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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포티지 정비,연비 포럼 게시판    뉴스포티지의 정비 후기나 연비 관리, 차량관리 노하우등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시승후기 30000km시승기~

흠흠...안녕하세요.
티지 오너된지 1년이 다 되가네요. 2005년 1월 18일 인수해서 벌써 자동차 보험 다시 갱신하자고 여기저기서 전화옵니다.ㅡ.ㅜ
저도 티지 계약하고 여기 참 많이와서 이것저것 정보 많이 얻어가고 그랬는데, 요즘은 자주 못오다가 오랜만에 들어와보니 많은 내용들이 있네요. ^^

1년여 동안 시승하고 티지를 몰아보고 제 나름대로의 시승기를 올려볼까 합니다. 혹시 다른 오너분들이랑 느낌이 틀려도 그냥 그런갑다 하세요. 돌 날라오면 무서서 다시 안옵니당~^^

고향은 전북 전주, 직장이 여수입니다.
지금 주말부부 하는 관계로 티지 인수하고 지금까지 매주말마다 전주 ↔ 여수를 왔다 갔다 합니다.
일단 승차감
딱히 뭐라 말하는기는 뭐한부분이죠?
군대에서 운전병이었던 관계로 60트럭보다야 환상적이고(ㅡ.ㅡ;;) 그랜저이상급 승용에 비하면 역시나 좀 떨어지는거 같죠.
하지만 장거리 운전중이나 출퇴근길에 운전하기 힘들다, 허리가 아프다등등의 느낌은 아직 안들었습니다. (제가 좀 무감각해서)
요즘 나오는 티지는 어떤지 모르겠고, 제차 같은 경우는 오르막길에서 힘이 좀 딸린다는 느낌이 들더군요.
80km정도로 항상 정속 주행하고 집에 가다보면 오르막길에서는 rpm이 갑자기 올라가는 느낌이 드는게 힘이 딸려서 그런거 같더군요. 물론 승용차도 5단 넣고 오르긴 힘들지만 조용하게 운전중에 가끔은 거슬리는 붕~~~하는 소리와 함께 rpm이 올라갑니다.
저는 이소리 듣기 싫어서 오르막길 올라갈 때는 아슬아슬하게 rpm 2000에서 놓고 올라갑니다.
참 티지는 1850~2000 rpm사이에서가 가장 조용한거 같아요.

속도.
음....딱한번 8000km넘기고 남원서 전주가는 길에 구이쪽으로 빠지는 길이 있습니다.
개통 된지 얼마 안돼서 차도 없고 시간도 새벽 1시고 해서 밟아 봤는데 180km정도 나오길래 언능 줄였습니다. 무서워서 ㅜ.ㅜ
그외 고속도로나 국도변 달릴때는 무리없이 운전합니다. 항상 제한속도 +10km정도로 운전하는데 조용하고 잘 나가요~
티지는 80km(rpm 1850~1900사이정도)넘어야 조용해진다는 생각은 변함이 없구요. ^^ (물로 저속에서도 조용하긴 합니다. 다른 디젤에 비해서)

잡소리
말 많은 부분이져.....
다른분들 차 나오고 얼마 안돼서 귀뚜라미가 산다고 하는데 처음에 전 아무런 증상을 못 느꼈습니다. 둔해서 그런지..ㅠ.ㅠ.
지금도 정확히 귀뚜라미 소리가 뭔지는 잘 모르겠구요. 다만 아주 추운날 아침에 시동걸면 한 1~2분정도 약간 "쇠"소리가 나긴 합니다. 얼마전부터 히터나 에어콘을 켜고 풍량을 제일 작게 놓으면 팬돌아가는 소리 같은게 나서 물어보니깐 블로언가를 교체하면 된다고 하더군요. 그냥 귀찮아서 타고 다닙니다. 2단정도 풍량으로 놓고..^^

