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까지도 티지 담배피던 시절에 공구한
HP1717을 꿎꿎하게 사용하고 있는 맵피 유저로써...ㅡㅡV

그나마 1GB 용량쓰다 전화번호 검색의 압빡을 귀차니즘으로 참아내다
이번에 4GB SD카드를 사서 업그레이트 해서 써보겠다고
쥐마켓트에서 쇼핑해서 택배를 기다렸는데...

하루만에 배달된 B5 싸이즈의 은색반투명 봉다리를 받아서 내용물을 확인해보니...
있으란 SD카드는 온데간데 없고
구매확인을 해달라는 손톱만한 쪽지만 들어있네요...ㅡㅡ;;

늦은밤에 경비실에서 찾아온거라 전화도 안되고 해서
담날 판매처에 연락해보니 알아보고 답변해준다고 기다렸드만
한시간 뒤에 택배사로부터 연락이왔는데
택배차 카고안에 떨어져 있어서 보관중이라고 하는군요...ㅡㅡㅋ

완전 밀봉된 봉다리였는데
이 무신일인지...
이 너무 SD카드가 데이빗 카퍼필트의 영혼이 실린건지 뭔지 암턴 황당하군요...^^

PS -
1. 암턴 다행이다라고 생각하고 카드리더기에 꽂으니 구형이라 4GB 인식불능....ㅠ.ㅠ
2. 설마나 했더니만 HP1717도 4GB는 인식을 못하는군엽...
3. 회사 후배넘이랑 2GB랑 교환해서 겨우 인스톨했네요...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