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피곤한 몸을 이끌고 원당 종마 공원에가서 바람 좀 쐬고 사진 좀 찍고
전날 너무 무리한 몸을 이끌고 일찍 집에 들어왔는데..
그만 사고를 쳤네요.ㅠ.ㅠ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후면 주차 하다가 뒤쪽을 받아 버렸습니다.
후면 주차시 기둥이 두개 인데.. 앞쪽의 한개보다는 뒤쪽의 나머지 한개가 앞쪽보다 주차공간으로 더 튀어 나와 있어서
나머지 한개를 조심해서 주차해야 한다는걸 알면서도 오늘은 후방 경보기 울리는것도 못듣고 그냥 들이받았네요..
그래도 다행인게 기둥에 프라스틱같은걸 대놓고.. 뒤쪽에 보조범퍼 해놓아서 피해가 크지는 않는데..
운전석 뒤쪽 보조범퍼가 좀 패이고 ..보조석 뒤쪽 보조범퍼는 범퍼에서 좀 떳습니다...ㅠ.ㅠ
확김에 반대쪽도 받히면 다시 밀착되지 않을까 하다가 그냥 들어왔습니다.
좀 더 있다간 사고칠거 같아서...오늘은 일찍 자고 내일 아침에 다시 확인해야 봐야겠습니다....
몸이 피곤하니 이성적인 생각보다는 감정적으로 변하는거 같습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