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정다빈 남자친구의 미니홈피-_-
- [서경]플로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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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 사이의 일은 둘만 안다고들 하죠,,
죽은 사람은 말이 없다지만,,
이건 좀 심한거 같네요,,
나 같으면 힘들어서 제정신도 아닐텐데 그 와중에 Today를 설렘으로 바꾸고;;
방명록에 올려지는 자기에게 피해가 갈만한 글들은 삭제하고 있는 모양이에요.
그래도 여자친구인데,,,죽은지 몇 일이나 됐다고,,
하루도 안되서,,, 좀 말이 안되는거 같네요.
홈피 둘러봐도 애도의 분위기는 배경음악 이수영의 I believe 정도에서 좀 느껴지네요,,,
전 날 같이 정다빈씨가 모인 술자리에 불러서 좋지 않은 표정으로 참석했다는 것도
자기 집도 아니고 남자친구 집 화장실에서 죽을 동안,, 옆에 있었을텐데,,,
뭐하고 있었는지,, 조금만이라도 더 신경써주지,,
술마시고 새벽3시 넘어서 들어간걸로 알고 있는데,,,잠자다 깨서 자살 했다는 것도 이해가 안가구,,
부모님의 반대로 부검은 안하기로 한거 같은데,, 정확히 자살인지,,타살인지도 안밝혀지고,,,자살로 결론 지어질듯하네요.
개인적으로 찝찝합니다.....;;
우울증이란거 자신이 만들기도 하지만, 주위의 환경에도 큰 영향을 받는다고 생각합니다.
같은 여자로서가 아니라, 인간적으로 죽은 故정다빈씨가 불쌍합니다.
- 화가 나서 올립니다... http://www.cyworld.com/lkh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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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닷컴 ㅣ 이명구 임근호기자] "행복하세요" [스포츠서울 2007-02-10 21:05]
탤런트 정다빈이 마지막으로 남긴 친필 사인이다. 정다빈은 하얀 메모지에 자신의 이름과 함께 '행복하세요'라는 글귀를 남겼다. 그것이 정다빈의 마지막 사인이 될 줄은 그 누구도 예상치 못했다. "행복하세요!"
10일 새벽 2시 청담동 Y 소주바. 5명의 남녀가 어울려 주거니 받거니 술을 마시고 있었다. 그 속에 정다빈이 있었다. 정다빈은 이날 오후 6시부터 새벽 3시까지 8년만에 만난 여자후배, 후배 친구들과 어울려 즐겁게 술을 마시며 시간을 보냈다. 그리고 3시간 뒤. 정다빈은 삼성동에 위치한 남자친구 집에서 싸늘한 주검으로 발견됐다.
Y주점 매니저 박모씨에 따르면 이날 정다빈은 시종일관 밝았다. 박씨는 "후배들과 함께 소주 6병, 맥주 6병을 마셨다"고 전했다. 박씨는 이어 "노란색 운동복 바지에 초록색 상의, 갈색모자를 쓰고 왔다"면서 "어찌나 해맑게 웃던지 자살을 했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날 홀에서 서빙을 한 안모씨는 정다빈의 남자친구인에 이강희에 대해 이야기했다. 안씨는 "남자친구는 처음부터 같이 있지 않았다. 새벽 1시경에 나타났다. 술을 마신 것 같지는 않았고 표정은 어두워 보였다"고 이야기했다. 안씨는 이어 "정다빈이 후배들에게 '우리 남편이야. 앞으로 형부라 불러'라고 소개했다"며 "두 사람이 손을 꼭 잡고 술을 마셨다. 남자친구는 거의 말을 하지 않았다. 정다빈이 많이 좋아하는 모습이었다"고 덧붙였다.
그렇게 정다빈과 일행은 새벽 3시경에 계산을 끝내고 나갔다. 카운터 직원에 따르면 당시 정다빈은 몸을 휘청거릴 정도로 만취 상태는 아니었다. 이날 술값은 10만 2000원. 정다빈이 직접 카드로 결제를 하고 집에 갔다. 그 누구도 이것이 정다빈의 마지막 모습이 될 줄은 예상, 아니 상상하지도 못했다.
한 종업원은 "'행복하세요'라는 사인을 남길 때까지만 해도 전혀 의심을 못했다. 한데 오늘 사망소식을 듣고나니 '행복하세요'가 우리에게 남긴 마지막 작별인사 같아서 마음이 안좋다"며 정다빈의 갑작스러운 죽음에 안타까움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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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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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홈피 가봤는데용.. 히스토리를 보니 "설렘"으로 바꾼건 2월 7일입니다... 설마 다빈씨가 죽고나서 그걸 바꿨겠습니까? 방명록을 지우고 있다는것도 전 전혀 이해가 가질 않네요.. 아무리 연예인의 죽음이라지만 벌써부터 이런 억측과 비방이 난무하는게 별로 보기 좋진 않습니다.. 외롭게 혼자 가신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가족들이 자기딸이 자살할리 없다며 부검을 해달라고했답니다..
요즘들어 왜들 자기 목숨을 헛되이하는지... 안타까울뿐입니다 ㅡㅡ;;
요즘들어 왜들 자기 목숨을 헛되이하는지... 안타까울뿐입니다 ㅡㅡ;;
지금 뉴스보니 부검하기로 결정했다는군요...
부검;; 덜덜...
결정하는과정에서 얼마가 가슴이 아팠을까요..
어찌보면 딸을..두번죽인다고 생각될수도 있잖아요;;
결정하는과정에서 얼마가 가슴이 아팠을까요..
어찌보면 딸을..두번죽인다고 생각될수도 있잖아요;;
좋은곳으로가셔서 편히쉬시길..
꼭 죽음으로 가야하는 안타까움 고인의 명복을 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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