헉... 어젯 밤에는 일 끝나고 차 천정을 또 전부
뜯었었네요... ㅋㅋㅋㅋㅋ

엠보싱의 시행 착오를 만회 하고자...어제 밤... 미쳐버렸었지요...

첨에 본드에 의존해 밀착한 D 필러 레자들... 장착하면서 좀 울며
떨어지더니... 어제 낮엔 햇볕에 차가 더워지니 지들 맘대로 막~
떨어지며 난리를 치더군요... ㅠㅠ~~~~~~~~~~~~~~~

어케해야 하나~ 고민을 하며 차를 보고있는디... 으니와지니가
지나던 길에 들려 엠보싱 구경을 왔더군요... 잠깐 얼굴 보고...
일을 시작혔는디... 주름들이 아무래도 차 스탈을 구기는 거이
신경이 무지 쓰이더라구요...

일을 하며 고민중... 다시 재 작업을 하면~ 이라는 생각이 퍼뜩~
재료를 산 사이트에 전화를 했죠... 한번 붙인 본드 띄면 떨어지냐구...
떨어진다고 그러길래 본드가 더 굳기전에 작업을 해야 수월할듯 싶어
아닌 밤중에(12시 반) 차를 분해... 재 다이를 하였습니다...

근디... 나쁜넘들... 덜어진다던 본드... 떨어지긴 뭐가 떨어져...ㅠㅠ~
아주 그거 띄느라 죽는줄 알았네요... 하루라도 더 개기다 했으면 못할
수도 있었을듯... 흐미~~~~~~~

새벽동안... 울었던 레자들 땡겨서 타카질 하고... 날이 훤~이 새서
잠시 눈 좀 붙이고... 또다시 이른 아침(9시) 조립을 하였네요...ㅋㅋㅋ
방금전 작업 종료...^^

이번엔... 한번 해본 작업이라선지... 탈착도, 조립도 무지 금방 하게
되더군요... 역시... 노하우가 이럴때 중요...ㅋㅋㅋㅋㅋㅋㅋ

이제... 1열 실내등 앞부분이 약간 주름이 있지만(이건... 업체에서 한것
도 마찬가지로 주름이 있더군요...) 어느 업체에서 한것도 안부러울 만큼
되었네요... 엠보싱 기술 터득~~~~ ㅋㅋㅋㅋㅋㅋㅋ^^

다음에 차 바꾸면... 그차는... 진짜 죽음의 다이가 될수 있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