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중 시동꺼짐, 결함속출...
- [경]삼월이...[010]
- 2491
- 18
현대기아차가 판매한 승용차가 운행도중 시동이 꺼지는 결함이 다수 발생하면서 운전자들이 사고 위험에 무방비로 노출돼 있다. 특히 주행 중 시동이 꺼지는 현상은 대형 사고를 유발할 수 있는 심각한 결함에도 불구하고 현대기아차 측은 차량 교환과 같은 적극적 대응보다 정비소를 통한 수리로만 일관하고 있어 고객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한국자동차소비자연맹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이달 들어서만 이 같은 시동꺼짐 차량에 대한 신고 건수가 10여 건을 넘어서고 있다.
지난달 아반떼HD S16을 출고받은 최 모씨는 이달 초 유원지 언덕에서 내려오던 중 시동이 갑자기 꺼져 주차된 다른 차를 부딪치는 사고를 당했다. 최씨는 “경사도 있고 길도 좁아 가속페달은 밟지 않고 변속기를 D로 해놓은 상태에서 운전했다”며 “앞쪽에 정차 중인 차가 있어 브레이크를 밟았지만 이미 시동이 꺼져버려 브레이크가 작동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최씨는 즉시 현대 측에 연락을 취했지만 현장을 방문한 현대 측 직원은 차에 전혀 이상이 없다고 설명이다.
또 다른 최모씨는 수동 차량임에도 불구하고 시속140㎞로 주행하던 중 시동이 꺼지는 경험을 했다. 이미 이 같은 현상이 여러 번 있었지만 현대 측은 차량 교환을 해 주는 대신 수리하라는 답변으로 일관하고 있다.
독일·프랑스어도 지원, 아이리김 모씨는 지난해 7월 구입한 로체 이노베이션 차량이 지난 4월부터 주행 중 시동이 꺼지는 현상이 발생했다. 수리 이후에도 같은 현상이 두 차례 더 발생했다. 김씨는 “소비자보호법에도 1년 이내 차량이 3회 이상 수리를 했음에도 동일한 하자가 발생할 경우 교환이 가능하도록 돼 있지만 현대기아차 측은 교환은 어렵다고 발뺌을 하고 있다”며 “교환을 하고 싶으면 소송을 하라는 게 현대 측의 주장”이라고 말했다.
지난 2월에 로체 이노베이션 차량을 구입한 황모씨 역시 출고된 지 불과 100일 만에 4번의 시동꺼짐 현상을 경험했다.
하지만 현대기아차 측은 차량 교환 등 운전자들의 요구에는 미온적으로 일관해 대기업으로서 책임 경영을 소홀히하고 있다는 비난을 피하기 어렵게 됐다.
이에 대해 현대기아차 측은 “실제로 동일한 차량의 시동꺼짐 현상이 3번 이상 반복 발생했다면 차량을 교환해 주는 것으로 안다”며 “차량 교환이 안 된 것은 사안별로 교환대상 결함이 아니기 때문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일부 정비소 측에서도 전자화된 차량의 시동이 갑자기 꺼진데 대해 정확한 원인을 규명하는 것이 사실상 쉽지 않다고 토로했다.
http://www.etnews.co.kr/news/detail.html?portal=001_00001&id=200907280138
한국자동차소비자연맹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이달 들어서만 이 같은 시동꺼짐 차량에 대한 신고 건수가 10여 건을 넘어서고 있다.
지난달 아반떼HD S16을 출고받은 최 모씨는 이달 초 유원지 언덕에서 내려오던 중 시동이 갑자기 꺼져 주차된 다른 차를 부딪치는 사고를 당했다. 최씨는 “경사도 있고 길도 좁아 가속페달은 밟지 않고 변속기를 D로 해놓은 상태에서 운전했다”며 “앞쪽에 정차 중인 차가 있어 브레이크를 밟았지만 이미 시동이 꺼져버려 브레이크가 작동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최씨는 즉시 현대 측에 연락을 취했지만 현장을 방문한 현대 측 직원은 차에 전혀 이상이 없다고 설명이다.
또 다른 최모씨는 수동 차량임에도 불구하고 시속140㎞로 주행하던 중 시동이 꺼지는 경험을 했다. 이미 이 같은 현상이 여러 번 있었지만 현대 측은 차량 교환을 해 주는 대신 수리하라는 답변으로 일관하고 있다.
독일·프랑스어도 지원, 아이리김 모씨는 지난해 7월 구입한 로체 이노베이션 차량이 지난 4월부터 주행 중 시동이 꺼지는 현상이 발생했다. 수리 이후에도 같은 현상이 두 차례 더 발생했다. 김씨는 “소비자보호법에도 1년 이내 차량이 3회 이상 수리를 했음에도 동일한 하자가 발생할 경우 교환이 가능하도록 돼 있지만 현대기아차 측은 교환은 어렵다고 발뺌을 하고 있다”며 “교환을 하고 싶으면 소송을 하라는 게 현대 측의 주장”이라고 말했다.
