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주간 산행의 막날이네요..

그렇게 일찍 잔것도 아닌데...4시반에 눈이 떠지네요..

이제 오늘만 나가면 3일동안 지대 황금같은 휴무가............

주말엔 군산 워크샵 일정도 있고..이래저래 이번주도 다 가겠네요...

어제 울 스퐁이 청주에 고히 모셔두고  택시타고 들어왔네요..ㅎㅎ

이따 하산하고 차 가지러 가야 할듯..

참 어제 우리 애가 윗몸일으키기 1분에 몇개 할수 있으시냐고 하길래..

글쎄다..이제 아빠도 나이먹어서 많이는 못할것 같은데?

몇개정도 할것 같니?라고 물었더니 한 30개?

그래도 아빠가 야구감독 인데...30개는 더 하지 않을까? 라고 큰소리를..ㅎㅎ

그러더니 하는말 그럼 제가 스톱워치로 시간 재 드릴테니 지금 바로 한번 해보세요..ㅋㅋ

잘 잡아라..하고 스타트...

30개 못하면 개망신 이다 라고 죽을똥 살똥 한 결과..

49개 했네요..

그래도 이정도면 선전한 거 아닌가요?ㅎㅎ

새벽부터 좀 길었네요..

암튼 저는 먼저 산행 들어갈께요..

즐거운 목요일 보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