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피션트 다이내믹스'
친환경에 운전 즐거움까지
BMW 320d 성공 사례
도쿄 이어 내달 서울서
'이노베이션 데이' 개최
전기차 MINI E 등 첫선
"'신은 공평하지 않습니다.' 이것이 바로 BMW의 친환경 전략 '이피션트 다이내믹스'의 기본 철학입니다." BMW의 연구ㆍ개발 총책인 클라우스 드래거(Klaus Draeger) 보드멤버가 지난 5월 베이징모터쇼에서 본지 기자와 만나 한 말이다.
이피션트 다이내믹스(Efficient Dynamics)는 BMW그룹이 지난 2007년 주창한 친환경 전략이다. 무조건 친환경적으로 가는 것이 아닌, BMW의 최대 철학인 'JOY' 즉, 운전의 즐거움을 훼손시키지 않는 친환경성을 말한다.
결국 연구진은 자원을 최소한으로 소모하면서 최상의 성능을 발휘하는 차를 고민하게 됐고 전기차ㆍ수소연료전지 차량과 같이 먼 미래가 아닌, 당장 구입할 수 있는 현실적인 친환경차를 만들어내기 시작했다.
BMW는 서울과 같이 인구 600만이 넘는 메가시티를 이피션트 다이내믹스 적용 차량들이 최적의 효율을 낼 수 있는 도시로 꼽는다.
▶BMW, 메가시티 서울을 바꾼다
= 최근 한국 정부는 강화된 연비 규정을 적용, 2012년부터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국내에서도 자연스레 차량의 이산화탄소 배출과 연비가 새로운 화두로 떠올랐다. 이미 미국ㆍ유럽은 자동차에 대한 이산화탄소 규제의 강도를 지속적으로 높여가고 있는 상황이다. 페라리, 포르셰 같은 고성능 스포츠카 업체들마저 연비를 고려해 친환경차를 만들어야 시장에 명함이라도 내보게 된 것이다.
하지만 친환경성을 높이다 보면 당연히 줄어들 수밖에 없는 것이 출력과 토크 즉, 운전의 즐거움을 선사하는 동력성능이다. 모든 자동차 기업들이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기 위해 노력하는 가운데 BMW의 이피션트 다이내믹스는 현재까지 시행된 가장 성공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BMW코리아는 오는 9월 2일 'BMW 이노베이션 데이'를 개최한다. 지난 6월 도쿄를 시작으로 서울을 거쳐 오는 10월 홍콩에서 개최되는 글로벌 행사다. 모두 600만명 이상의 인구가 거주하는 메가시티들이다. 이런 도시들이 미래에 직면할 환경과 관련된 다양한 도전에 대한 해결책을 찾는 세미나가 바로 'BMW 이노베이션 데이'다.
이번 행사에서 BMW코리아는 '액티브 하이브리드7'과 '액티브 하이브리드X6' 두 모델을 국내에 출시한다. 320d 이피션트 다이내믹스 에디션과 MINI E 전기자동차는 처음으로 선보인다.
이들 차량에는 지능적 에너지 관리(Intelligent Energy Management)의 일환으로 라이트 웨이트 알루미늄 섀시와 알루미늄 서스펜션이 적용됐다. 효율적인 첨단 엔진 기술과 함께 브레이크 에너지 재생, 전동식 파워 스티어링, 자동 스타트-스톱 기능, 액티브 에어로다이내믹 콘셉트 등을 채택했다.
▶당장 손안에 넣을 수 있는 BMW 친환경차
=BMW의 이피션트 다이내믹스 개념을 가장 잘 반영한 모델은 최근 출시된 320d 모델이다. 겉모습은 같지만 엔진은 최신 사양으로 바뀐 것이다.
184마력에 최대토크 38.8 ㎏ㆍm은 이전 모델(177마력에 최대토크 35.8㎏ㆍm)보다 눈에 띄는 동력성능 향상이다. 떨어졌을 법한 연료효율성은 기존 15.9㎞/ℓ에서 1.7㎞ 상승한 17.6㎞/ℓ를 기록했다. 이산화탄소 배출량도 152g/㎞으로 경쟁모델을 압도한다.
이 엔진의 가장 큰 특징은 힘은 최대한 끌어내면서도 에너지 손실은 최소화해 BMW 내 최고의 엔진으로 평가받은 것이다. 320d 신형 엔진 차량은 기존 모델에 비해 40만원 비싸졌다.
오는 9월 출시되는 액티브 하이브리드7과 액티브 하이브리드X6는 이보다도 한 단계 더 나아간 친환경 차량들이다.
액티브 하이브리드7은 V8 가솔린 엔진과 8단 자동변속, 전기모터가 결합된 세계 최초의 마일드 하이브리드 모델이라고 BMW측은 밝혔다. 465마력에 최대토크 71.4㎏ㆍm의 고성능에도 새롭게 개발된 8단 자동변속기가 경쟁 차량에 비해 연비와 배출가스를 15%까지 절감시킨 것이 특징이다.
액티브 하이브리드X6 역시 V8기통 트윈파워 터보 엔진과 2개의 전기 모터로 485마력, 최대토크 79.6㎏ㆍm의 파워풀한 성능이면서도 연료 소비나 배출은 20% 감소시켰다. 또한, 혁신적인 2모드 액티브 트랜스미션을 탑재해 상황에 따라 전동 모터와 엔진 간의 상호 작용이 가능하다.
http://media.daum.net/economic/autos/view.html?cateid=1074&newsid=20100817101406428&p=ned
(level 10)
20%
사기꾼들~!!!!!!!
너무 잘 만들어 ㅠㅠ
횬다이도 디젤용 트윈스크롤터빈을 달아줘라~ 달아줘라~
게기판사진은 디젤 하이브리드가 아닌데 ㄱ- 본문내용은 .... 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