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에 난 사고 수리를 열흘이 지난 이제서야 맡겨서 지금 현재 작업진행중입니다.
작업 공업사는 천안에서 제일큰 대흥 공업사 입니다.
겉에서 보기엔 헤드램프, 안개등, 앞범퍼, 왼쪽 휀다가니쉬만 갈면 될줄 알았는데..
속을 뜯어보니 인터쿨러까지 찌그러져 있더군요..
범퍼띠고 가니쉬띠어낸 깜둥이 모습이 넘넘 불쌍해 보일정도로 안쓰럽습니다.
잠시 어떻게 정비하고 있나 둘러 보러 갔다왔는데 인터쿨러이름도 모르는 이제막 일배우는
새내기 델따놓구 작업하고 있습니다.  ㅜㅜ
아무래도 작업 만족도 무자게 맘에 안들듯 싶습니다.
새로 도색하여온 범퍼는 벌써부텀 양쪽 끝 모서리 부분이 긁혀 있고..
새내기는 가니쉬 띠어내고 먼지왕창 뭍은 장갑으로 옆 휀다 모래와 먼지 닦아낸다고 문질러 대놓고..
역시나 확인하니 잔기스 쫙~ 쫙~~
멀어도 청주 사업소로 갈껄 한참 후회중입니다.

넘넘 불안해서 캔커피 두개 뽑아다 주고 휴게실에 와있네요..

이궁...살려주세요~~
아우~~ 불안해~~ 차라리 내가 하면 속이 더 편할거 같은데...아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