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뎌 기록을 내어 보았습니다.
일기가 흐려 오늘 비가 온다고 하여 어제 저녁에 기름을 넣어버렸습니다.
제차는 사륜이라 비오면 사륜이 걸려 연비에 영향을 주거던요

일단 이번 기록은 고속도로 90% 운행 결과이구요
대부분의 운행은 연비를 위해 엔진토크가 매우 적게 걸리도록 속도를 70-80사이로 운행했습니다.
엔진토크가 적다는 이야기는 그민큼 연료를 적게 공급한다는 것이구요
평지에서는 토크 7kgm정도의 알피엠 1500-1700에 75km정도의 속도였구요
등반시에는 사전에 토크 10-12정도로 약간 가속해서 속도를 80으로 올린 상태에서
등반은 최대 토크 15이하로 관리하며 운행했습니다.  이러면 속도가 80에서 75정도로 서서히 떨어지더군요

그리고 정점에서는 약간 가속해서 속도를 82정도로 올리고 내리막은 아이들링 상태(중립아님)로 퓨얼컷이
걸린 상태로 운행했습니다.

그 결과 연료 한칸으로 그전에는 290km를 탓는데 이번엔 330km를 탓구요
연료반으로 500km이상을 달렸습니다.
그리고 잔여거리와 주행거리의 합이 1000km를  약간 넘었습니다.

그 상태에서 기름을 넣으니 973이 나옵니다.  비만 안왔으면 1000에 도전하는 건데~~~
그리고 오늘 아침 140km를 주행 후 기름을 다시 채워봤는데 800대로 떨어진 잔여거리는 올라가지는
않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