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공동구매를 진행하고 있는 나노캅 시공시의 유의시항에 대해... 좀
이해를 도와드리고자 글 올려 놓습니다...^^

공구에 참여하신 회원님이 강원방에도 몇분 계시네요.(컬링이, 포세, 불량이)

제품의 구성은...발수 방오제(밀폐포장된) 거즈 2EA,  유막제거제 1EA, 1회용
수건이 들어있습니다.

시공의 순서는...제품에 동봉되는 메뉴얼을 참조하시면 이해가 쉽게 되실거고...
(시공 유리를 닦고, 유막 제거제로 유막 제거, 발수 방오제로 코팅 순입니다.^^)

나노캅의 시공시 특별하게 어려움은 없사오나... 발수,방오제의 성질이 휘발성
이라 시간적인 압박이... 유막 제거제 역시도 쉽게 굳어지는 성질이라 시간적인
압박이 요구됩니다. (제품을 개봉시에는 잽싸게 발라야 한다~~는...야그...)

제품을 개봉하는 순간부터  휘발성인 발수방오제는 공기중으로 날아가 버린다는
특성을 감안하시고... 유리표면을 빨리 고루고루 발라주시면 됩니다.(발수방오제
거즈가 한번 지나간다는 정도의 개념으로 될수있으면 빠르게 고루고루 발라~^^)

1셋의 작업 분량으로는 전면유리와 빽미러...글구... 앞 파워윈도우(옆유리) 의
3분의 1 정도(빽미러를 보는 부위 정도)의 양 밖에는 안됩니다. 이점 역시... 유의
하셔서 작업에 임하시기를 바랍니다.

욕심을 내서리... 여기저기 막 바르다가는... 어느 한곳 제대로 시공을 못할 정도로
양이 적고... 휘발성이라 빨리 날라간다는 사실을 잊지 안으시면 되겠습니다...^^

글구...시공후... 24시간 정도 습기를 차단 시켜야 나노캅의 완벽한 시공을 하실수
있습니다...

불량이의 경우는 지하주차장에서 작업을 하면 되겠지만... 포세나 컬링이 처럼 주택지
에 사는 회원은 24시간의 습기 차단이 불가피하게 되겠지요?^^ 밤~새 이슬이 내려 앉
는다는 점을 감안... 습기를 피할수가 없게 됩니다.(이러면 나노캅의 완벽 시공이 안되)

저의 경우 역시도...주택지에 사는지라 습기에 불가피한 상황이었는디... 전면유리 덮개
를 활용 습기를 피하였답니다... 하지만... 전면 유리와 달리 앞 파워 윈도우나 빽미러는
습기에 노출 되었지요...ㅠㅠ

사용후기를 작성하느라 몇가지 실험을 할때... 다른분들 처럼...앞 파워 윈도우나 빽미러
사진을 넣을수 없었던 이유가 바로 습기 노출에 있습니다. 시공후... 24시간 습기 차단이
가능하였던 전면 유리에 비해... 습기에 노출된 다른 부분은 성능은 커녕 시공 전과 똑같
았답니다...ㅠㅠ...

시공도 중요하지만... 시공후의 24시간 습기차단이 젤로 중요시되는 부분이겠지요...?^^
(돈 들여서 공동구매 하시고... 시공 잘못 되어서리 낭패 보시는 일 없으시길 바랍니다.)

그리하야... 24시간 습기 차단이 가능한 환경에서의 시공을 하시길 바랍니다... 혹... 전면
유리 덮개가 없으신 분은... 저에게 오셔서리 제 전면 유리 덮개를 빌려 가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