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유용한 다이임에도 불구하고..
신청자도 없고 참석자도 없는것 같아 안타까운 마음에 몇자 적어봅니다.
자가용 운전자들이 무심코 지나치기 쉬운 게 차 안의 공기 청결도입니다.
일반적으로 차내 공기 오염도가 차 밖보다 나을 것으로 생각하지만 관리를 소홀히 하면 외부공기보다 심각할 수 있습니다.
즉 운전중 차에서 발생하는 입자 물질이 일반 가스화된 물질에 비해 사람의 폐 에 침투하기 쉬워 오염된 대기에서보다 인체 건강에 더 나쁜 영향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대기중의 먼지나 꽃가루, 곰팡이, 박테리아 등이 자동차 실내로 유입되 는 것을 막아 운전자와 승객의 건강을 보호하는 기능을 하는 것이 에어컨-히터 필터의 역할입니다.
에어컨.히터 필터는 에어컨이나 히터를 가동하는 여름이나 겨울철 뿐만 아니라 황사나 꽃가루가 심한 봄, 히터나 에어컨에 들어가서 곰팡이의 성장을 유발하는 낙엽 등이 많은 가을 등 사시사철 필요합니다.
하지만 에터컨.히터 필터를 제때 교환하지 않으면 에어컨이나 히터의 바람이 잘 나오지 않거나 김서림이 쉽게 제거되지 않고 곰팡이나 배기가스 냄새가 나는 등의 부작용이 발생하게 됩니다.
전문가들은 에어컨.히터 필터는 6개월 또는 1만2천㎞ 주행 후(엔진오일 2번 교 환시 1회 정도) 교환해 주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충고합니다.
외부의 먼지나 냄새 등이 차량 내부로 유입되는 것을 막기 위해 에어컨이나 히터의 바람 방향을 외부공기 유입이 아닌 내부순환 모드로 설정해 놓는 운전자가 많은데 이는 장시간 운전때 차량 내부의 산소가 부족해져 쉽게 피로하거나 졸리게 할 수 있습니다.

이에 항균필터의 DIY는 간단한 고취의식으로 운전환경개선을 할수 있고 공임비등을 아끼는 등 유용한 DIY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항균필터를 아주 간단하고 쉽게 생각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건 운전자나 탑승자의 건강에 직결적으로 문제가되는 부분이므로 지금부터라도 많은 관심을 가지셔야 합니다.
더더군다나 요즘처럼 공기오염도가 심한 날씨에는 더더욱 점검을 요합니다.
실제로 차를 구입하고 팔거나 바꿀때까지 한번도 갈지 않는 사람들이 많다고 합니다.
이유는 잘 모르기 때문이지요..
그나마 카센터 같은 곳에서 공임을 턱없이 받으면서 교환해주면 다행입니다.
하지만 항균필터 가격을 알고 교환방법을 알면 아주 경악합니다;;;
지금부터라도 작은 실천 한가지부터 해 보시길 바랍니다..

그림은 참고로 항균필터의 오염도를 새제품과 비교하는 사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