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리막을 달릴때(수동) 혹은 고속주행시 신호등의 변화를 보고 난 다음의 기어봉의 위치는?

많은 사람들이 여러가지 이야기를 했었죠?

결론은 D위치를 고수하라는 것이었습니다.
N으로 기어봉을 놓게 되면 엔진은 공회전 상태가 되기 때문에 그에 상응하는 연료를 분사하게 되죠
그러나 속도가 어느정도 붙은 상태에서 엔진스스로 감속하게 되면 연료량이 공회전의 연료량에 비해
적게 분사됩니다.

첫번째 사진은 공회전 상태의 모습입니다. 약 7.2정도가 분사되는 군요..720이라고 하는 것이 맞을듯..^^
물론 에어컨을 켜면 약 1200 -1400까지 올라갑니다. 그래서 여름철 에어컨을 켜면 연비가 많이 떨어지게 되죠..

두번째 사진은 60정도에서 페달을 순간적으로 떼었을때의 모습입니다. 거의 퓨얼컷에 가깝죠?

세번째 사진은 주행 중 페달을 뗐을때의 모습입니다. 아무래도 달리면서 사진을 찍은거라서 흔들리는군요..
제 기억으로는 이 때의 시속이 약 40정도로 기억납니다. 물론 60정도 달리다가 속도가 줄고 있는 중입니다.
적어도 공회전 상태보다는 많이 적게 분사되는게 확인 되죠?

퓨얼컷은 잘 사용하면 좋지만 떨어진 속도만큼 보강하기 위해서 또다시 연료를 분사하기에 익숙해지고 난 다음
이용하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이를 통해 우리는 고속주행 하나가 저 멀리 신호등이 걸리면 엔진브레이크를 이용하여 서서히 감속하는 것이
연비에 도움이 되며 내리막에서 간혹 N에 놓고 가시는 분들도 많은데 그렇지 않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아울러 D의 경우 900 -1200 정도입니다.
신호대기시 D보다는 N에 놓는 것이 조금 도움이 되겠군요..
작은 도움이 되시길 바라며 글을 올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