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맛집 카푸치노와 라떼의 차이점
- [서경]팬케이크™
- 조회 수 1009
- 2010.01.24. 22:28
●카푸치노와 라떼의 차이점 아세요?
코스트코에 가면 카푸치노 만드는 기계를 188000 원에 판답니다.
그래서 그걸 냉큼 사려고 했다가,울애들의 반대에 부딪쳐....
며칠 사용하고 말 거라는 거죠.
울집에 그렇게 사고 며칠 사용하고 만 것이...
몇 개 있답니다. 두유 만드는 기계,산요 생선구이 그릴
테팔 고기 구이 등등
●그래서 생각한 것이 카푸치노 따위를 집에서 못 만드랴?
입니다. 우선 카푸치노와 라떼의 차이점은 우유의 양에도 차이가
있지만 일단은 거품의 차이입니다.
●라떼 만드는 법
라떼는 커피에 부드러운 우유를 넣은 것입니다.
우유를 많이 섞어서 부드러운 맛이 납니다.
우유를 2/3 컵 정도 넣습니다.
아이스는 차가운 우유를 넣어 얼음을 섞고,
뜨거운 라떼는 우유를 따뜻하게 뎁혀서 넣어야 합니다.
차가운 우유를 넣으면 커피가 식어 버리는 불상사가 있어요...
단 것을 좋아라 하시면 설탕이나 시럽을 좀 넣으심 되구요.
여기에 거품을 넣은 생크림을 얹으면 카페 모카가 됩니다.
거품을 넣은 생크림을 만드는 방법은 여기에 있습니다.
http://www.kiasportage.net/zboard/spboard.php?id=sk_dmap&no=503
요즈음 모카는 생크림 거품 위에 초코시럽을 뿌려주므로
칼로리가 장난이 아니라서 멀리 하게 되네요......
●카푸치노는 라떼보다 우유가 좀 절반 정도... 1/3컵 정도구요.
적게 들어가는 대신에 우유에 거품을 내어야 합니다. 끓기 직전까지 데운 우유를
젓가락이나 거품기로 휘저어 거품을 냅니다. 저는 도깨비 방망이로 거품을 냅니다.......
전기거품기가 있으면 내셔도 되구요...
커피에 거품을 낸 우유를 살짝 따르고 위에다가 계핏가루를
좀 뿌리면 됩니다. 계핏 가루는 마트에 다 팔아요....요즈음은 초코 가루나 초코 시럽을
뿌려 주기도 하더라구요........
●물론 커피야 집에서는....... 원두를 즉석에서 갈아서 커피를 내지
못하므로, 커피 전문점에서 에스프레소를 뽑아내어,얹는 만큼의 맛은 절대 못 내지만.........
그냥 인스턴트 커피나 내리는 커피를 진하게 타서 이용해도 비스무리한
맛의 흉내는 낼 수가 있답니다...
자아, 오늘은 집에서 모카나 카푸치노,혹은 라떼를 드셔 보세요........
저는 커피라면 오로지 겨울에도...아이스로 마십니다............
- 로티보이2.jpg (File Size: 43.2KB/Download: 5)
댓글
5
[서경]팬케이크™
[서경]쩡
질러
[서경]직진만가능
[서경]팬케이크™
07:26
2010.01.25.
2010.01.25.
저도 에스프레소 기계가 있었음 좋겠어요 ㅠㅠ 아흑 맛난커피에 와플한개 ㅋㅋㅋ 에스프레소기계는 비싸서 못사니까 와플기계구매했어요!! 꺅~~ 집에가서 해볼려고요 ㅋㅋ 신나라;;;
14:03
2010.01.25.
2010.01.25.
20:45
2010.01.25.
2010.01.25.
07:53
2010.01.27.
2010.01.27.
참참참 마키아토란 말은....이태리말로 우유란 뜻입니다.
그래서 에스프레스 마키아토는 진한 에스프레소 커피에 우유를 살짝,아주 살짝 넣은 것을
말합니다. 많이 넣으면 라떼구요.....그리고 요즈음 리쌍 노래에도 나오는
카라멜 마키아토는 에스프레소에 마키아토(우유 조금)를 넣고 달착지근한 카라멜소스를 넣어
달게 만든 것을 카라멜 마키아토라고 합니다......(으으으으으 너무 달아용)
아메리카노는 에스프레소에 뜨거운 물을 섞는 거에요.
유럽 사람들은 물이 안 좋아서, 커피에도 물을 거의 조금 넣고 진한 에스프레소로 마시지만
미국 사람들은 양이 크다보니 커다란 머그컵에 숭늉처럼 에스프레소에 물을 많이 부어 흐리게
마십니다. 그래서 미국 사람들이 마시는 커피가 아메리카노입니다......
저는 예전에는 모카를 제일 좋아라 했는데요. 칼로리 땜시 요즈음은 라떼나 아메리카노를 즐겨 마셔요.
모카는 우유를 거품내다 보면 설탕이 들어가야 하므로 좀 단맛이 강해서 패쑤합니다.....
그래서 에스프레스 마키아토는 진한 에스프레소 커피에 우유를 살짝,아주 살짝 넣은 것을
말합니다. 많이 넣으면 라떼구요.....그리고 요즈음 리쌍 노래에도 나오는
카라멜 마키아토는 에스프레소에 마키아토(우유 조금)를 넣고 달착지근한 카라멜소스를 넣어
달게 만든 것을 카라멜 마키아토라고 합니다......(으으으으으 너무 달아용)
아메리카노는 에스프레소에 뜨거운 물을 섞는 거에요.
유럽 사람들은 물이 안 좋아서, 커피에도 물을 거의 조금 넣고 진한 에스프레소로 마시지만
미국 사람들은 양이 크다보니 커다란 머그컵에 숭늉처럼 에스프레소에 물을 많이 부어 흐리게
마십니다. 그래서 미국 사람들이 마시는 커피가 아메리카노입니다......
저는 예전에는 모카를 제일 좋아라 했는데요. 칼로리 땜시 요즈음은 라떼나 아메리카노를 즐겨 마셔요.
모카는 우유를 거품내다 보면 설탕이 들어가야 하므로 좀 단맛이 강해서 패쑤합니다.....
08:50
2010.03.04.
2010.03.04.
그러다가 세계 2차대전이 끝난 후 에스프레소 머신의 발달과 더불어 전세계로 퍼져나가기
시작하였구요. 처음 카푸치노를 만들어 먹을 때에는 계핏가루나 초콜릿 가루를 뿌려먹지 않았으나
현재는 카푸치노 위에 기호에 따라 계핏가루나 초콜릿 가루를 뿌려 먹거나 레몬이나 오렌지의
껍질을 갈아서 얹기도 합니다.
집에서도 진하게 뽑아내는 에스프레소 기계가 있음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