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멸의 토끼입니다..

여친집에 못을 박아야 되는데.. 드릴을 써야 된다는 이유 하나로..
집에서 드릴하고 공구세트 들고  퇴근하는 여친 모시고.. 계룡까지 댕겨왔습니다..


결국 드릴로 구멍내고 박은건 달랑 하나- -;
나머지는 콩크리트 못으로 삽질과.. 드라이버질...
여친방 티뷔 옴겨달라고 해서 낑낑대며 동축케이블 돌려대며 이전설치 --;

무쟈게 빡쉬게 작업하고 집에 돌아오니..
게시판에 이게 뭔 난리래요..
다 읽느라 고생좀 했습니다..

이제 점점 충방이.. 여존남비 현상이 일어나고 있는듯..
여성횐분들이 이젠 대세군요..

이러다가.. 여성횐분들이 꽂꽂이 번개(?)는 칠리가 없을테고.. ㅋㅋ 이슬번개 치시면..
남성횐분.. 앞에 차 일렬주차해놓구 쪼그리고 앉아서 아가들 보며 마나님들 번개 끝나고 집으로 모시고 가려고 청승떨게 될지도 모릅니다..

마지막으로.
스포만세님을 지칭하는 애칭(?)이 점점 늘어나는 가운데..
몇일간의 활약과 오늘 게시판에서의 본격적인 활약(?)을 보아할때..
다른 애칭 다 제치고..
스토커만세나.. 스토커만사마 가 가장 잘 어울릴꺼 같습니다..
ㅋㅋㅋ

현재 스토커만세님께서 스토킹중인 분을 한번 따져봤는데..
1. 소방차님
2. 쿠쿠님
3. 아라치님
4. 아파트님
5. 에소님
일단 이렇게 다섯분시고..
조만간 예인맘님, 은지님 을 필두로 더 늘어날듯 합니다..
과연.. 스토커만세님의 스토킹의 한계는 어디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