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멸의 토끼입니다..

요즘들어 거의 본능적으로 횐차량을 느끼는 가운데..
그저께도 거의 본능적으로 저차 왠지 느낌이 스포넷이다..
라고 필이 딱오더군요..

아니나 다를까..
차를 바짝 붙여보니.. 위에 보이는 루프패드.. 빙고~
인사 드릴려고 옆에 차를 붙이니.. 쳐다도 안보더군요..
루프패드 말고는 어떤것도 없던데..
이상하다 싶어서 먼저 아는척 하려다가.. 앞질러 갔습니다..(엉덩이에 붙은 프리미엄 스티커 보여줄려구요)
그런데..
정말 힘들게 앞질렀습니다..
무지 험하게 운전하시더군요..
일단 우여곡절 끝에 앞질러서 엉덩이를 그 티쥐 얼굴 앞에 바짝 들이밀었지요~
분명..
정상적인 회원분이라면
프리미엄 스티커를 보시고는 반가워 하시고 아는척을 하실텐데
흘깃 보시더니..
전혀 신경도 안쓰더군요..

그러시고는 다시 난폭운전..
다시금 앞질러서 엉덩이를 더욱 바짝 대줬습니다..(프리미엄 스티커를 못봤을 가능성 0%)
역시 무시하고 난폭운전 하시면서 앞질러 나가시더군요..

차량 넘버는 공개하지 않겠습니다..
물론 차량등록도 안되어 있구요..

싸인아이 다셨던데.. 충방공구 하신 분은 아니니.. 다른 동호회에서 공구하신걸껍니다..(대전넘버더군요)
아마도..

공구할때 물건만 싸게 구입하고 활동 안하시는 회원분중에 한분 같으셨습니다.
만약...
프리미엄 스티커라도 한장 뒤에 붙이셨다면..
욕먹을까봐 그렇게 운전 못하셨을껍니다.

시내길에서 거의 레이싱을 하시던데..(엉덩이 대주느라 저도 고생좀 했습니다..)
찹찹하더군요..

울 충방분들은 그러지 맙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