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종? 좀 이상...만든 회사가 다르다는...^_^

다들 유종에 따라 성능이나 연비차가 난다 안난다 참 딱 잘라말하기 어렵습니다.
단적인 예를 보면 정유회사에서 시험할 때 약간의 첨가제나 옥탄가등을 변경시켜 실험해서 나타나는 연비의 차이가 1-3% 정도로 다루어지는 것을 보면 유종에 따른 차이를 일반인이 느끼기에는 매우 적을 것이라는 예상은 할 수 있을 겁니다. 그래서 유종보다는 주유방법에 따라 채우는 양이 다를 수 있고 그로인한 차이가 더 생기지 않을까하는 생각입니다. 그리고 울 나라 주유소가 폴대로 유종 보유하고 있다고 말하기 힘드니 소수를 빼고 유종을 따지기는 어려울 듯합니다. 한번 전후의 연비를 계산해 보세요. 주유시 채우는 방식이 좀 다르면 나쁜 연비의 앞은 예상보다 올라가니까 그걸로 한번 추측해보는 것도 조을 듯합니다.

감사합니다....정유회사 보다는 주유소에 대한 불신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서로 믿고 살아야 되는데, 현실이 웬지..^^
다음 주유할때까지 함 지켜보죠..머..^^

붕붕님이 말씀하신 것은 정품(?)일 경우에 해당되는 것이구요... 많은 주유피해 사례를 보면 정품을 쓰지 않고 저질유나 등유가 혼합된 경유 등에 의한 피해가 많지요... 예를들어 등유를 아주 조금만 섞었다면... 크게 표시나는 증상은 없어도 연비는 떨어질 수 있겠지요.

한번 안좋다고 느낀 주유소는 다시 안가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더구나, 같은 라인에 있는데 꼭 피해가지 못할 이유는 없잖아요...^^

그렇군요~~~~
세상을 너무 믿는 제가 좀 이상해 보입니다. ㅠㅠ 듣고 보니 그럴수도 있을 것 같네요~~
전 현재까지 거의 직영주유소만을 다녔습니다. 몇년을 다니니 차바꾼것과 주행거리도 대강 알만큼 친해지고 주인도 믿을만하고 아마 그래서 그런문제를 못 느끼나 봅니다. 주유소의 신뢰성! 중요한 문제같군요~~

너무 못 믿는게 문젭니다..^^
가만 생각해보니 이번에 주행할때는 4명이 타고 움직였습니다...
지난번 공주갈때는 개별출발이라 저 혼자 가고...
붕붕님 처럼 이젠 세상을 좀 믿어봐야 할까 생각중입니다..^_^

저도 계속 한 주유소에서만 넣다가 다른 곳 보다 50원 가량 싸다는 이유로 한 번 오xx크에서
주유를 했는데요 확실히 달랐습니다. 엔진소리도 거칠고 컸으며 연비도 정말 안나오더군요..
그래서 다음에 우리동네에서 제일 비싼 지에x 에서 주유를 했는데 가속도 부르러워지고
연비도 훨씬 더 나오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