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나 민담을 보면, 입에서 불을 뿜어내는
무시무시한 용이 자주 등장합니다. 사나운
눈에 새빨간 불꽃을 널름거리는 주둥이,
용은 늘 화가 나 있는 것 같습니다.
우리 마음속에도 이런 분노의 용이 살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분노의 용이 한번
폭발하면, 독한 말과 행동으로 주변 사람과
자기 자신에게 상처를 입히곤 하지요. 물론
분노라는 감정을 백 퍼센트 초월할 수 있는
사람은 없습니다. 문제는 분노의 용이 고개를
들 때, 어떻게 대처할까 하는 점입니다.

- 존 템플턴 <열정>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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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가 났을 때 누군가가 단지 나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것만으로도 많은 위안이 될 것입니다.
내 말에 맞장구 쳐주거나 격려의 말을
해준다면 더욱 힘이 되겠지요.

마찬가지로 화가 나있는 다른 누군가에게
먼저 따뜻한 말을 건네보세요.
분명 그 사람의 마음이 치유될테니까요.


행복하시고
좋은 하루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