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오프 모임에 나갔습니다.
날씨도 좋고 아침 일찍 딸이랑 와이프와 함께...^^
역시나 대문사진의 영향 때문이었는지 첨에 닭발님 보자마자 알아봐 주십니다. 감사드려욧~^^
걱정과는 달리 여러 횐님들 보니 반가운 맘에 그리 서먹서먹하지는 않더군요.. 오늘 뵌 분이 도데체 몇이나...ㅎ
애가 보채는 통에 오래 함께 있지는 못했지만... 아마도 마지막으로 뵌 분이 곽경사님이신듯...
드린것 보다는 얻은게 많은 하루였던것 같지만... 이 자릴 빌어 기억 나는 횐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
(얼굴 뵌 순서대로 ㅋㅋ)

닭발님//역시 행동대장 다운 면모를 지니셨더군요. 목소리 크시고 몸도 민첩하시고...
처음부터 끝까지 챙기시고 신경쓰시느라 고생 많이하셨습니다. (점심은 제대로 드시긴 한건지... ㅡ.ㅡ;;)

세이버님//프론트바이저 시공하자는 말에 맘에 준비가 안 되었던 저도 허둥지둥...ㅎ
2% 모자라긴 했지만.. 덕분에 좋은 추억 만들고 왔습니다. 또 뵙고 싶네요...^^

아지님//글로만 뵈었을때와는 전혀 다른 느낌이었습니다.
정말 풋풋하시고 동네 형님 같으신 자상한 얼굴을 가지신 분^^
그리고 개인적인 느낌이지만 언행이 일치하시는 분 같아 더욱 믿음이 가더라는...ㅎ
인제 모임 나가면 아지님부터 찾게 될 것 같네요...^^

스포마루님//처음 뵈었지만 프론트바이저 시공하시느라 너무 고생을 해주셨네요.
일하는 모습이 전문가다웠습니다. 어찌나 꼼꼼히 작업해주시던지... 이자리를 빌어 감사의 말씀 전해드립니다.

디제이현님//많이 도와드리지 못해 아쉽습니다. 풋레스트는 제가 안 달아봐서리..ㅎ
닉네임과 얼굴이 일치(?)되는 유일한 분... 또 뵈요 ^^

바다님//뵙고 싶었던 제게는 연예인과 같은 분이셨는데... 악수까지 해버렸습니다.^^
오늘 고생하셨구요... 앞으로 자주 뵈었으면 좋겠습니다. 실제 모습이 예상과 많이 다르지 않아 내심 뿌듯했다는...^^;;

여기저기 삼삼오오 모여 작업하시느라 분주하시던데...
많은 분들과 얘기 나누지 못해 아쉽기도 했습니다.
한번 두번 나갈때마다 점점 반가운 얼굴들이 많아지겠죠... 즐거운 하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