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승후기 5000km를 달려보며
- [강원]4XL SIZE
- 조회 수 2158
- 2006.01.01. 20:06
현재 블루프리미엄 4륜으로 키우고 있습니다
작년 10월에 인수 받고 지금까지 5000km 달리며 느낀점을 몇자 적어보겠습니다...
1. 소음.. 역시 디젤은 디젤입니다... 예열이 않된 상태에서 소음은 정말 심하게 나지만
예열하고 고속주행시엔 많이 조용해져서 크게 신경쓰이는 부분은 아닌거 같습니다..
제가 차에서는 음악을 잘 않듣는 편인데도 별로 신경 않쓰이면 많이 괜찮은거겠죠? ^^;
2. 가속력 및 스타트... 이건 전에 타던 싼타페에 비해 많이 딸리는거 같습니다...
하지만 탄력받으면 부드럽게 쭉~ 나가는게 기분까지 상쾌해 집니다..^^*
3. 힘.. 제가 지금 살고 있는동네가 강원도라 급한경사로가 많습니다...
오르막 올라갈때 조금 어설퍼하면서 올라갑니다.. ㅡㅡ;; 제 표현이 좀 이상한가요??
암튼 4륜인데도 불구하고 힘이 넘쳐나지 않는거 같습니다.. 그러나 나중엔 더 좋아질꺼라고 굳게 믿고 있죠 ^^;;
4. 코너링.. 코너링시에 롤링이 많이 생기지 않아 좋은거 같습니다...
예전에 스트럿바를 달려고 인터넷 쇼핑몰을 뒤져 봤는데 다른 차종은 다 있는데.. 이상하게도 스포티지만 없더라고요..
동네 용품점에가서 뉴스포티지 스트럿바좀 보여달라고 했더니 사장님이 친절하게 제 티지 본넷을 열어 보여주시더라고요^^;;
5. 연비.. 맘에 드는 부분중에 하나입니다 만땅 넣고 90%정도 고속도로만 타서 700까지 가봤습니다..
제가 시내주행을 많이 하는 편이라 평상시엔 500~600 정도 나오는거 같네요..
6. 디자인.. 처음에 투싼과 스포티지중 뭘살까 하다가 스포티지 선택한 가장 큰 이유가 디자인이죠~ 그리고 색상
제가 파란색이라면 광적으로 좋아하는지라 적금들어 놓은거 다털고 무리하게 프리미엄으로 질러버렸습니다~
덕분에 제 티지 타는 사람마다 전부 멋지다고 난리네요^^ 처음엔 부모님이 파란색으로 하지 말라고 말리셨는데
지금은 아주 좋아하십니다^^; 어두운 검정색 실내에 파란색이 들어가니까 많이 밝은 느낌이 듭니다..
7. 편의사양.. 티지를 받고 나서 제일 황당했던건 본넷 쇼바가 없다는 겁니다..
저는 당근 달려있는줄 알고 본넷 열고 그냥 손을 놔버렸더니... 엄청난 소리와 함께 본넷이 다시 닫혔던적이 있습니다...ㅡㅡ;;
다행히 울 티지가 다치지는 않았는데 황당해서 말이 않나오더라고요..
전에 타던 싼타페는 본넷쇼바가 달려있어 편했는데.. 어차피 워셔액 갈때나 본넷 열어보는 저로서는
크게 불편하진 않치만 그래도 기분이 좀 않좋더라고요
이천만원이 넘는 고가의 차량에 이런 자잔한 것들이 허접하다고 생각하니.. ㅠㅠ
그리고 전동시트가 아닌것도 퐝당시츄에이션이더라고요 ㅡㅡ;;
앞뒤로 움직일때는 괜찮은데 높낮이 조절하는게 많이 불편합니다.. 이런것들은 나중에 개선 해야할 부분인거 같습니다...
그리고 핸들리모콘.. 이건 처음에 많이 헷갈려 했습니다.. 소리 조정하려고 하면 깜빡이가 켜지고
깜빡이 키려면 소리가 조정되고... ^^;; 지금은 적응되서 괜찮아 졌습니다..
이 시승기의 결론을 내리자면.. 가격대비 만족도 70% 정도네요..
기아는 좀더 세심하게 신경을 쓴다면 더더욱 좋은 차가 탄생할꺼 같습니다..
쓰다보니 좋은거 보다 불만스러운게 더 많은거 같네요^^;;
불만이 많아도 크게 불편하게 타지는 않으니까 아주 나쁜차는 아닌거 같네요..
가격이 가격인지라 나름대로 만족하려고 하면서 타고 있습니다..
더 좋은 티지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 관리도 소홀히 해서는 않될꺼 같습니다..
일단 생각나는 것들만 대충 적어봤습니다.. 나중에 더 생각나면 또 올릴께요^^;;
이상 무쟈게 허접한 시승기였습니다^^;;
읽어주신분들 무쟈게~ 수고하셨구요~
2006년 하시는일 전부 잘 되시길 바랍니다~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작년 10월에 인수 받고 지금까지 5000km 달리며 느낀점을 몇자 적어보겠습니다...
