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멸의 토끼입니다..
어제(토) 기분도 꿀꿀하고 해서..
둔산 이마트 갔다가.. (핸들커버 사러 갔었습니다..)
살려는 물건은 안사고.. 양카틱한 오디오 반응 조명 질렀습니다 - -;
주차장에서 바로 장착했죠..

무쟈게 정신없더군요 --;
번쩍 번쩍...
위치를 바꿀까 하다가.. 좀 지나보니 적응되어 걍 쓸까 합니다..

그리고 자정 넘어서.. 이마트에서 봐뒀다가 색이 은색밖에 없어서 못산 망으로 된 요추 받침 사려고..
문화동 까르푸를 갔습니다 - -;(까르푸엔 있을 줄 알았습니다..)

물건 없데요..
그냥 돌아오기엔 억울해서 뭐 살꺼 없나 두리번 거리다가.. 네온 램프를 봤습니다.. 삘이 오더군요..
'그래 오늘은 양카다..'
질렀습니다 - -;;

요넘은 마트 주차장에서 장착하기엔 빡쉰 물건이더군요..
대충 연결해서 상태만 확인하고..

여친 모셔다 드린 후.. 집으로 컴백..
주차장에 주차후.. 보닛 함 열구.. 장착자리를 물색했습니다.
전면 그릴 뒷쪽 범퍼 안쪽 부근이 딱이더군요..

장착하려고 쌩쑈 했습니다..
그러다 중요한 사실을 알았죠..

제대로 뽀다구 나게 장착할려면 그릴 완전히 띁어내고 범퍼안쪽에 장착해야 한다는 사실..
기본 공구로는 불가능 하다는 사실..

두시간 삽질한거.. 다시 조립해 놓고.. 네온등은 차안에 다시 모셔두고.. 집으로 올라왔습니다 --;
두시간 쌩쑈한거였습니다..

아침에.. 일어나면 공구 챙겨가꼬 주차장으로 달려가서 다시 덤벼 볼랍니다 - -+
잠도 못자고 이게 무슨 삽질인지 모르겠습니다.

네온 장착이 끝나면 사진 또 올리겠습니다..
에거거.. 조만간 오징어잡이배로 변신하는거 아닐랑가 모르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