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관리 커먼레일 엔진에서 물섞인 연료에 대한 공포-- 해결책인듯
- 길민호
- 조회 수 7471
- 2004.11.29. 14:51
동호회 게시판에서 글을 읽으면서 커먼레일 엔진이 좋기는 하지만 관리에 상당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느낍니다.
자동차관리에 너무 신경쓰게 하는 연료에 포함된 수분 문제는 커먼레일 엔진이 적용된 티지를 타는 사람들에게 막연한 불안감을 안겨주는데.....
오늘 뉴스에서 읽은 것이 해결책인듯하여 퍼옵니다. 다만 이런 장치를 개인이 장착하기 보다는 회사에서 해주어야 하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비싼차에 또 돈들여야 하나요?
----- 2004.11.25 일자 동아닷컴에서 퍼옴 -----
“물 섞인 연료 걱정마세요”
윤스코리아, 수분유입감지장치 ‘워터캅’ 개발 04-11-25 조회 1384
주유중 물 섞인 기름이 연료탱크에 들어가면 운전자에게 음성으로 알려주는 수분유입 감지장치가 최근 출시됐다.
자동차 정비기기 전문업체인 윤스코리아(대표 윤 환)가 `워터캅`이란 이름으로 내놓은 이 장치는 특히 고유가시대를 맞아 인기를 끌고 있는 커먼레일 디젤엔진차에서 문제가 되고 있는, 수분유입으로 인한 엔진고장을 예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을 끌고 있다.
윤스코리아에 따르면 초고압으로 연료를 분사하는 커먼레일 디젤엔진은 소음이 적고 성능이 뛰어나지만 적정량 이상의 수분이 유입되면 고압펌프, 필터, 인젝터 등이 고장난다. 이 경우 무상 보증수리가 적용되지 않아 적잖은 소비자들이 200만~300만원 이상의 수리비를 들이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커먼레일 디젤엔진에는 연료필터 안에 수분분리기가 있으나 분리된 수분을 필터의 센서가 감지할 때는 이미 늦었다는 것. 또 고속주행중 고장이 발생하면 엔진이 멈춰 대형 교통사고를 일으킬 수도 있다.
현재 수분유입으로 인한 고장원인을 놓고 자동차메이커와 정유사 측이 논란을 벌이고 있으나 주유소에서 기름을 저장하는 과정에서 수분이 유입될 가능성이 크다는 게 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윤스코리아가 개발한 워터캅은 센서와 음성경보장치로 구성돼 있다. 센서는 연료탱크 내부의 연료량 게이지 하단에 설치돼 주유중 연료탱크 내에서 수분이 검출되면 운전석에 있는 경보장치가 이를 알려주는 방식이다.
이 회사 윤 환 사장은 "주유소의 연료저장탱크가 노후화되면서 균열이 발생해 물이 섞여 들어가는 경우가 많다"며 "워터캅은 주유중 수분이 유입되면 이를 바로 감지해 알려주기 때문에 엔진고장을 방지할 수 있고, 특히 겨울철 수분 동결에 따른 고장도 막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제품은 커먼레일 디젤엔진차뿐 아니라 일반 디젤엔진차나 가솔린엔진차에도 적용된다. 소비자가격은 장착비를 포함해 25만원이다. 031-432-5634
송예석 기자
* [서경]Maria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8-06-13 21:25)
자동차관리에 너무 신경쓰게 하는 연료에 포함된 수분 문제는 커먼레일 엔진이 적용된 티지를 타는 사람들에게 막연한 불안감을 안겨주는데.....
오늘 뉴스에서 읽은 것이 해결책인듯하여 퍼옵니다. 다만 이런 장치를 개인이 장착하기 보다는 회사에서 해주어야 하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비싼차에 또 돈들여야 하나요?
----- 2004.11.25 일자 동아닷컴에서 퍼옴 -----
“물 섞인 연료 걱정마세요”
윤스코리아, 수분유입감지장치 ‘워터캅’ 개발 04-11-25 조회 1384
주유중 물 섞인 기름이 연료탱크에 들어가면 운전자에게 음성으로 알려주는 수분유입 감지장치가 최근 출시됐다.
자동차 정비기기 전문업체인 윤스코리아(대표 윤 환)가 `워터캅`이란 이름으로 내놓은 이 장치는 특히 고유가시대를 맞아 인기를 끌고 있는 커먼레일 디젤엔진차에서 문제가 되고 있는, 수분유입으로 인한 엔진고장을 예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을 끌고 있다.
윤스코리아에 따르면 초고압으로 연료를 분사하는 커먼레일 디젤엔진은 소음이 적고 성능이 뛰어나지만 적정량 이상의 수분이 유입되면 고압펌프, 필터, 인젝터 등이 고장난다. 이 경우 무상 보증수리가 적용되지 않아 적잖은 소비자들이 200만~300만원 이상의 수리비를 들이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커먼레일 디젤엔진에는 연료필터 안에 수분분리기가 있으나 분리된 수분을 필터의 센서가 감지할 때는 이미 늦었다는 것. 또 고속주행중 고장이 발생하면 엔진이 멈춰 대형 교통사고를 일으킬 수도 있다.
현재 수분유입으로 인한 고장원인을 놓고 자동차메이커와 정유사 측이 논란을 벌이고 있으나 주유소에서 기름을 저장하는 과정에서 수분이 유입될 가능성이 크다는 게 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윤스코리아가 개발한 워터캅은 센서와 음성경보장치로 구성돼 있다. 센서는 연료탱크 내부의 연료량 게이지 하단에 설치돼 주유중 연료탱크 내에서 수분이 검출되면 운전석에 있는 경보장치가 이를 알려주는 방식이다.
이 회사 윤 환 사장은 "주유소의 연료저장탱크가 노후화되면서 균열이 발생해 물이 섞여 들어가는 경우가 많다"며 "워터캅은 주유중 수분이 유입되면 이를 바로 감지해 알려주기 때문에 엔진고장을 방지할 수 있고, 특히 겨울철 수분 동결에 따른 고장도 막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제품은 커먼레일 디젤엔진차뿐 아니라 일반 디젤엔진차나 가솔린엔진차에도 적용된다. 소비자가격은 장착비를 포함해 25만원이다. 031-432-5634
송예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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