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지 에어컨 냄새가 걱정되는 여름이 왔습니다. 에어컨 에바 청소이후에도 조금 시간이 지나면 냄새가 다시올라오네요..
에어컨 작동시는 냄새가 안나다가 에어컨를 끄고 송풍모드로 하면 냄새가 다시 올라옵니다.
고민고민 끝에 냄새 잡는 방업을 연구하다가 일반 가정용 에어컨을 락스를 분무기로 작업하는 방법이 있어 자동차에도 적용을 해보았
습니다. 곰팡이 냄새 이럴땐 락스가 최고죠... 단 밀폐된 장소에서 가급 사용하지 마시고.. 환기를 제대로 하고 작업을 해야 됩니다.
옥씨 가습기 처럼 어떤 결과가 나올지 장담할 수 없습니다.
추가로 솔 이건 다이x에서 하수구 청소용으로 1500원에 구입했으며 히터팬 이런거 분리는 스포티지 동호회를 참고해서 작업을
시작합니다.
에바크리닝 이후에도 히터팬 먼지나 오염물은 제거가 힘들어 팬 제거후 물로 세척하여 청소를 합니다.(꾸정물 많이 나오네요..사진이
없는 관계로 패스~~~)
 
저는 회사 장비가 있어 내시경을 통해 에바 내부 상태를 보고 솔에 락스와 물을 희석해서 청소를 해보았습니다.
자세잡기가 힘든 작업이네요.. 허리도 아푸고 ==; 나중엔 내시경 안보고 무조건 쑤서봅니다... 내시경 보고 작업시간보다
안보고 대충 문질려서 작업한 시간이 더 많습니다... 나중에 손에 느낌이 오네요....^^

추가로 퐁퐁으로도 세척을 해봅니다.



나머지 잔량 락스와 퐁퐁은 종이컵을 이용하여 에바 내부로 투입하고 차 하부 배수구로 잘 배출되는지 확인합니다.
추가로 수돗물을 다시 세척합니다.
나머지 잔량 물도 에바내부로투입해서 헹궈줍니다.
작업이 끝나고 히터팬 조립이후 송풍기 외부모드로 창문열고 환기 및 말려주는 작업을 합니다..
작업이후 에어컨 4번 작동해보았으며 아직까진 냄새가 올라오지 않네요..
무식한 작업이나 혹여 에바 크리닝 이후에도 냄새가 올라온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