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년식 질주러 입니다.

뭐 아직 이렇다할 증상은 없지만 디스크로터가 오래된것같아서 

앞쪽 디스크로터, 패드 모두 정품으로 교체 하였습니다 . 예방정비죠~

바퀴탈거후 켈리퍼 탈거.

켈리퍼 탈거후 켈리퍼 브라켓 탈거... 

여기가 17미리 인데 본인이 팔힘이 좋은데도 불구하고 겐사키로 저상태에서는

안풀립니다 그래서 쇠파이프 꽂아서 푸니 사르르 ~풀립니다

(저 볼트 토크가 휠너트 비슷하게 느껴질 정도로 쎕니다..)

그리고 아마 경험해본분 들이라면 여기서 많이 막혔을겁니다.. 10자볼트가 쩔어서 안풀리는경우가 많습니다

없어도 휠이 물어줘서 그만이지만 그래도 신품까지 준비하고...그런데 임팩드라이버로 떄리니 너무쉽게

빠져서 그냥 재사용했습니다 ㅎㅎ.. 임팩드라이버로도 안빠지면 그냥 글라인더로 썰어버려도 무관합니다

(어차피 버릴꺼.,,....)

 일단 기존달려있던 디스크를 보면 한번도 안갈은것같네요. 그건 둘쨰치고

본인이 업어온이후에는 순정만 껴주었지만 녹이 바깥쪽과 안쪽으로 슬어버린것 보면 

그전에 순정품 보다 마찰면이 적은 사제품패드를 사용했었나 싶어요  

디스크 위아래로 녹이나서 순정패드 사용시 저렇게 깍아먹었네요

저러면 아무래도 조금은 제동력이......떨어지겟습니다.. 

신품 디스크와 곧 폐기물이 될...역시 새것이 좋군...부품값이 많이 올랐습니다

한쪽이 5만원돈 하네요

신품(정품) 을 잘껴주고요

패드가 새것이 들어가야 하기에 켈리퍼 피스톤을 눌러줘야지요..

뭐 사실  피스톤을 누를수있는 방법은  많지만.. 전용공구가 있으니까 씁니다...

순정품패드 사면 위애라 쇠핀도 모두 새것이 들어가있습니다 모두 바꿔줍니다.

다시 분해의역순으로 조립합니다.

사진은 한쪽만 찍었습니다... 다른한쪽도 방법은 똑같습니다..

시동걸고 운전하기전에 딱딲해질때까지 브레이크 페달을 밟아줍니다 

그리고 귀가하면 되겠습니다.. 

제동력도 패드와 디스크가 신품이기에 아직 좀 더  브레이크를 써야 제대로된 제동력을

내주겠지만 기존보단 조금이라도 더 좋아지긴 하겠네요 

집에 오는길에 속도를 많이 낼수있는 구간이 없어서 최대한 속력내보고.. 풀브레이킹 해보니

제동력은 비스무리하지만뭔가 안정적이긴 합니다...

2p로 가면 더 좋겠지만 아직은 이제동력에 익숙해져서 그런지 딱히 바꿀맘이 안들긴합니다..ㅎ

결론은 그냥 녹덩이가된  디스크로터를  갈아버려 시원하고, 안정감이 드네요

난이도는 쉽구요... 임팩드라이버 하나 있으면 쉽게 할수있는 작업입니다.

이제 해도 많이 짧아졌네요....환절기입니당 스포넷회원분들 감기조심들하고 안전운전 하길바랍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