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유리창
- [서경]카이트
- 조회 수 127
- 2005.08.16. 23:06
유리창
가끔
유리창에
이마를 대고
웃다가
울다가
어른이 되고
삶을 배웠네
하늘과 구름과 바람
해와 달과 별
비와 꽃과 새
원하는 만큼
아름다운 모든 것을
내 앞으로
펼쳐 보이던 유리창
30년을 사귄 바다까지
내 방으로 불러들여
날마다 출렁이게 했지
이제는 내가
누군가의 투명한
문으로 열려야 할 차례라고
넌지시 일러주는
유리창의 푸른 노래
내 삶의 기쁨이여 ..............이 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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