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얼마전까지 클리기와 함께하다가 이번 스포티지 F/L 때문에 급하게 부랴부랴
기존 스포티지와 파트너 체인지한 쪼자니 입니다...
11일저녁 : 07년 8월식 재고차량 흰둥이 계약
12일저녁 : 클리기 떠나보내고..ㅜ.ㅜ
               티지 인수받음....^^*
               급하게 서두르는 바람에 임시번호판 문제로 전라도 광주에서 고속버스화물로
                번호판 인수하고 (밤 11시 강남터미널....)
13일 아침 : 오빠 결혼식때문에 구미로 내려가던중
                중부내륙고속도로서 정말로 쪼~~끄만 돌맹이가 내 티지 앞유리에
                떡~~~~하고 박혔어요..ㅠ.ㅠ
                어찌... 이.런.일.이!!

처음엔 그저 멍~~`했어요...
  그담엔 가슴이 찢어질듯 아프더군요...
3년을 짝사랑해오던 티지가 어찌 설레임보다 아픔부터 주는지....ㅠ.ㅠ
다행이도 그나마 이쁜 별모양으로 살짝 (약1.5cm) 금이간 상태라
좀더 두고보다가 자차처리할까 생각중이예요...

하하~~ 첫인사부터 슬픈이야기라 죄송합니다...
담엔 즐거운 이야기로 찾아뵙겠습니다...

원체 게으르고, 소심하고, 낯가림도 심해서..
번개참석할 수 있을진 미지수지만,
서경가족분들에게 많은 가르침을 받아야하는 디젤초보라...
꼭~~한번쯤은 번개 참석하고싶습니다...
앞으로 잘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