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528i(사진)는 '뉴 5시리즈'의 주력모델이다. 2003년 5세대 5시리즈가 나온 이후 7년 만에 선보인 풀 체인지 모델로 구형보다 길이는 58㎜, 폭은 14㎜ 늘어났다.
덩치를 키워 중후함을 더했지만 날렵해진 헤드라이트와 라디에이터그릴 디자인 덕분에 BMW 특유의 역동감이 풍기는 이미지는 잃지 않았다.
운전석 도어 열림은 여느 수입차보다 부드러웠다. 가볍게 열리고 묵직하게 닫혔다. 운전대 두께는 다른 차량보다 얇았지만 엄지손가락이 얹히는 부분에 홈을 만들어 부드럽고 편안한 그립감을 제공한다.
시동을 걸면 전투기 기술에서 따온 헤드업 디스플레이(HUD)가 작동된다.
윈드실드(앞유리) 쪽에 속도와 내비게이션이 지정해주는 방향이 화살표로 표시돼 굳이 운전자가 계기판이나 내비게이션을 쳐다보지 않아도 올바른 진행방향과 안전속도를 확인할 수 있다.
그만큼 안전한 주행이 가능하다. 낮시간은 물론 밤에도 화살표나 속도를 선명하게 볼 수 있다.
3.0ℓ 직렬 6기통 엔진으로 최고 출력 245마력, 토크는 31.6㎏.m이 나온다.
엔진은 '실키 식스(Silky Six)'란 별칭에 걸맞게 부드럽게 회전수가 올라간다. 중형차량에 처음으로 8단 변속기를 얹어 변속에 따른 충격도 거의 느껴지지 않았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가속하는 데 6.7초가 걸린다. 승차감도 만족스러운 편이다. 속도를 높일수록 도로면에 달라붙는 안정감이 느껴졌다. 제동력은 BMW답게 날카로웠다.
엔진 출력은 높아졌지만 연료소비는 오히려 줄었다. ℓ당 10.9㎞로 경쟁차종인 벤츠 뉴 E300(ℓ당 9.2㎞)보다 우수하다.
수납공간은 불편했다. 휴대전화나 지갑을 놓아둘 장소가 마땅치 않았다. 내비게이션을 작동할 때도 터치스크린 방식이 아니어서 목적지를 검색하기가 쉽지 않았다. 그러나 가격은 기존모델보다 내린 6790만원이다.
http://media.daum.net/economic/autos/view.html?cateid=1074&newsid=20100815211621232&p=khan
핸들 한번 꺽어보자
(level 10)
20%
맨밑줄... 횬다기아가 봐야하는데 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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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
Hud 진짜 달고싶다.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