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오늘부터 와이프의 출산휴가 + 육아휴직이 시작됩니다!! 두둥~~
- [충]soulman
- 조회 수 179
- 2006.05.12. 15:58
이번주 토요일이 학교가 휴무인 관계로...(금년부터 매월 2번씩 토요휴무 실시중)
와이프가 오늘 퇴근하면 이제 장장 8개월 보름동안 휴가 및 휴직에 들어갑니다.
원래 1년 쉬게 하려고 하다가....최근에 그냥 내년 3월부터는 나가라고 제가 허락했지요!!
와이프가 사립중학교 교사고...또 그러다보니 조직의 눈치를 전혀 안볼 수는 없는 터라....
그러나 그동안...법에 보장된 거 다 쓰라고 강압적으로 얘기했었는데.....
8개월 정도 엄마가 키워주면 맡겨도 될 것 같고....또 내년 5월 중간에 선생님이 바뀌는 것
보다 새학기에 나가는게 학생들에게 더 좋은 것 같다는 생각도 들고요...
그래서 그렇게 결정되었고...또 와이프도 학교에 그렇게 얘기했고 승인이 떨어졌답니다.
와이프가 학교에서 인기 짱이라 (동료선생들 + 학생들) 많이들 아쉬워 한다고 하네요!!
또 와이프를 대신할 계약직 교사가 남자선생이라 더욱더...ㅋㅋ
일주일 내내 점심, 저녁으로 동료선생들한테 환송회 접대 받았다고 너무 잘 먹었다고 자랑하는군요!!
이번주가 지나가면 이제 만으로 37주가 지납니다!!
37주 동안 엄마 뱃속에 있으면 태아의 모든 장기가 성숙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37주 이후부터는
빨리 나오면 빨리 나올수록 좋다고 합니다. 더 크기 전에 나오니 자연분만이 수월하다는 얘기겠지요!!
아무튼 그동안 배불뚝이로 매일 4시간씩 서서 수업하느라 많이 힘들었을텐데....
이렇게 모든 임무를 다 끝내고 집으로 돌아온다고 생각하니 참 대견스럽네요!!
오늘은 집에 일찍 가서 와이프랑 놀아 줘야 겠습니다 ㅋㅋㅋ 맛있는 것도 사주고!!
와이프가 오늘 퇴근하면 이제 장장 8개월 보름동안 휴가 및 휴직에 들어갑니다.
원래 1년 쉬게 하려고 하다가....최근에 그냥 내년 3월부터는 나가라고 제가 허락했지요!!
와이프가 사립중학교 교사고...또 그러다보니 조직의 눈치를 전혀 안볼 수는 없는 터라....
그러나 그동안...법에 보장된 거 다 쓰라고 강압적으로 얘기했었는데.....
8개월 정도 엄마가 키워주면 맡겨도 될 것 같고....또 내년 5월 중간에 선생님이 바뀌는 것
보다 새학기에 나가는게 학생들에게 더 좋은 것 같다는 생각도 들고요...
그래서 그렇게 결정되었고...또 와이프도 학교에 그렇게 얘기했고 승인이 떨어졌답니다.
와이프가 학교에서 인기 짱이라 (동료선생들 + 학생들) 많이들 아쉬워 한다고 하네요!!
또 와이프를 대신할 계약직 교사가 남자선생이라 더욱더...ㅋㅋ
일주일 내내 점심, 저녁으로 동료선생들한테 환송회 접대 받았다고 너무 잘 먹었다고 자랑하는군요!!
이번주가 지나가면 이제 만으로 37주가 지납니다!!
37주 동안 엄마 뱃속에 있으면 태아의 모든 장기가 성숙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37주 이후부터는
빨리 나오면 빨리 나올수록 좋다고 합니다. 더 크기 전에 나오니 자연분만이 수월하다는 얘기겠지요!!
아무튼 그동안 배불뚝이로 매일 4시간씩 서서 수업하느라 많이 힘들었을텐데....
이렇게 모든 임무를 다 끝내고 집으로 돌아온다고 생각하니 참 대견스럽네요!!
오늘은 집에 일찍 가서 와이프랑 놀아 줘야 겠습니다 ㅋㅋㅋ 맛있는 것도 사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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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5.12.
2006.05.12.
비상대기 들어 가셔야 겠네요...
저는 우리 애 출산할때 와이프 곁에 있어주지 못해 지금도 맘이 아픕니다.
하필 밀양 출장중에 병원에 입원해서 중간에 빠져 나가지도 못하고
출산 8시간 후에 병원에 가서 미안하다고 했더니 회사일 때문에 어쩔수 없이 그런건데
어떡하냐고 괜찮다고 하더니 며칠 지나고 나서 하는 말이 출산하는날 6명이 대기실에
있는데 와이프를 제외한 다른 산모들은 남편들이와서 옆에서 지켜주는데 너무 서글퍼 지더랍니다.
옆에 장모님이 계셨는데도 남편 대신할순 없어던 가봐요.
잘하고 계시겠지만 와이프 한테 더 잘해주세요....^^;
저는 우리 애 출산할때 와이프 곁에 있어주지 못해 지금도 맘이 아픕니다.
하필 밀양 출장중에 병원에 입원해서 중간에 빠져 나가지도 못하고
출산 8시간 후에 병원에 가서 미안하다고 했더니 회사일 때문에 어쩔수 없이 그런건데
어떡하냐고 괜찮다고 하더니 며칠 지나고 나서 하는 말이 출산하는날 6명이 대기실에
있는데 와이프를 제외한 다른 산모들은 남편들이와서 옆에서 지켜주는데 너무 서글퍼 지더랍니다.
옆에 장모님이 계셨는데도 남편 대신할순 없어던 가봐요.
잘하고 계시겠지만 와이프 한테 더 잘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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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5.13.
더욱 잘 드리세요..
부럽습니다.. 아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