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대구벙개 후기..
- [ALL]◁바다:성재▷
- 조회 수 159
- 2004.12.04. 09:36
어젠 몸 컨디션이 썩 좋지 않았지만...
대구도 한번 쯤 가봐도 좋으리라는 막연한 생각에...
무작정 대구행 국도로 몸을 실었다..
그전에 이미...내가 이런 상황에서도 대구 벙개가는데...
다른 곳에서 정모 혹은 벙개를 칠때 대구사람 안온다고 그럼...상당히 실망스러워 지겠지??
그런것 까지 전부 계산을 해 보니...대구로 출발하는 발걸음은 막중한 임무와 사명감으로 든든해 질수 밖에 없었다...
먼저 고속도로는 막힌다고 하니 국도로 가자는 개란의 말을 듣고 미리 와서 기다리고 있는 그림자 행님과 접속하러 언양으로 향했다...
울산빠져나가는데만 40분이 걸린다..젠장...
앞으로 펼쳐질 도로의 끔찍한 정체 현상에 벌써 온몸이 쑤신다...
우여 곡절 끝에 언양에 도착하고 접선하고 청도-경산-대구간의 국도로 달렸다..
첫 고지가 가지산 순환로 인데...이건 무슨 대관령이다...
예전 경주정모때 토함산 올라가는분위기랑 똑같다...
아..심상찮다...이건 오늘의 일정이 순탄치 않음을 암시하는 것일까??
산꼭대기까지 올라갔다가 다시 하염 없이 내려오고...
중간에 길 쳌 하면서 대구로 도착...
대구에 들어와서도 빙빙도는 ...
드디어 목적지 도착...들안길???첨보는 집이다...별주부 아닌가?
오...별주부는 맞은 편이다...쪽팔림...얼렁 주차장에서 차를 빼고...토깠다...
별주부의 문을 여는 순간 지야형님이 서 계시고...아주 반가웠음...
들어가니 3사람 빼곤 다 아는 사람이다..ㅡㅡㅋ
그 3사람이랑..표야제수씨랑..한근님이랑 여친...
이리저리하여..시간은 흐르고...
절대 안맵다는 낙지볶음 먹고 땅을 치며 후회하고...
제가 천성적으로 매운 걸 못먹습니다...
매운 걸 먹으면 머리에있는 뇌세포들의 비명소리도 들리고..그 다음날 설사만 합니다^^
낙지 4-5개 짚어먹고 막설하고 있었는데...
아니 또 거기다가 밥을 비벼준다는 겁니다..OTL;;;;
그래서 전 맨밥에 마요네즈 비벼서 먹었습니다..ㅎㅎ;;;
뭐 간단한 후기지만...
우리 동호회 사람들은 보면 볼수록 반가워집니다.
이건 이미 동호회 수준을 넘어선 단체가 되는 것이지요..
특별한 일(이민)이 없는 한..아마 우리는 꼬부랑 할배 할망구 될때까지...
이런 모임들이 지속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그 나중을 생각하면 참 행복해 집니다...
제가 로또 되면 그 돈 차곡차곡 불려서 빌라 몇동 짓고 노후에 형님 동생들 거기로 다 불러서 같이 보내야겠습니다^^
그럼 참 좋겠지요?^^
오늘 컨디션이 난장판입니다.
잘 버텨야 할텐데 말이지요...
어제 3시간 넘게 간길..돌아올땐 50분 걸렸습니다..ㅎㅎ
집에가니 1시 조금 못되더군요..
아함..뭐 이것저것 또 굼지럭 거리다가 보니...시간은 흘러가고..
아침은힘들고..케케...
암튼...못먹어도 고~!입니다^^
내일 부산에서 또 뵙지요~!
이상 지역장의 순환벙개 후기였습니다.
대구도 한번 쯤 가봐도 좋으리라는 막연한 생각에...
무작정 대구행 국도로 몸을 실었다..
그전에 이미...내가 이런 상황에서도 대구 벙개가는데...
다른 곳에서 정모 혹은 벙개를 칠때 대구사람 안온다고 그럼...상당히 실망스러워 지겠지??
