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61.109.255.33/stream15/kt_143/kt_138/sic/LeeYong_forgetseason.asf지난 9월 10월은 여러모로 개인적으로 새로운 화두들이 많이 주어진 시간들이었습니다.
그러던 중에 우리 동호회를 알았고...
무슨 열병마냥... 이 곳에 .... 그리고 이 곳의 사람들에 빠져들었습니다.
이 또한 인연의 끈이 닿아서 생긴 일일테니... 참 신기하다 아니할 수 없겠지요.
서로 다른 공간속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이.... 어떤 한가지의 주제를 발판으로 함게 생각하고.... 함게 행동하고...
함께 커나갈 수 있다는 것....'
이것이야말로 동호회라는 특수한 모임이 최종적으로 진화해나가야할 목표점이라고 보면....
우리 동호회는 참으로 짧은 시간동안에 그 목표를 향해 잘 나아가고 있다는 느낌이 듭니다.
제가 이 동호회에 들어와 활동하면서... 적지않은 문제도 보았고...
그것을 해결하려는 회원들간의 대화도 보았고... 참여도 해보았습니다.
지금까지 많은 동호회 활동을 참여하고 이끄는 위치에도 있어봤지만...
요즘처럼 즐거운 동호회는 없었다고 확신합니다.

이제는 잀상생활속에서의 작은 일조차 상의할 수 있을정도로 친해진... 비록 몇몇분들에 지나지 않지만....
그런 분들과 이렇게 즐거운 마음으로 무언가를 위해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이 허락되었다는데 너무 감사한 마음이 듭니다.

11월엔..
슬슬 자신이 지나온 길을 살피고... 앞으로 다가올 새해의 계획도 세워야겠지요.
그 속에서 우리 동호회도 더 발전을 했으면 하구요..
아직 많이 활동이 없으신 분들도... 쑥스러움은 잠시 접어두시고....
아직 아는 분들보다 모르는 분들이 많은 동호회....
역시 저와 같은 생각으로 망설이시는 분이 있다면....
주저하시 마시고 많이 참여해 보세요.
그리고.... 즐거운 시간 함게 만들고... 서로가 더 친해질 수 있도록 같이 노력해 봐요.

11월엔....
우리 모두 지금보다 더 친해집시다.
더욱 발전하는 경상방 됩시다.
더욱 행복한 사람들의 경상방이 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