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들은 얘기인데 그럴때는 노래소리를 크게 한다던지, 버스 옆에 있으면 엔진소리가 작아진다고 하네요^.^
심각해 하시는 것 같아 웃으시라고 한 말이구요 디젤차는 오일교환 시기가 되면 소리가 점점 크지는 것을 느끼게된답니다.

수동기어를 예를 들면...
5단넣고 시속 40km/h에서 엑셀러레이팅하는 느낌....아시나요?
바로 그 느낌입니다.

디젤엔진의 특성상 워낙에 토크가 크니 힘은 안딸리고 나아가긴 하지만
엔진이 힘겨워하는 웅~하는 소리는 나죠.

저도 타보니 스포티지는 유독 더 심하네요.
기어비 세팅을 너무 고속 위주로 해놓은 것이 아닌가 싶을때도 있습니다.

수리가 필요한 부분은 아니니 너무 걱정하지 마시구요
5,000km 넘으셨으면 이제 좀 꾹꾹 밟고 다니세요. ^^

아....저속시....스타트할때 웅~하는 소리는 머플러 소리입니다.
^^

저도 직전 차량이 쏘나타 2.0 이여서 그런지
기어비 세팅이 고속에 치우친 듯한 느낌이 듭니다.

전 수동인데요, 기어를 약간 일찍 바꾸면 힘딸리는 그런 증상 나타나구요, 좀 늦게 바꾸자면 RPM이 너무 올라가는 느낌이 나더라구요. 1300km가 넘었는데 아직도 이차의 적절한 변속RPM과 속도를 못찾았습니다.
특히 2단과 3단 사이의 기어비 차이가 좀 큽니다. 1단과 2단은 지나치게 힘에 치우쳐 토크는 좋으나 스타트가 매우 느린 원인이 되더라구요.
티지의 4단 오토미션은 어떤지 못타봐서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저단에서 힘과 토크를 강조하고 고단에서 고속주행을 위한 세팅을 하다 보니 각 단수의 기어비 차가 커져 변속시에 타이밍을 늦춰 RPM이 높아지든지 타이밍을 빨리해 힘 딸리든지 둘중의 하나 현상이 나타나기 쉽습니다.
두 단계의 기어가 동시 커버 가능한 속도와 RPM 영역이 매우 짧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