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 '호성카바' 업체에서 토요일(1/7) 시공 했는데 이 업체에서는 제가 처음한거 같습니다. 전체적인 평은  가죽시트는 훌륭한데 시공상 문제가 있고 일단 시공 업체가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업체에 관한것은 네티러브님이 모두 완전히 관리할 수는 없겠지만 업체의 시공능력 및 서비스 상태등은 확인하여 다음번 시공업체 선정시에 반영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1. 시공시간 : 다른분들 올린거 보면 도어트림하신분도 4시간 정도 소요 되어 그것도 많이 걸린다고들 하셨는데 전 7시간 걸렸네요. 정확히 아침 10시에서 오후 5시까지. 진짜 업체의 시공능력이 의심스러울 정도입니다. 제가 해도 4시간이면 끝낼수 있을거 같은 작업인데 하물며 전문가라는 분이 작업속도가 말이 안나옵니다. 처음에 4-5시간 걸린다하여 아무리 늦어도 5시간을 기다릴 마음으로 업체사무실에서 기다렸는데 중간에 물릴수도 없고 정말 환장하겠더군요. 업체에서 정밀하게 작업해서 그렇다고 할수도 있겠지만 그런것도 아니고(뒷글참조)  사장님 혼자 있고 어린 아들이 도와주는 방법으로 하는데 첨에 불안한 마음이 역시나더군요.

이건 뭐 토요일 하루를 완전히 날려먹고 몸은 몸대로 피곤하고  이거 어디다 하소연 해야합니까? 이거에 대한 답변은 해주세요.

2. 도어트림 시공 : 첨에 도어트림은 안하는 거라 사장님이 말하시던데 제가 도어트림도 포함되어 있다 얘기해서 물품확인하더니 포함된거라고 하더군요. 도어 안쪽 탈거하면서 드라이버로 그냥 쑤셔 기스다나고 손잡이 쪽 시트 조금씩 찢어지고 가죽시트 본드시공하여 부착후 다시 붙인것에서 이음새 안맞고.....(사진참조) 도어트림은  안쪽의 프라스틱 고정부분을 다 잘라내야 탈거가 되더군요.  본드접칙 후 나사로 재고정.

3.  뒷열 의자 :  탈거하면서 트렁크 쪽과 분리해주는 판 제대로 위치 안시키고  시트를 장착하여 판이 꺽인 상태로  의자를 붙여 고정시켜주는 부분 타 튿어지고 안전벨트 연결고리 꺼내놓지도 않고.  이것들은 아들이 시공하던데 미숙한 작업자를 쓰는 것도 문제고 의심스러워 제거 일일이 확인하다 발견했죠. 역시나 개판,  다시 불러가지고 의자 다시 설치하고 판 튿어진 건 글루건으로 연결부위 땜방하고(사진첨부)  아 정말  이게 정말 전문 장착업체 맞아요?  

4.헤드레스트 : 시트가 너무타이트 해선지 무리하게 당겨서인지 연결 부위가 찍어져 있더군요.  확인해서 수리 요청해서 실로 꿰매서 마감처리 (사진)

전체적으로 시공 만족감 점수는 하.....  가죽시트은  만족  해 놓고 보니 깔끔하고 푹신하네요.  다음에는 이런 업체는 빼주세요. 거리가 멀더라도 꼼꼼하게 적절한 시간내에 작업을 하는 곳으로 정해주세요. 거리가 멀더라도 이게 정답이라고 봅니다. 저말고 이 업체에서 작업하실분들 걱정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