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4식이건 뭐건 간에...공인연비 측정방식은 말도 안된다는 것이 국민상식이니
13Km이라는 제차의 공인연비 라벨을 보고 차량 출고일날 한 11키로 가면 많이 가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tlx최고급형 2발 오토 04년11월11일 출고: 주행거리 15000km)
친구넘이 아반테xd를 모는데 그넘말로는 아반테 XG라고 하더군여... 연비적인 측면에선
XG급이라고...ㅠ.ㅠ 모든차량의 공인연비는 한마디로 공갈입니다.
콘베어에 올려놓고 정속으로 가는게 말이 됩니까? 말도 안되죠~
(그나마 디젤이 연비적인 측면에선 가솔린보단 고효율입니다.)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어차피 ecu가 운전방식을 학습하는 10000키로 이전까지의 연비는 무시하고 결론적으로
10000키로 이후 2달간의 차계부를 결산해 보니 11.8키로의 연비를 확인하였습니다.
(그전에도 최하가 10.45키로였음)

-주행구간: 경기 안산 선부동~경기도광명(출퇴근 위주,편도:22.7키로,아이나비 기준)
-주행도로: 안산 시내 일대 및 경수산업도로
-평균주행속도: 60~80키로(관성주행 가능시 140키로 이상 가끔 나라시도 뜸)
                       →최고속 주행시 200키로 주행 이력 있음
-주행모드: 절대 스포츠모드~!!
*주행간 특징: 절대 2000rpm이상 초과안함(단. 150키로 이상 장거리 주행시 140이상 주행)
-에어컨 사용정도: 온도 low설정후 1단 10분 단위 에어콘 및 일반 히터 전환
-주유소: 엘쥐 단일지점 이용
-주유방식: 만땅단위 주유(통상 주유등 점등시 50리터 주유됨)

티쥐의 오토 기아 변속시점은 20키로(2단), 40키로(3단),60키로(4단)으로 도시형으로
셋팅이 되어있습니다. 그러나 차가 굼뜨거나 알피엠이 2200정도에서 변화되면서 느껴지는
답답함 및 기름 소모되는 소리를 들리면서 스포츠모드를 사용하기 시작했습니다.

*스포츠모드를 사용하는 이유
(1)고단기어로 우선전환
(2)언덕길에서 킥다운 방지(60키로 이상 주행시도 변변찮은 언덕배기에서 3단빠지면서 '웅'거리면 연비가~)
(3)오토시보다 저단기어로 늦게 빠짐(쉬프트 락 기능)

결론적으로 스포츠모드는 다소간 연비에 도움을 주는 듯 합니다.

차량의 주요 용도가 출퇴근이며 편도 22키로 남짓이다 보니 아무리 밣아도 신호등 한판에
좌우되지 밣아봤자 5분이내의 시간차가 나기도 힘든 것을 감안해서 도로에서 차량의 흐름을
저해하지 않는 정도에서 60~80키로로 주행하다 보니....대략 연비가 만족 스럽습니다.

이나마 허접한 저의 연비 data를 제시하고 마치겠습니다.
그래도 2000rpm이상은 죄악이닷~!!!이론을 제시하며~  
쭉뻣은 길이 당신을 유혹해도~ 장거리 아니면 그까이꺼 신호등 한판이면 당신이 추월해온
차가 당신뒤에 따라 붙는다는 것을 한번 더 생각하며~ 기름값 한번 더~ㅠ.ㅠ(띠바~조만간 1200원이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