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관리 유리 관리 - 유리 발수 코팅제 관련
- [서경]꺄오스
- 조회 수 6449
- 2006.10.08. 15:50
차유리와 관련된 것들중 발수 코팅제와 관련된 내용 입니다.
갠적으로 저는 이것을 무척이나 애용하는데요.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1. 관리 용이 - 왠만한 오염은 먼지털이로 쓱쓱 하면 다 없어짐.빗방울 묻은뒤 먼지가 엉겨 붙은 경우에도 먼지털이로 슬슬 문질러 주면 깨끗~!
먼지털이로 안되는것은 - 예를 들어 여름철에 나무 아래 새워 두면 점점히 떨어져서 유리창에 찰싹 붙어 버리는 거 있죠~
그런거는 워셔액 뿌리고 와이퍼 2-3번만 왔다 갔다 하면 싹~ 사라짐.
2. 우천시 시야 확보 - 시야 확보의 중요성은 말씀드리지 않아도 아실것입니다.
저는 비올때 와이퍼를 쓰는 일이 별로 없습니다.
고속 - 시속 60K 이상 달릴경우 바람에 다 날려 가 버리기 때문에..
저속 - 빗방울이 유리에 맺힐때도 방울지기 때문에 일반 상태보다 더 유리합니다.
앞을 분간하기 어려운 폭우가 아니라면 시야확보에는 많은 도움이 됩니다.
빗물이 꼬리 자국을 남기지 않고 주르륵~ 흘러내릴때는 정말 기분 좋습니다.^^
3. 옆쪽 뒷쪽 창 - 사실 전면 유리보다 옆이나 뒷면 유리에 발수 코팅제를 쓰면 더욱더 좋습니다~!!!
티지의 경우엔 뒷쪽 와이퍼가 있기도 하지만 옆쪽에는 와이퍼도 없고 비가 내릴때 옆쪽은 물얼룩으로 인해 답답한 느낌 만땅이죠.
옆쪽 유리에 발라 놓으면 새워 두었을때에도 유리에 물얼룩없이 물방을만 방울 방울 생기고
그 물방울도 시속 20-30키로만 달리면 완벽하게 물방울 조차 제거 됩니다. 뒤쪽도 비슷하구요.
비오는날 선명한 창밖을 볼수 있도록 해주세요... 기분도 상쾌해 진답니다.^^
4. 사이드미러 - 전방 시야와 더불어 후방 시야까지 확보 됩니다.
5. 지속시간 - 어떤분들은 지속시간이 1-2주라고 하시는 분들이 계시는데...
저의 경우 1번 발라두면 2달에서 5달까지 유지 됩니다.
그 이유를 아래쪽에서 설명 드리겠습니다.
< 제품 선택 >
발수 코팅제도 역시 많은 종류가 있고 제가 다 써본것도 아닙니다.
단 한가지 분명하게 말씀 드릴수 있는것은.... 스프레이 타입은 효과 별로 없고 지속시간 짧습니다.
써본것중 가장 좋은것은 액체형으로 된 바르는 타입입니다.
제가 사용하는 것은 불스에서 나오는 발수 코팅제입니다. 액체형이고 2가지 타입이 나와 있습니다.
이름은 "레인OK" - 옛날에 옥시에서 나온 레인OK와 같은 제품.
불스에서 나오는 스프레이형은 비추 입니다.
타 메이커중에서도 액체형으로 된것은 비슷한 성능이 나오는 것이 좀 있을 것으로 추측 됩니다만 써본적이 없으니 머라 말씀드리기는 어렵네요.
< 시공방법 >
1. 세차후 또는 유리창을 깨끗이 닦아낸후 시공 - 타르나 기타 유리창에 이물질이 없을수록 좋습니다.
2. 유리창이 차가운 상태인가 확인 한다. - 왁스처럼 뜨거운 상태일수록 시공 상태가 좋아 지지 않습니다.
경험상으로 표면 온도 25도 이하 정도면 됩니다. 여름철 그늘이나 지하 주차장에서는 대충 그정도 온도 유지됨.