1. 소음.. 역시 디젤은 디젤입니다... 예열이 않된 상태에서 소음은 정말 심하게 나지만
예열하고 고속주행시엔 많이 조용해져서 크게 신경쓰이는 부분은 아닌거 같습니다..
제가 차에서는 음악을 잘 않듣는 편인데도 별로 신경 않쓰이면 많이 괜찮은거겠죠? ^^;
2. 가속력 및 스타트... 이건 전에 타던 싼타페에 비해 많이 딸리는거 같습니다...
하지만 탄력받으면 부드럽게 쭉~ 나가는게 기분까지 상쾌해 집니다..^^*
3. 힘.. 제가 지금 살고 있는동네가 강원도라 급한경사로가 많습니다...
오르막 올라갈때 조금 어설퍼하면서 올라갑니다.. ㅡㅡ;; 제 표현이 좀 이상한가요??
암튼 4륜인데도 불구하고 힘이 넘쳐나지 않는거 같습니다.. 그러나 나중엔 더 좋아질꺼라고 굳게 믿고 있죠 ^^;;
4. 코너링.. 코너링시에 롤링이 많이 생기지 않아 좋은거 같습니다...
예전에 스트럿바를 달려고 인터넷 쇼핑몰을 뒤져 봤는데 다른 차종은 다 있는데.. 이상하게도 스포티지만 없더라고요..
동네 용품점에가서 뉴스포티지 스트럿바좀 보여달라고 했더니 사장님이 친절하게 제 티지 본넷을 열어 보여주시더라고요^^;;
5. 연비.. 맘에 드는 부분중에 하나입니다 만땅 넣고 90%정도 고속도로만 타서 700까지 가봤습니다..
제가 시내주행을 많이 하는 편이라 평상시엔 500~600 정도 나오는거 같네요..
6. 디자인.. 처음에 투싼과 스포티지중 뭘살까 하다가 스포티지 선택한 가장 큰 이유가 디자인이죠~ 그리고 색상
제가 파란색이라면 광적으로 좋아하는지라 적금들어 놓은거 다털고 무리하게 프리미엄으로 질러버렸습니다~
덕분에 제 티지 타는 사람마다 전부 멋지다고 난리네요^^ 처음엔 부모님이 파란색으로 하지 말라고 말리셨는데
지금은 아주 좋아하십니다^^; 어두운 검정색 실내에 파란색이 들어가니까 많이 밝은 느낌이 듭니다..
7. 편의사양.. 티지를 받고 나서 제일 황당했던건 본넷 쇼바가 없다는 겁니다..
저는 당근 달려있는줄 알고 본넷 열고 그냥 손을 놔버렸더니... 엄청난 소리와 함께 본넷이 다시 닫혔던적이 있습니다...ㅡㅡ;;
다행히 울 티지가 다치지는 않았는데 황당해서 말이 않나오더라고요..
전에 타던 싼타페는 본넷쇼바가 달려있어 편했는데.. 어차피 워셔액 갈때나 본넷 열어보는 저로서는
크게 불편하진 않치만 그래도 기분이 좀 않좋더라고요
이천만원이 넘는 고가의 차량에 이런 자잔한 것들이 허접하다고 생각하니.. ㅠㅠ
그리고 전동시트가 아닌것도 퐝당시츄에이션이더라고요 ㅡㅡ;;
앞뒤로 움직일때는 괜찮은데 높낮이 조절하는게 많이 불편합니다.. 이런것들은 나중에 개선 해야할 부분인거 같습니다...
그리고 핸들리모콘.. 이건 처음에 많이 헷갈려 했습니다.. 소리 조정하려고 하면 깜빡이가 켜지고
깜빡이 키려면 소리가 조정되고... ^^;; 지금은 적응되서 괜찮아 졌습니다..
이 시승기의 결론을 내리자면.. 가격대비 만족도 70% 정도네요..
기아는 좀더 세심하게 신경을 쓴다면 더더욱 좋은 차가 탄생할꺼 같습니다..
쓰다보니 좋은거 보다 불만스러운게 더 많은거 같네요^^;;
불만이 많아도 크게 불편하게 타지는 않으니까 아주 나쁜차는 아닌거 같네요..
가격이 가격인지라 나름대로 만족하려고 하면서 타고 있습니다..
더 좋은 티지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 관리도 소홀히 해서는 않될꺼 같습니다..
일단 생각나는 것들만 대충 적어봤습니다.. 나중에 더 생각나면 또 올릴께요^^;;
이상 무쟈게 허접한 시승기였습니다^^;;
읽어주신분들 무쟈게~ 수고하셨구요~
2006년 하시는일 전부 잘 되시길 바랍니다~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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