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비후기 운전석 전조등 교환후기
- 경모아빠
- 조회 수 6487
- 2018.09.26. 18:20
조수석 전조등은 여러번 갈았는데 드디어 운전석 전조등이 나갔습니다.
조수석 교환시 사둔 여분이 있어 자가 교환 도전 했습니다.
스포넷 폭풍검색 후 방법숙지하고 작업 들어갔습니다.
우선 공기들어 가는 부분 나사 2개 풀고 탈거 했습니다.
그리고 전조등 뒤를 보니 뚜껑이 있더군요.
그때 드는 생각이 조수석은 없었던 기억이....
보니 조수석은 뚜껑이 없네요.
헐 언제 없어진건지도 모르겠네요. 그 동안 3번이나 갈았는데 원래 없는 줄 알았습니다.
일단 운적석 전조등 갈기위해 더스트캡 돌리던 중 밑으로 빠져버렸습니다.
아무리 찾아봐도 안보이네요.
대체 어디로 간건지 알 수가 없네요.
그 와중에 풀어놓은 나사 2개 중 한개가 또 엔진룸으로 빠져버리네요.
멘붕이 오네요.
둘 다 못찾고 전조등만 교환했는데 찜찜해서 부품점 검색해보니 가까운데 있네요.
더스트캡이라고 하니 잘 모르고 일단 와보라고 해서 갔습니다.
보시더니 품번이 없다고 하시면서 맞는 걸로 주문해둘테니 미리 결제하고 내일 오라네요.
더불어 빠져버린 나사도 달라고 하니 10개짜리 한봉 주시네요.
더스트캡은 개당 2천원. 나사는 개당 2백원.
6천원 결제 했습니다. 나사는 바로 끼웠습니다.
뺘져버린 더스트캡하고 나사는 급정거도 해보고 탕탕 쳐보기도 했는데 나오지를 않네요.
에공. 초보는 전조등 교환도 힘드네요.
정비할 때 나사나 볼트는 보관 잘해야겠어요.
이상 초보의 좌충우돌 운전석 전조등 교환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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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고하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