3. 준비물 - 발수코팅제, 코팅제에 포함된 스폰지등 도포도구, 깨끗한 수건(집에서 쓰는 타올 같은것 강추), 자동차 광택용 융 또는 타올
4. 발수코팅제를 스폰지에 묻혀서 창에 골고루 바릅니다. 반대로 창에 발수 코팅제를 뿌리고 스폰지로 잘 펴서 발라줘도 됨.^^;
도포시 같은방향으로 원형으로 돌리면서 하는게 가장 효과적입니다.
잘 발라주면 창에 기름막 같은게 형성 되면서 뿌옇게 되며 금방 마릅니다.
창 1개가 이 상태가 되면 다른 창이동. 모든 필요한 유리가 이상태가 되도록 합니다.
5. 이 번 과정이 제일 중요한데요...
수건으로 뿌연 창을 깨끗하게 될때 까지 싹싹~ 닦아 주세요. 약간의 얼룩은 남아 있어도 됩니다.
발수코팅제의 설명서에 보면 부드러운 천으로 해주라고 했습니다만
그런걸로 하면 시간도 2-3배 이상 들고 무엇보다 팔빠집니다.
집에서 쓰는 수건같은 재질이 제일 좋습니다. 너무 힘주지 마시고 그냥 쓱쓱싹싹~ 하는 식으로 닦으세요.
수건으로 닦는것....성능에 전혀~ 절대~ 지장을 주지 않습니다~! <--- 밑줄쫙~
6. 이제 광택용 부드러운 융, 광택용 타올을 가지고 구석구석 남아 있는 약간의 얼룩도 마져 닦아 주세요.
이때도 너무 힘주지 마시고 스피디 하게 샥샥~ 닦아 주시면 제일 좋습니다.
7. 헤드라이트도 같은 방식으로 해보세요. 유리와 같은 효과를 보실수 있습니다.
< 지속시간이 짧아지는 이유 >
1. 스프레이형의 발수코팅제, 물왁스 비스므레하게 생긴 제품들은 거의 1회성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2. 세차 - 지속시간을 현저히 감소시킴니다. 세차방식에 따라서 다르지만
일반적인 터널식 자동세차의 경우 3회 정도 하고 나면 발수력이 거의 없어지더군요.
3. 잘못된 시공 방법 - 위에 절차대로만 해주시면 OK~!
4. 잘못된 관리방법 - 아래 관리 방법 참고 하세요..
< 관리 방법 >
위와 같은 방식으로 시공하는데 약 20분에서 30분이면 충분 합니다. 저같은 경우에는 15분이면 끝납니다.
세차 2~3회마다 1번 정도 위와 같이 시공해 주시면 1년 내내 깔끔~!
워셔액과 와이퍼로 닦이지 않는 오염물은 부드러운 천으로 스피디 하고 힘주지 말고 닦아내시구요.
비오는날등 습한날은 천으로 시공된 부분을 닦지 마세요- 얼룩생길수 있음.
< 주의사항 >
1. 와이퍼에 용액이 묻지 않도록 주의 하세요.
와이퍼에 용액이 묻으면 와이퍼 동작시 와이퍼가 털털털~거리며 제 기능을 하지 못하게 됩니다.( 저도 당함 ㅠ.ㅠ )
2. 유리 내부 시공 금지 -
유리 외부에 바르는 발수코팅제를 안쪽에 시공하거나 또는 그러면 어떨가 하고 생각해보시는 분들이 계실까봐 알려 드립니다.
절대로 발수코팅제는 안쪽유리면에 바르면 안됩니다.
건조한 날씨라면 모르겠으나 약간이라도 습하다면 대낮에도 운행을 못할 정도로 시야가 얼룩지게 됩니다.
자세하게 쓰다보니 좀 복잡해 보이지만 함 해보시면 그리 어렵지 않으니 함 해보세요.
