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맛집 ◆◆- 서울 / 영등포구 / 대림동 / 9900 원에 즐거운 집
- [서경]팬케이크™
- 조회 수 513
- 2006.06.04. 16:26
1.상호: 9900 원에 즐거운 집(02-856-9386)
실내 포장마차랍니다......
2.위치: 대림역 3번 출구로 나와 6층짜리 새건물 옆의 주차장으로 내려옵니다
(웨딩홀 쪽이 아닙니다)
주차장 입구 경비실까지 주욱 와서 오른쪽 방향으로
20미터 정도 가면 간판이 바로 보인답니다.~
▶이 글은 네이버 블로그 은하수님의 글과 사진을 인용한 글입니다.
여기저기 맛집을 섭렵해봤지만 아마도 대한민국을 통털어 이런 가게가
없다고 생각이 듭니다.
인터넷에 때가 전혀 안 탄곳(?)이라 만족 90%이상 확신합니다. 후후~~~
한번 가 보면 무슨 뜻인지 알게 될 듯하네요..
그럼 한번 들어가 볼까요.
외관은 뭐 이렇게 생겼습니다. 일반 소형 실내포차분위기입니다.
실내는 작습니다. 그렇다고 좁은건 아니고 일반포차넓이 정도...
메뉴판. 위에 살짝 살짝 보이죠?
오른쪽 가격 안 보이는 건 다른 곳에 잘 보이게 또 있습니다.
광어 소 10,000원 중 15,000원 대 18,000원 이며
나머지는 10,000~ 15,000원 입니다. 일단 가격은 이런데
가격이 문제는 아닙니다. 왜 그런지 이유가 자. 이제부터 나갑니다.
일단 저는 자주 가는 관계로 대부분의 요리를 먹어본지라 삼겹살을 시켜봤습니다.
휫집포차에 웬 삼겹살? 하지는 마시고 이유는 계속 설명들어갑니다.
일단 쓰끼다시(그냥 반찬이라고 해두죠)로 물김치와 계란이 나오는군요..
자 이게 삼겹살입니다. 어떻게 보일지는 모르겠으나 정확히 우리나라 오리지날 돼지입니다.
맛은 먹어봐야 압니다. 일반 삼결살집의 맛이랑은 차원을 달리합니다.
살이 튼실하고 정말 쫀뜩하다는 단어가 턱!!하고 뒷통수를 후려칩니다.
이거 먹고 다른 데서 삼겹살 못 먹습니다.
맛살 통째로 그냥 줍니다. 고기는 굽고 있습니다.
국이 또하나 들어왔네요. 이것도 기본 반찬입니다. 반찬으로
그냥 쏘주 한 병이 날라갑니다.
맛살에 계란도 한 개 더 부어줍니다.
삼겹살 먹으러 왔다가 웬 잔치상? 배터져 죽습니다.
이것 역시 맛이 환상입니다~~
이건 또 뭐야~~ ㅎㅎ
갑자기 내오는 음식은 고기먹고 입이 느끼할테니 산뜻하게
웰빙식 열무국수입니다. 하~~ 정말..
주는거니 열심히 먹어야겠지요.. ㅎㅎ
자 대충 이집의 특징을 아셨겠지요
요약을 하자면 별5개가 아깝지 않다고 한 것은 음식의 맛은 물론,
보통 쓰끼다시(여기는 그냥 반찬이라고 하죠)같은 게
다른 집과는 틀리게 손이 하나하나
가는 것이 정성과 맛이 있구요. 보통은 이건 먹고
저건 젓가락을 놓는 경우가 많은데 여긴 하나하나 맛이 있습니다.
이 맛있는 찬들이 연이어 상다리가 휘어지게 나옵니다.
아 진짜...(이게 압권입니다). 심하게 말하면 무한대로 퍼줍니다. ㅎㅎ
이 말은 찬이 떨어지면 리필은 기본이고 몇 번해도 화 안 내여~ ㅋㅋ
(너무 마니 리필하면 좀 매너가 그렇겠죠? 그래도 시키면 계속 나옵니다~^^;ㅋㅋ)
서비스 안주가 기본적으로 5개가 나오는데 사진과 같고
뭐가 떨어졌을때는 그에 못지않은 대체 반찬이 줄을 잇습니다.
위 사진이외의 음식은 소시지볶음/생선구이(꽁치,전어등)/버섯구이/
도토리묵무침/멸치와 땅콩/순두부찌개/등등 그이외도 많구여 늘
가는날에 따라 다르게 나오니까 사진과 틀리다고 뭐라 하지마세요.
그럼 열받아서 더 줍니다.ㅎㅎ
그리고 맛있고 배터지는 메인음식. 김치찜을 한번 먹어보면 놀래자빠집니다.
무슨 김장하는줄 알았아요. 진짜 푸짐합니다.
뭐해달라 그러면 그냥 서비스해주시는 큰 형같은 사장님내외.
그리고 술한잔 편하게 먹을 수 있는 분위기... 아... 이거 가보시면
알겁니다. 제가 무슨 말을 하는지..ㅎㅎㅎ
얼핏보면 서울역 메뉴판 같지만 사장님은 일식 요리사 자격증을 소지하시고
사모님역시 한식에 달인입니다. 음식맛 정말 준수합니다.
메인은 하나를 주문하지만 서비스 땜시 테이블이 휘어지는 느낌~
그래서 안주2개 시키면 사장님 마음속으로 감사하며 감동합니다...^^
절대 비싸지가 않으니까 폭넓게 드셔보세요.(이상 은하수님 글 인용입니다.)
--- 은하수님 글 솜씨도 좋으시고 넘 맛있게 표현하셔서 입맛이
확 댕기네요......그런데요.......
---제 생각으로는 가격이 저렴한 것은 사실이지만
넘 큰 기대는 하지 마시는 게 좋을 것 같네요....기대가 크면 실망도 크잖아요.
그냥 맛있고 괜찮은 포장마차 정도의 수준이 아닐까 싶은데요
---맛집이라기 보다는 착한 가격과 인정 많은 써비쑤 반찬으로
술 한 잔 하기 아주아주 좋은 곳 같네요........
--- 가깝구 이슬이 땡기시는 분들은 함 가보셔도 좋을 듯........^^*
- 18000_냥_광어회.jpg (File Size: 41.9KB/Download: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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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7.25.
2006.07.25.
04:36
2006.07.27.
2006.07.27.
음. 한마디 보태자면 네이버 케케케님의 사진도 두어장 들어가있네요. 사진에 symin67 이라고 이름 붙어있는. 저랑 아주 오래된 지인이라... ^^ 저 집은 실지로 그다지 맛집은 아니고. 근처에 있다면 한번 가볼만한 집입니다. 싸고 저렴하게 술을 마시고 싶다면요. ㅎㅎㅎ
09:58
2006.08.08.
2006.08.08.
^0^네 코니님 지적처럼 제 생각에도 맛집은 아니고 걍 저렴한 집 정도 될 듯해요.
가까우면 함 가 볼만한 집이겠죠.................^^*
가까우면 함 가 볼만한 집이겠죠.................^^*
08:34
2006.08.27.
2006.08.27.
13:50
2007.06.16.
2007.06.16.
많으실 듯......사진으로 보니 장소가 비좁아 대규모 번개는 곤란할 것 같구요...
두 서너 명이 가기에는 아주 좋을 듯 하네요..........젤 압권인 것은.......
콩나물 라면과 열무 국수........달걀 후라이.........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