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그대로 붉은 물이다. 붉을 적자를 쓰니까....
바닷물에 물감 풀었냐고? 어디가서 그런 소리 하지마라 .
무식하단 소리 듣는다.

참고로 왜 반말로 글을 쓰는가에 대해 시비거는 사람은 이 글 보지마라. 글을 쓰는데 수식어를 붙이다 보면 오타도 많고
해서 예의가 없어서가 아니고 편의상 반말로 쓰는 것이니 독자들은 이해하기 바란다.
안 하몬 또 우짜낀데...
또 간간히 전문용어가 나오는데 나의 유식함을 알리기 위함이며 풀어 쓰면 문장이 길어져 손가락 쥐가 날 수 있어서
그런것임을 알려 둔다

그럼 본론으로 들어가 보자
우리나라에서 적조는 통상 7월경 부터 9월말경까지 나타난다.
원인생물은 바다에 서식하고 있는 동물성 플랑크톤인 헤테로시그마,세라튬,짐노디늄,코크로디늄,헤켈레시토마 등등
많다. 다 알려고 하지마라 머리 아프다
매년 최초 발생지는 전남쪽에서 부터 시작하여 남해-사천-고성-통영-거제-부산-울산... 심할때는
강원도 쪽까지 조류(해류의 방향)을 따라 올라간다

플랑크톤은 적당하게 번식하면 수산생물에게는 유용하지만 너무 많이 번식하면 어류등에 호흡곤란 등을 일켜
큰 피해를 입힌다
그 중에서도 제일 악명 높은 플랑크톤은 코크로디늄이다
이놈은 점액질을 함유하고 있는데 어류 아가미에 붙어 고기를 질식사 시키고 또 프랑크톤이 폐사하여 독성을
발생하여 피해를 입힌다.

참 중요한거 한가지 빼 먹었다.
적조 원인생물은 절대 세균이 아니다. 생물인 동물성플랑크톤이다.
중요하다. 가끔 기사시험 문제에도 나오니 필히 기억속에 쏙 집어 넣기 바란다.
과거 상부의 높으신 분이 세균이라고 했다가 망신 많이 당했다.

1편은 여기까지다. 왜냐구?
나도 점수 좀 높혀서 100위권 안에 들어보자.
자세한 것은 다음 편을 기대하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