지난 2월에 로체 이노베이션 차량을 구입한 황모씨 역시 출고된 지 불과 100일 만에 4번의 시동꺼짐 현상을 경험했다.
하지만 현대기아차 측은 차량 교환 등 운전자들의 요구에는 미온적으로 일관해 대기업으로서 책임 경영을 소홀히하고 있다는 비난을 피하기 어렵게 됐다.
이에 대해 현대기아차 측은 “실제로 동일한 차량의 시동꺼짐 현상이 3번 이상 반복 발생했다면 차량을 교환해 주는 것으로 안다”며 “차량 교환이 안 된 것은 사안별로 교환대상 결함이 아니기 때문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일부 정비소 측에서도 전자화된 차량의 시동이 갑자기 꺼진데 대해 정확한 원인을 규명하는 것이 사실상 쉽지 않다고 토로했다.
http://www.etnews.co.kr/news/detail.html?portal=001_00001&id=200907280138
댓글 18
스포넷은 자동 등업 시스템입니다. 가입후 가입인사 게시판과 출고신고 게시판에 인사 남겨주세요. 함께 환영 댓글 다시면 어느새 등급이 올라갈겁니다. ^0^
그러게요....썩을...자기차가 그러면 저런반응일까요...
당장 교환할거 같은데...나만 아니면 된다는 저런생각;;;
비싼돈주고 샀는데...값어치는 해야...
당장 교환할거 같은데...나만 아니면 된다는 저런생각;;;
비싼돈주고 샀는데...값어치는 해야...
나만 아니면 되~~~~~~에에에 ^^
저도 지난번에 강원도 다녀 오다가 고속도로에서 시동꺼짐이 일어나서리.. 수억 들어갔습니다.. ^^
저도 지난번에 강원도 다녀 오다가 고속도로에서 시동꺼짐이 일어나서리.. 수억 들어갔습니다.. ^^
팔면그만이라는 생각.....에잇...
저도 지하주차장 들어가는길에 시동한번 꺼진적이 있었어요...
전 아직 물 고인 웅덩이 아무리 다녀도 아무 이상 없네요...
다행하게도 잔고장 한 번도 없고 아직 전구도 한 번 나가지 않은 소중한 내 애마...휴...다행..
한가지 아쉬운 점은 운전석 안전벨트가 고리에 갈리네요...-,.-
다행하게도 잔고장 한 번도 없고 아직 전구도 한 번 나가지 않은 소중한 내 애마...휴...다행..
한가지 아쉬운 점은 운전석 안전벨트가 고리에 갈리네요...-,.-
시동꺼지면 어떻게 서야하나요? 사이드 브레이크???
완전 xx놈들이군요. 외국에서는 즉각 교환해주고. 차 사기 전에는 굽신거리다가 사고나면 배째라에 협박까지하죠.
남의 일이 아님..
과연 소비자가 원인 파악을 할수 있는지... 얼마나 맘 고생이 심할까요.. 몇천만원 하는 새차가 ..... 만약 내차라면?
과연 소비자가 원인 파악을 할수 있는지... 얼마나 맘 고생이 심할까요.. 몇천만원 하는 새차가 ..... 만약 내차라면?
시동 꺼져도 쎄게 밟으면 브레이크 먹혀요.
핸들 잠기는게 더 무서운거 같아요.
잘 운행하다가 시동 꺼지면 N으로 언능 옮겨놓고 재시동 걸어야겠지요.
핸들 잠기는게 더 무서운거 같아요.
잘 운행하다가 시동 꺼지면 N으로 언능 옮겨놓고 재시동 걸어야겠지요.
참..욕나오네요..에휴~~~
요즘 현대기아차 배가 아주 부른것 같네요....!! 불매운동이라도 해야할려나...에휴~~~~
소송하면 거의 현대의 승리로 끝나죠. 1심에서 이겨도 계속해서 항소하면 개인들은 소송비용을 당해낼 수 없죠. 빚을 져서라도 끝까지 간다면, 대법원에서 현대의 손을 들어 줍니다. 법조인들이 매수 되어 있어요.^^ 그래서 뽑기를 잘해야 한다는 말이 있는가 봅니다. 씁쓸하군요.
수입차도 꺼지는건 마찬가지.....ㅋ
결국 뽑기운...
형님 로체는 갠찬은지요 ㅋ
결국 뽑기운...
형님 로체는 갠찬은지요 ㅋ
이건 뭐 뽑기 잘못하믄...
시동한번 꺼져봤어유.... ㅡ,.ㅡ
할수있는거라곤 젭싸게 다시 시동거는거 뿐이더란....
물웅덩이 가급적 피해다녀유...
이유없이 베터리 경고등 들어오면 조심들 하세유=0=;;
할수있는거라곤 젭싸게 다시 시동거는거 뿐이더란....
물웅덩이 가급적 피해다녀유...
이유없이 베터리 경고등 들어오면 조심들 하세유=0=;;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자동차의 결함은 곧 생명과 연결 될수도 있는데 너무 안일하게 대응을 하는게 아닌가 싶군요
배부른 기업들의 횡포란...ㅉㅉ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