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적인 자동차 동호회를 만들고 싶다
- 와이퍼
- 1176
- 5
작년 7월말, 제가 처음으로 네티러브님께 보낸 쪽지에 대한 답장으로
네티러브님께 제가 들었던 말입니다.
7월이면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매미가 한참을 울어대는 시기이지요.
매미가 세상에 어떻게 태어나는지 잘은 모릅니다.
하지만, 이런저런 단계와 변화와 쉽게 이해되기 힘든 과정을 거쳐 결국은 매미가 되는 것이겠지요.
그때를 생각하면 우리 동호회도 놀라울만큼 많은 일들을 해냈고, 그 만큼 많은 발전을 가져왔으며
아직도 매미가 되기 위해 부단히 몸부림치고 있습니다.
이는 비단, 운영자이신 네티러브님과 각 광역장님들께서만 수고해주신다고 이뤄지는 것은 아니라 여겨집니다.
제 기억에,
1. 2004.07.~2004.08.15
스포티지가 출시되기 이전, 베일에 쌓인 스포티지에 대한 정보를 네티러브님께서 집중 제공하는 단계
2. 2004.08.17~2005.09.30
스포티지 신차발표회 이후, 차량출고시점부터 작년 9월말까지는 차량종류와 차량품질에 대한 회원들간의 정보 공유단계
3. 2004.10.01~2004.11.31
작년 10월부터 작년 11월까지는 온라인뿐만 아니라 오프라인도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전환하는 단계
4. 2004.12.01~2004.12.31
스포티지 출고회원이 늘어남에 따라 차량의 크고 작은 증상들에 대해 동호회차원으로 제조사에 집중, 건의, 요청하는 단계
5. 2005.01.01~2005. 현재
최근에 가입한 회원분들에 대해, 지나간 정보를 세부적으로 일목요연하게 재전달하고, 확대된 인프라를 재구축하는 단계
짐작컨데, 이런 발자욱을 남기며 걸어오지 않았나 싶습니다.
생각해보면, 자판 몇번두드리며, 딸랑 몇글자로 쉽게 표현하기엔 그렇게 쉬운일은 아닙니다.
걸어온 길을 살펴본 이유가,
네티러브님께서 회원님들께 하향식으로 동호회를 운영할 수 있었던 단계는 오로지 1단계 뿐입니다.
2단계부터는 네티러브님이 하고자해도 회원님들이 자발적으로 의견을 나눠주시거나 참여해주지 않는다면
결코 있을 수 없는 단계지요.
결국 우리 동호회는 이미 오래전부터 운영자의 하향식 운영이 아닌 회원들에 의한 상향식 운영방침을
네티러브님이 잘 모아모아서, 실천하고 보여주고 있다고 보는게 맞을 것 같습니다.
목소리가 많아지고, 얼른 해달라 채근하는 내용도 많으니, 그만큼 많이 힘드실껍니다.
이런 의미에서, 운영진과 회원들 사이에서만이 아닌, 회원과 회원사이에서도
모두 잠시 쉬었다 가고 싶은 생각이 들만한 시기가 아닐까 싶구요,
그런 생각이 들때면 왠지 모르게 더 지치게 느껴지기도 할껍니다.
정말 중요한 것은,
그렇게 되고 싶다던 매미가 되기 위해 동호회 초창기부터 몸부림 쳤던 네티러브님께
우리도 모르는 사이, 어서 빨리 매미가 되게 해달라고 너무 재촉하는 건 아닌지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
이미 "그건 잘했다"라고 할 수 있는 일들도 많고,
"다음번에 더 잘하면 되지" 할 수 있는 일들도 많았습니다.
앞으로도 "더욱 잘해나가자"는 좋은 논쟁의 꺼!리!들이 보이는 것 같아서
주제넘게 넋두리 좀 적어보았답니다.
이제 곧 매미의 울음소리를 들을 수 있을 것 같아, 와이퍼는 가슴이 막 뜁니다.
모두 좋은 하루되세요.
네티러브님께 제가 들었던 말입니다.
7월이면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매미가 한참을 울어대는 시기이지요.
매미가 세상에 어떻게 태어나는지 잘은 모릅니다.
하지만, 이런저런 단계와 변화와 쉽게 이해되기 힘든 과정을 거쳐 결국은 매미가 되는 것이겠지요.
그때를 생각하면 우리 동호회도 놀라울만큼 많은 일들을 해냈고, 그 만큼 많은 발전을 가져왔으며
아직도 매미가 되기 위해 부단히 몸부림치고 있습니다.
이는 비단, 운영자이신 네티러브님과 각 광역장님들께서만 수고해주신다고 이뤄지는 것은 아니라 여겨집니다.
