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에서 판매하는 카마로는 국산차일까, 수입차일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수입차'다.
GM 산하 쉐보레 브랜드 카마로의 국적에 대해 의견이 분분하다. 그 이유는 GM대우가 한국지엠으로 바뀌고, 본격적으로 쉐보레 브랜드를 도입했기 때문. 일각에서는 종전 GM대우에서 만들던 마티즈 크리에이티브, 라세티 프리미어 등이 모두 쉐보레 스파크, 크루즈 등으로 변경된 만큼 쉐보레 카마로도 국산차로 봐야하는 것 아니냐는 주장을 내놓고 있다.
그러나 카마로의 국적은 통계에 따라 구분된다. 일반적으로 국산차와 수입차의 구분은 생산 지역과 관련이 있다. 쉽게 설명하면 생산 공장이 국내에 위치하면 국산차가 되고, 완제품을 해외로부터 들여오면 수입차로 분류된다. 카마로의 경우 캐나다 오사와 공장에서 제작되기에 수입차로 보는 게 맞다. 이런 이유로 수입차에 붙는 관세도 부과된다. 국내 생산인 쉐보레 크루즈와 스파크와 달리 카마로를 수입차로 분류하는 이유다. 한국지엠의 쉐보레 브랜드를 쓰고 있지만 생산국에 따라 국산과 수입이 갈리는 셈이다.
그럼에도 판매 실적은 한국지엠이 주관한다. 판매 실적은 생산과 달리 얼마나 팔렸는지를 따지기 때문이다. 이 점을 고려하면 국산차와 수입차 구분이 애매하기도 하다. 이는 이전에 판매됐던 G2X 등에도 동일하게 적용됐다. 물론 한국자동차공업협회(KAMA)가 발간하는 월간 통계자료에는 카마로를 '수입차'로 분류한다. 생산 지역에 따라 구분한 뒤 통계를 내기 때문이다.
한편, 카마로는 쉐보레를 대표하는 스포츠카로 국내에선 영화 트랜스포머에 등장하는 로봇 범블비의 모델카로 알려져 있다. 이미 예약판매를 실시한 카마로는 초기물량인 200대가 모두 팔려나갔을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4월중 출고가 시작된다.
http://media.daum.net/economic/autos/view.html?cateid=1074&newsid=20110412081306578&p=autotimes
(level 10)
20%
이쁘네요...ㅜㅠ 스포츠카는 머...울 아들때나....
수입차~
잘나가게 생깃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