연비
또하나 우리를 희망과 절망으로 끌고하는 문제.
전 처음부터 지금까지 엥꼬에서 만땅으로 합니다.
만땅채우면 트립에 600km정도 찍히고요, 1주일에 한번정도 넣는데 실 주행은 한 560~660km왔다 갔다 합니다.
여수 → 전주 → 전주 시내(2일) → 여수 → 직장 출퇴근(5일)
직장에서 집까지 정확히 160km
주중 출퇴근 한 200km, 전주 시내 2일동안 평균 100km
아무래도 장거리를 다니니깐 그런가 봐요.....시내주행하면 생각보다 게이지가 빨리 떨어지고, 장거리 뛰면 생각보다 늦게 떨어지고, 티지 맘입니다.

처음에는 애지중지 하면서 타고 다니고, 연비도 무자게 신경쓰고, 차에 무리도 안주고 할려고 했는데, 뒷범퍼 한번 찍히고 나서는 그냥 탑니다. 뒤범퍼는 엔진오일 갈로가서 그냥 펴달라고 했더니 아저씨가 손으로 밀어서 빼내더군요.ㅠ.ㅠ. 멀리서 보면 표 안납니당.ㅎㅎ
전 아침에 꼭 5분정도 예열을 하고 다니거든요, 여름이던 겨울이던.
사람도 아침에 자는데 엄마가 흔들어 깨워서 빨리 학교가라고 등 떠밀면 기분나쁘잖아요.
차도 밤새 조용히 있다가 다짜고짜 시동걸고 우왁스럽게 밟으면 기분 나쁘겠져.
담배한대 피우는 여유를 가지세요 ^^

애써서 5000km까지 길들이기 하시기 보다는 그냥 안전속도 지키고, 아침에 예열 시켜주고, 급가속, 급정거 안하고 하면 자연스럽게 길이 들여지는거 같습니다. 운전습관도 좋아지고 ㅎㅎㅎ.
저는 티지 사기전에 아버님차를 가끔 몰고 다녔는데, 그땐 좀 무지막지 했거든요. 절대 추월 안주기, 앞지르기, 과속등등
티지 나오고 부터는 새차라 조심조심 운전하다 보니깐 요즘은 자연스럽게 조심해서 다닙니다.
딱지 날라오고 후회하시면 늦습니다. 그냥 안전운전 하세요. 남이 추월하면 바쁜갑다 하면 그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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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
[서경]솔
공감 100% 글 입니다. 안전운전하시는 휀님께....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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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41
2006.01.04.
(서경)서비형^^
안전운전 하심이 존경스럽네요. 좋은 정보 고맙습니다. 흐음 안전운전안전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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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34
2006.01.04.
심성일
저도 공감합니다. 안전운전 기원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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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30
2006.01.06.
[서경]포커스
잼나게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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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7
2006.01.06.
[서경]희원이아빠
잘 읽었습니다...전 110km(게이지로)- 실 속도는 100km 정도 되겠죠...에서 연비도 좋고 소리도 조용한거 같던데...
그래서 고속도로에서도 항상 110km 유지하려고 무지하게 노력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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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1
2006.01.06.
[서경]♪루돌프~
저도 2005.01.18일날 출고 했는데 출고 동기네요..^^
200퍼센트 동감하고여,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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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45
2006.01.06.
[서경]빨간호박
에고 짐 길들이기에 죽을 맛임다... 특히 신호대기시... 출발이 넘 뎌뎌서 40까지가 더디고 그담부턴
스포 탄력 죽이더만요 저도 항상 2000rpm 안넘기려 조심 조심 하게되네여 ^^
추운날씨에 건강 챙기시고 안운하세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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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7
2006.01.06.
[서경]원폴
딱지 날라오고 후회하시면 늦습니다. 그냥 안전운전 하세요. 남이 추월하면 바쁜갑다 하면 그만입니다.^^

빙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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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59
2006.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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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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