전자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