제 기억에,
1. 2004.07.~2004.08.15
스포티지가 출시되기 이전, 베일에 쌓인 스포티지에 대한 정보를 네티러브님께서 집중 제공하는 단계
2. 2004.08.17~2005.09.30
스포티지 신차발표회 이후, 차량출고시점부터 작년 9월말까지는 차량종류와 차량품질에 대한 회원들간의 정보 공유단계
3. 2004.10.01~2004.11.31
작년 10월부터 작년 11월까지는 온라인뿐만 아니라 오프라인도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전환하는 단계
4. 2004.12.01~2004.12.31
스포티지 출고회원이 늘어남에 따라 차량의 크고 작은 증상들에 대해 동호회차원으로 제조사에 집중, 건의, 요청하는 단계
5. 2005.01.01~2005. 현재
최근에 가입한 회원분들에 대해, 지나간 정보를 세부적으로 일목요연하게 재전달하고, 확대된 인프라를 재구축하는 단계
짐작컨데, 이런 발자욱을 남기며 걸어오지 않았나 싶습니다.
생각해보면, 자판 몇번두드리며, 딸랑 몇글자로 쉽게 표현하기엔 그렇게 쉬운일은 아닙니다.
걸어온 길을 살펴본 이유가,
네티러브님께서 회원님들께 하향식으로 동호회를 운영할 수 있었던 단계는 오로지 1단계 뿐입니다.
2단계부터는 네티러브님이 하고자해도 회원님들이 자발적으로 의견을 나눠주시거나 참여해주지 않는다면
결코 있을 수 없는 단계지요.
결국 우리 동호회는 이미 오래전부터 운영자의 하향식 운영이 아닌 회원들에 의한 상향식 운영방침을
네티러브님이 잘 모아모아서, 실천하고 보여주고 있다고 보는게 맞을 것 같습니다.
목소리가 많아지고, 얼른 해달라 채근하는 내용도 많으니, 그만큼 많이 힘드실껍니다.
이런 의미에서, 운영진과 회원들 사이에서만이 아닌, 회원과 회원사이에서도
모두 잠시 쉬었다 가고 싶은 생각이 들만한 시기가 아닐까 싶구요,
그런 생각이 들때면 왠지 모르게 더 지치게 느껴지기도 할껍니다.
정말 중요한 것은,
그렇게 되고 싶다던 매미가 되기 위해 동호회 초창기부터 몸부림 쳤던 네티러브님께
우리도 모르는 사이, 어서 빨리 매미가 되게 해달라고 너무 재촉하는 건 아닌지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
이미 "그건 잘했다"라고 할 수 있는 일들도 많고,
"다음번에 더 잘하면 되지" 할 수 있는 일들도 많았습니다.
앞으로도 "더욱 잘해나가자"는 좋은 논쟁의 꺼!리!들이 보이는 것 같아서
주제넘게 넋두리 좀 적어보았답니다.
이제 곧 매미의 울음소리를 들을 수 있을 것 같아, 와이퍼는 가슴이 막 뜁니다.
모두 좋은 하루되세요.
댓글 5
스포넷은 자동 등업 시스템입니다. 가입후 가입인사 게시판과 출고신고 게시판에 인사 남겨주세요. 함께 환영 댓글 다시면 어느새 등급이 올라갈겁니다. ^0^
흠...의미심장한 말이네요..
매미가 되기위해 노력한다....
계속노력하고 있고....그 노고를 언젠가는 전회원님들이
알아주실날이 있겠죠^^
매미가 되기위해 노력한다....
계속노력하고 있고....그 노고를 언젠가는 전회원님들이
알아주실날이 있겠죠^^
여러회원님들을 위한 동호회 활동 가이드코너 같은 것을 만드는건 어떨까하는 생각이 문뜩 머리를 스치네여...
운영자의 동호회 개설 취지 및 방향
운영진 소개..
등급에 따른 동호회 활동영역
가입인사의 활용
벙개 및 정모 소개
각 코너(메뉴) 소개
그리고 가장 민감한 부분인 공동구매의 형태등
또 뭐가 있지???
여러 신입회원 및 기존회원님들이 궁금해 하실수 있는 부분에 대한 가이드 코너를 만들어서
회원님들간의 불화 또는 회원님과 운영진고의 불화를 최소화 하는 것은 어떨까?
하는 생각이 머리를 스치네여..... (효과는 장담 못합니다....^^)
운영자의 동호회 개설 취지 및 방향
운영진 소개..
등급에 따른 동호회 활동영역
가입인사의 활용
벙개 및 정모 소개
각 코너(메뉴) 소개
그리고 가장 민감한 부분인 공동구매의 형태등
또 뭐가 있지???
여러 신입회원 및 기존회원님들이 궁금해 하실수 있는 부분에 대한 가이드 코너를 만들어서
회원님들간의 불화 또는 회원님과 운영진고의 불화를 최소화 하는 것은 어떨까?
하는 생각이 머리를 스치네여..... (효과는 장담 못합니다....^^)
마루치님 의견을 좀 더 구체적으로 우리 홈페이지에 반영할 필요가 있는듯 합니다. 신입회원들에게 '시간 지나면 우리 동호회 분위기 다 알아'보다는 가이드 페이지가 있다면 좀 더 친절해지지 않을까 싶네요........^^
저두 이제 가입해서...머라 할말은 없지만 한사람 한사람이 우리 동호회에 신중을 귀하면서 애착을 가진다면...좋은 동호회로 발전할수 있지 않을까 싶으네요,,,,?? 이런 얘기가 아닌가여..?? 우리 모두 힘냅시다...!! 티지를 위하여~~!!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