비오는날 드라이빙의 진수를 느끼실수 있답니다.^^
* [서경]Maria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8-06-13 21:34)
갠적으로 저는 이것을 무척이나 애용하는데요.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1. 관리 용이 - 왠만한 오염은 먼지털이로 쓱쓱 하면 다 없어짐.빗방울 묻은뒤 먼지가 엉겨 붙은 경우에도 먼지털이로 슬슬 문질러 주면 깨끗~!
먼지털이로 안되는것은 - 예를 들어 여름철에 나무 아래 새워 두면 점점히 떨어져서 유리창에 찰싹 붙어 버리는 거 있죠~
그런거는 워셔액 뿌리고 와이퍼 2-3번만 왔다 갔다 하면 싹~ 사라짐.
2. 우천시 시야 확보 - 시야 확보의 중요성은 말씀드리지 않아도 아실것입니다.
저는 비올때 와이퍼를 쓰는 일이 별로 없습니다.
고속 - 시속 60K 이상 달릴경우 바람에 다 날려 가 버리기 때문에..
저속 - 빗방울이 유리에 맺힐때도 방울지기 때문에 일반 상태보다 더 유리합니다.
앞을 분간하기 어려운 폭우가 아니라면 시야확보에는 많은 도움이 됩니다.
빗물이 꼬리 자국을 남기지 않고 주르륵~ 흘러내릴때는 정말 기분 좋습니다.^^
3. 옆쪽 뒷쪽 창 - 사실 전면 유리보다 옆이나 뒷면 유리에 발수 코팅제를 쓰면 더욱더 좋습니다~!!!
티지의 경우엔 뒷쪽 와이퍼가 있기도 하지만 옆쪽에는 와이퍼도 없고 비가 내릴때 옆쪽은 물얼룩으로 인해 답답한 느낌 만땅이죠.
옆쪽 유리에 발라 놓으면 새워 두었을때에도 유리에 물얼룩없이 물방을만 방울 방울 생기고
그 물방울도 시속 20-30키로만 달리면 완벽하게 물방울 조차 제거 됩니다. 뒤쪽도 비슷하구요.
비오는날 선명한 창밖을 볼수 있도록 해주세요... 기분도 상쾌해 진답니다.^^
4. 사이드미러 - 전방 시야와 더불어 후방 시야까지 확보 됩니다.
5. 지속시간 - 어떤분들은 지속시간이 1-2주라고 하시는 분들이 계시는데...
저의 경우 1번 발라두면 2달에서 5달까지 유지 됩니다.
그 이유를 아래쪽에서 설명 드리겠습니다.
< 제품 선택 >
발수 코팅제도 역시 많은 종류가 있고 제가 다 써본것도 아닙니다.
단 한가지 분명하게 말씀 드릴수 있는것은.... 스프레이 타입은 효과 별로 없고 지속시간 짧습니다.
써본것중 가장 좋은것은 액체형으로 된 바르는 타입입니다.
제가 사용하는 것은 불스에서 나오는 발수 코팅제입니다. 액체형이고 2가지 타입이 나와 있습니다.
이름은 "레인OK" - 옛날에 옥시에서 나온 레인OK와 같은 제품.
불스에서 나오는 스프레이형은 비추 입니다.
타 메이커중에서도 액체형으로 된것은 비슷한 성능이 나오는 것이 좀 있을 것으로 추측 됩니다만 써본적이 없으니 머라 말씀드리기는 어렵네요.
< 시공방법 >
1. 세차후 또는 유리창을 깨끗이 닦아낸후 시공 - 타르나 기타 유리창에 이물질이 없을수록 좋습니다.
2. 유리창이 차가운 상태인가 확인 한다. - 왁스처럼 뜨거운 상태일수록 시공 상태가 좋아 지지 않습니다.
경험상으로 표면 온도 25도 이하 정도면 됩니다. 여름철 그늘이나 지하 주차장에서는 대충 그정도 온도 유지됨.