그런것 까지 전부 계산을 해 보니...대구로 출발하는 발걸음은 막중한 임무와 사명감으로 든든해 질수 밖에 없었다...
먼저 고속도로는 막힌다고 하니 국도로 가자는 개란의 말을 듣고 미리 와서 기다리고 있는 그림자 행님과 접속하러 언양으로 향했다...
울산빠져나가는데만 40분이 걸린다..젠장...
앞으로 펼쳐질 도로의 끔찍한 정체 현상에 벌써 온몸이 쑤신다...
우여 곡절 끝에 언양에 도착하고 접선하고 청도-경산-대구간의 국도로 달렸다..
첫 고지가 가지산 순환로 인데...이건 무슨 대관령이다...
예전 경주정모때 토함산 올라가는분위기랑 똑같다...
아..심상찮다...이건 오늘의 일정이 순탄치 않음을 암시하는 것일까??
산꼭대기까지 올라갔다가 다시 하염 없이 내려오고...
중간에 길 쳌 하면서 대구로 도착...
대구에 들어와서도 빙빙도는 ...
드디어 목적지 도착...들안길???첨보는 집이다...별주부 아닌가?
오...별주부는 맞은 편이다...쪽팔림...얼렁 주차장에서 차를 빼고...토깠다...
별주부의 문을 여는 순간 지야형님이 서 계시고...아주 반가웠음...
들어가니 3사람 빼곤 다 아는 사람이다..ㅡㅡㅋ
그 3사람이랑..표야제수씨랑..한근님이랑 여친...
이리저리하여..시간은 흐르고...
절대 안맵다는 낙지볶음 먹고 땅을 치며 후회하고...
제가 천성적으로 매운 걸 못먹습니다...
매운 걸 먹으면 머리에있는 뇌세포들의 비명소리도 들리고..그 다음날 설사만 합니다^^
낙지 4-5개 짚어먹고 막설하고 있었는데...
아니 또 거기다가 밥을 비벼준다는 겁니다..OTL;;;;
그래서 전 맨밥에 마요네즈 비벼서 먹었습니다..ㅎㅎ;;;
뭐 간단한 후기지만...
우리 동호회 사람들은 보면 볼수록 반가워집니다.
이건 이미 동호회 수준을 넘어선 단체가 되는 것이지요..
특별한 일(이민)이 없는 한..아마 우리는 꼬부랑 할배 할망구 될때까지...
이런 모임들이 지속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그 나중을 생각하면 참 행복해 집니다...
제가 로또 되면 그 돈 차곡차곡 불려서 빌라 몇동 짓고 노후에 형님 동생들 거기로 다 불러서 같이 보내야겠습니다^^
그럼 참 좋겠지요?^^
오늘 컨디션이 난장판입니다.
잘 버텨야 할텐데 말이지요...
어제 3시간 넘게 간길..돌아올땐 50분 걸렸습니다..ㅎㅎ
집에가니 1시 조금 못되더군요..
아함..뭐 이것저것 또 굼지럭 거리다가 보니...시간은 흘러가고..
아침은힘들고..케케...
암튼...못먹어도 고~!입니다^^
내일 부산에서 또 뵙지요~!
이상 지역장의 순환벙개 후기였습니다.
댓글
17
[경]복실이아빠
라온(김한성)
먼산주름!!
[경]블루 마우스
최재원
[경]尹正道
[경]힘센머슴:종섭
[경]ξ붕붕ξ[NYN]
먼산주름!!
미나니
[ALL]◁바다:성재▷
[경]*대장-성현*
[대구]공주 아빠
내이름은 지야
[경]예비경간한근
미래파
[경]이성희
10:12
2004.12.04.
2004.12.04.
성재님도 오셨구나~ 어제 무지 가고 싶었는데... 전 직장에서 열심히(?) 일하고 있었습니다. 방장님 대구 벙개 한번 더 해요~~~~~~~
10:21
2004.12.04.
2004.12.04.
참!~ 대단하십니다.
