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오늘 굴착기가 작업하는 공사현장을 지났더랬는데
갑자기 주먹만한 돌이 방호벽을 넘어서 티지가 가기전에 두개 떨어지더군요.
가슴을 쓸어내리고 가고 있었는데 갑자기 영화에서 보는것처럼 슬로우 모션으로
돌덩이 하나가 운전석 유리창으로 날라오더군요. 깜짝 놀랐죠. 유리창 깨지는줄 알았죠.
다행히 깨지지도 않고 금가지도 않았지만 운전석 앞유리에 두 군데나 찍혔어요.
기분 별루 였죠. 재수가 없으려니... 본넷 안찍힌걸루 위안을 삼아야죠...

그리고 오후에는 올만에 짬이 나서 셀프 세차장 갔다가
카투유님 만났는데 반가웠습니다. 넘 오랜 만이였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