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승기 8년된 사골 모하비 최신형 시승기
- [KW]KTH
- 조회 수 2605
- 2016.02.24. 01:12
시승하러 갔더니..
마음껏타라고 차를 받긴 했는데.. 시승일지와 스마트키가 묶여있어서,, ㅋㅋㅋ 불편했단,,,
5,000짜리 풀옵이었습니다..
요소수 주입구입니다.
14리터이구요,, 8.000Km 주행하면 경고등 들어온다고 하는데..
시내주행이 많으면 더 짧아질 수도 있다는 예상을 해봅니다..
저 자리에 원래는 뒷바퀴 에어스프링용 컴프레셔가 장착되어 있는데요,,
에어스프링이 빠진덕에 그 자리에 요소수 탱크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생각보다 작았습니다.
사진은 SCR장치입니다..
재질도 변경되었구요, 나름 괜찮아 보입니다.
실내는 실물이 좋은편
어라운드뷰는 사랑입니다... ^^
8년된 사골 모하비 시승기입니다...
오늘부터 출고 되어 나왔구요,,
저희 지역에는 두대가 왔습니다... 한대는 3달전에 계약한분의 신차이고,, 또 한대는 시승차..
시승차는 그냥 가지고 나와서 마음껏 타고 다녔구요,,
다른 신차는 언더코팅 하는 것 구경하였구요,,
특징은,,,
1. SCR장착
2. 출력상승
3. 섀시 셋팅변경(쇼바와 스프링 변경)
4. 각종 최신 장치 탑재
정도 되겠네요,,
실내는 확실히 고급스러워졌구요,, 사진보다는 마음에 듭니다..
각종 최신 장비덕에 사골이미지 벗을 수 있게 되었구요,,
토크가 높아졌는데.. 확실히 초반에 둔하던 느낌이 사라졌습니다.. 확실히 잘나가요,,
원래 잘나가는 차인데.. 더 잘나갑니다.. ^^
요소수 탱크는 14리터라는데.. 기존에 뒤쪽 에어서스팬션 컴프레셔 위치에 요소수 탱크가 달려있는 것 확인하였습니다..
가장 궁금했던 것은 섀시 셋팅이 어떻게 바뀌었느냐인데요,,,
지금가지 쇼바 스프링 변경이 3차례 정도 있었거든요,,
프레임차량 특성을 잘 이해 못하는 사람들은 차가 둔하고 출렁거리고 주행성능이 나쁘다고들 그랬구요,,
모하비 동호회에서는 쇼바 스프링을 바꾸는 분들이 굉장히 많이 계시구요,,
저도 개인적으로 기존, 개선형순정, P쇼바, TEIN, 빌스테인 일체형 까지 모두 직접경험을 해본 상태라서
신형 모하비의 섀시가 정말로 궁금했습니다..
제가 경험해본 위의 쇼바스프링 세팅중에서는 빌스테인이 가장 좋았구요,,, 개인적인 취향은 TEIN이 마음에 들구요,,
일단 기존 모하비는 앞쪽 코일스프링과 쇼바 / 뒤쪽은 에어스프링과 쇼바
이런식인데요,, 이게 매우 어설픈 세팅이었습니다...
전부 에어스프링에 전자식쇼바를 장착했어야 했고,, 아예 전부 코일스프링에 전자식 쇼바 정도를 했어야 참 좋았을텐데..
뒤쪽만 에어스프링인 탓에 상당히 어설픈 주행성능을 보여주는 차량이었습니다...
하지만 신형은 과감하게 에어스프링을 포기하고 전체 코일스프링과 일반 쇼바를 장착하고 나왔구요,,
코일스프링의 강도도 확실히 변화하였고,, 쇼바압도 굉장히 높아진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확실히 출렁거림이 줄어들었구요,, TEIN제품의 출렁임(순정보다 하드)과 비슷하구요,,
전반적으로 올뉴쏘렌토의 모노코크 바디에서 느낄 수 있는 하드함이 느껴집니다..
최근 추세대로 세팅이 많이 바뀌었습니다...
핸들 감각도 확실히 단단해졌구요,, 동동동거리는 느낌이 많이 줄어들었습니다..
뒤가 정말 심할 정도로 늦게 따라오는 차량이었는데요.
언더스티어가 정말로 심한 차량이었는데,,확실히 뒤도 잘 따라오는 느낌으로 변했습니다.
(일반 승용형 SUV에 비하면 그래도, 뒤가 늦게 따라옴)
왕복 60Km의 단거리 국도 주행에서도,, 조용하고 잘 뻗어주는게 좋았구요,,
돌아갈때는 뒷자리 앉아서 갔는데요,, 잔진동이 그대로 전달되어 멀미가 나려고 하네요,,
몇 시간 거리의 장거리 고속주행을 해보지는 못하였는데요,,
참 기대되고,
오래되었지만, ,
다시한번 아,, 타고싶다 라는 느낌이 드는 시승이었습니다..
2016.02.24.
2016.02.24.
2016.02.24.
2016.03.03.
2016.08.09.
저도 한번 시승해보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