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비관련 정비 따라 해보기
- 명마루나
- 조회 수 10206
- 2018.05.13. 15:45
얼마전 과속을 안 하는데 좀 달리고 싶은 마음에 과속을 좀 하였더니 150 정도 .스퐁이가 아프다고 잘 달리지를 못합니다.
해서 오일도 갈겸 겸사겸사 카센타 갔더니 테스트기가
댐퍼클러치 OFF 로 나오네요.
미션 비용이 80 ~ 90 정도 견적을 받고 일단 집으로
돌아와 폭풍 검색을 합니다.
인터넷, 스포넷 등등 ㅜㅜ
증세는 이렇습니다.
앞전, 운전시 미션 충격은 조금 있었지만 심각하지않았고 평지에서는 그냥 밟으면 120정도는 무난 하게 갔으나 늘 오르던 오르막을 80KM 에 변속이 안되어 RPM만 올라가고 속도는 나지 않을 뿐더러 어떻게 100 KM까지 가속을 하게 되면 쇠 깍는 소음이 들려옵니다.
차가 변속이 안되어 RPM이 오르다 보니 연비가 떨어
지는 것은 기정 사실...
검색후 제가 내린 결론은 할수 있는건 다 해보자
첫째. ECU 초기화
출근해서 배터리 뽑고 퇴근 시간에 배터리 끼워
퇴근 하니 차가 굉장히 와일드 해진 느낌.
그러거나 말거나 좀 밟았는데 증세는 여전 한듯했
지만 차 에 힘이 느껴 집니다.
둘째. 솔밸브 청소
어제 부속집 갔다가 밸브도 없고 비싸기도 비싸고
솔밸브 분해해서 안 쪽 스펀지 제거후 1000냥 마 트에 파는 세차용 스펀지로 개조 해서 제 조립
오우, 엔진 소리가 엄청 조용해 졌습니다.
그리고 시험 운전. 차가 조용해지면서 미션 충격도 덜
하고 오르막도 잘 타고 가며 연비도 꽤 나와 줍니다
그리고 미션 입.출력 센서는 구매했으나 분해 중 시 간이 모자라 입력 센스만 손 보고 말았습니다
시간이 남으면 출력센서와 PVC 도 교체 해 보려고 합니다
이게 일시적으로 효과를 본다고 얘기 하시는 분들도
계시던데 일단은 차가 예전 컨디션을 찾아 기분이 좋
습니다. 어차피 하다 하다 안되면 미션 수리하러 갈거
지만 일단은 큰 돈 안들이고 임시 조치 해봅니다
아 ! 그리고 저는 2005년 WGT 마지막 모델,
솔밸브는 두개 입니다
- 미션입출력 센서 교체 26
- 냉각수필터 버전2 5
- 20180513_102942.jpg (File Size: 744.6KB/Download: 45)
허~ 숨은 실력자십니다.
저는 미션을 교체하였음에도 야매로해서 그런가
상태가 썩 좋지 못하네요.
좀 깊게 밟으면 뒷차들한테 미안할정도로 매연이 ㅠㅠ
저도 다른것을 하나씩 바꿔봐야겠어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