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비후기 엔드 머플러 교체 했습니다.
- preki
- 조회 수 9677
- 2017.01.02. 14:21
2주전에 속초 다녀오면서 엔드 머플러가 끊어진거같아 질문을 올렸었고
여러 글을 찾아본 결과 끊어진것으로 판단되어 아예 교체를 하러 가기로 마음을 먹었습니다.
그래서 어디서 수리를 할까 찾아보다가 한국마후라가 유명하길래 토요일날 아침에 고고~~
차를 들어보니 3번 머플러가 거의 끊어져있었고 1번 머플러의 자바라가 문제일수도 있다 하시더라구요
뜯어보니 엔드 머플러의 모가지가 댕강....... 되어있었네요....
일단 교체한 3번 머플러 입니다.
2번과 3번 연결 조인트도 잘라내서 다시 용접을 할 준비를 했구요
용접을 완료한 상태입니다.
그런데 시동을 걸어보니 머플러가 심하게 떨리더라구요....
사장님이 1번 머플러의 자바라가 진동을 감쇠 시키지 못하고 바로 전달이 되서 그런거라고
이 상태면 조만간 또 엔드 머플러가 고장난다고 하셔서 바꾼지 별로 안된 1번 머플러도 수리를.......
자바라 부분만 잘라내서 더좋은 자바라만 교체를 하였습니다.
보니까 자바라의 유연성이 확연히 차이가 나더라구요.....
엔드 머플러의 진동이 진짜 줄어들었습니다!!!!
잘라낸 B급 머플러의 자바라를 보여주시는데 유연성이 제로 느낌.....
자바라부분은 무조건 정품으로 교체를 해야겠어요 ㅠㅠ
그런데 용접한 부분에서 악셀 밟으면 약간의 바람 빠지는 소리가 들리는데 다시 용접해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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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02.
2017.01.03.
이래저래 카센터 들락날락 하기 싫어서 저는 1,2,3 머플러 전부다 정품교체 50 넘게 들었습니다.
참 차에 돈 쉽게 들어가네요. 옛날에는 머플러 고장나면 통째 한개로 갈았던 기억이 나네요.
2017.01.02.
2017.01.03.
2017.01.08.
2017.01.09.
2017.01.20.
2017.01.25.
용접보다 자바라는 정품 나머지는 비품으로 교체하시길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