3. 준비물 - 발수코팅제, 코팅제에 포함된 스폰지등 도포도구, 깨끗한 수건(집에서 쓰는 타올 같은것 강추), 자동차 광택용 융 또는 타올
4. 발수코팅제를 스폰지에 묻혀서 창에 골고루 바릅니다. 반대로 창에 발수 코팅제를 뿌리고 스폰지로 잘 펴서 발라줘도 됨.^^;
도포시 같은방향으로 원형으로 돌리면서 하는게 가장 효과적입니다.
잘 발라주면 창에 기름막 같은게 형성 되면서 뿌옇게 되며 금방 마릅니다.
창 1개가 이 상태가 되면 다른 창이동. 모든 필요한 유리가 이상태가 되도록 합니다.
5. 이 번 과정이 제일 중요한데요...
수건으로 뿌연 창을 깨끗하게 될때 까지 싹싹~ 닦아 주세요. 약간의 얼룩은 남아 있어도 됩니다.
발수코팅제의 설명서에 보면 부드러운 천으로 해주라고 했습니다만
그런걸로 하면 시간도 2-3배 이상 들고 무엇보다 팔빠집니다.
집에서 쓰는 수건같은 재질이 제일 좋습니다. 너무 힘주지 마시고 그냥 쓱쓱싹싹~ 하는 식으로 닦으세요.
수건으로 닦는것....성능에 전혀~ 절대~ 지장을 주지 않습니다~! <--- 밑줄쫙~
6. 이제 광택용 부드러운 융, 광택용 타올을 가지고 구석구석 남아 있는 약간의 얼룩도 마져 닦아 주세요.
이때도 너무 힘주지 마시고 스피디 하게 샥샥~ 닦아 주시면 제일 좋습니다.
7. 헤드라이트도 같은 방식으로 해보세요. 유리와 같은 효과를 보실수 있습니다.
< 지속시간이 짧아지는 이유 >
1. 스프레이형의 발수코팅제, 물왁스 비스므레하게 생긴 제품들은 거의 1회성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2. 세차 - 지속시간을 현저히 감소시킴니다. 세차방식에 따라서 다르지만
일반적인 터널식 자동세차의 경우 3회 정도 하고 나면 발수력이 거의 없어지더군요.
3. 잘못된 시공 방법 - 위에 절차대로만 해주시면 OK~!
4. 잘못된 관리방법 - 아래 관리 방법 참고 하세요..
< 관리 방법 >
위와 같은 방식으로 시공하는데 약 20분에서 30분이면 충분 합니다. 저같은 경우에는 15분이면 끝납니다.
세차 2~3회마다 1번 정도 위와 같이 시공해 주시면 1년 내내 깔끔~!
워셔액과 와이퍼로 닦이지 않는 오염물은 부드러운 천으로 스피디 하고 힘주지 말고 닦아내시구요.
비오는날등 습한날은 천으로 시공된 부분을 닦지 마세요- 얼룩생길수 있음.
< 주의사항 >
1. 와이퍼에 용액이 묻지 않도록 주의 하세요.
와이퍼에 용액이 묻으면 와이퍼 동작시 와이퍼가 털털털~거리며 제 기능을 하지 못하게 됩니다.( 저도 당함 ㅠ.ㅠ )
2. 유리 내부 시공 금지 -
유리 외부에 바르는 발수코팅제를 안쪽에 시공하거나 또는 그러면 어떨가 하고 생각해보시는 분들이 계실까봐 알려 드립니다.
절대로 발수코팅제는 안쪽유리면에 바르면 안됩니다.
건조한 날씨라면 모르겠으나 약간이라도 습하다면 대낮에도 운행을 못할 정도로 시야가 얼룩지게 됩니다.
자세하게 쓰다보니 좀 복잡해 보이지만 함 해보시면 그리 어렵지 않으니 함 해보세요.
비오는날 드라이빙의 진수를 느끼실수 있답니다.^^
* [서경]Maria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8-06-13 21:34)
댓글
걍 제 10여년간의 경험을 토대로 쓴글이니 혹 부족하더라도 이해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