열정, 수고로움, 고생, 어찌 표현을 해야할지
부산에서 아련할까 하였으나 아침에 시골에서 갑작스런 호출이 오네요
퇴근후 시골로(거창) 떠야 할 것 같습니다
간 김에 솔바람 님이나 한번 아련해 볼까나......
열정, 수고로움, 고생, 어찌 표현을 해야할지
부산에서 아련할까 하였으나 아침에 시골에서 갑작스런 호출이 오네요
퇴근후 시골로(거창) 떠야 할 것 같습니다
간 김에 솔바람 님이나 한번 아련해 볼까나......
10:23
2004.12.04.
2004.12.04.
10:49
2004.12.04.
2004.12.04.
10:57
2004.12.04.
2004.12.04.
11:00
2004.12.04.
2004.12.04.
방장님 고생많았습니다.
이렇게 후기까정 작성해 주시공.....
그림자, 산적, ㄱㅐ란님은 방금 일어난거 같습니다.
출근하는 바람에 챙겨주지도 못하고.....ㅜ.ㅜ
낼 부산가서 밥이나 사줘야 하겠습니다.
이렇게 후기까정 작성해 주시공.....
그림자, 산적, ㄱㅐ란님은 방금 일어난거 같습니다.
출근하는 바람에 챙겨주지도 못하고.....ㅜ.ㅜ
낼 부산가서 밥이나 사줘야 하겠습니다.
11:13
2004.12.04.
2004.12.04.
울방장 욕보셨네요~~~
욕욕욕욕욕욕욕욕욕욕욕욕욕욕욕욕욕욕욕욕욕욕욕욕욕욕욕욕!!!!!! @,,@;;;;;;;;;;;;;;;;;;;;;;;;;;;;;;;;;;;;;;;;;;;;;;
ㅎㅎ 말로 갚았다~~~~~~
그 매운 낙지를 먹인 사람이 누구여~~~~? ㅎㅎ
욕욕욕욕욕욕욕욕욕욕욕욕욕욕욕욕욕욕욕욕욕욕욕욕욕욕욕욕!!!!!! @,,@;;;;;;;;;;;;;;;;;;;;;;;;;;;;;;;;;;;;;;;;;;;;;;
ㅎㅎ 말로 갚았다~~~~~~
그 매운 낙지를 먹인 사람이 누구여~~~~? ㅎㅎ
11:51
2004.12.04.
2004.12.04.
11:55
2004.12.04.
2004.12.04.
12:24
2004.12.04.
2004.12.04.
12:36
2004.12.04.
2004.12.04.
15:39
2004.12.04.
2004.12.04.
16:51
2004.12.04.
2004.12.04.
방장님, 일찍 가셨군요. 저는 밤새실 줄 알았는데... 그럴 줄 알았으면 제가 더 버텨볼걸 그랬습니다. -.-;;
지금은 부산에 가 계시겠군요... 강행군이십니다...^^
지금은 부산에 가 계시겠군요... 강행군이십니다...^^
17:43
2004.12.04.
2004.12.04.
음...어제 안맵다고 형님들이 그러셨는데 매우셨는가 봐요^^;;
어제 술은 많이 드셨나요?
전 몇잔 못먹고 나왔는데.....성재형님 말처럼 세월이 흘러서도 모임을 가지게 되면....
어제처럼 스포가 여러대 주차되어있는거 보다 랜덤으로 각종 차가 있겠군요-
그 중....외제차 타시는분은 분명 로또 1등 되신걸로 알겠습니다. 조심하세요~~ㅋㅋㅋ^^
어제 술은 많이 드셨나요?
전 몇잔 못먹고 나왔는데.....성재형님 말처럼 세월이 흘러서도 모임을 가지게 되면....
어제처럼 스포가 여러대 주차되어있는거 보다 랜덤으로 각종 차가 있겠군요-
그 중....외제차 타시는분은 분명 로또 1등 되신걸로 알겠습니다. 조심하세요~~ㅋㅋㅋ^^
17:44
2004.12.04.
2004.12.04.
21:22
2004.12.04.
2004.12.04.
09:24
2004.12.06.
2004.1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