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다이 재미 들렸다가 몸뚱아리 남아나지 안겠습니다...

먼저 방음때 난 상처들 아물기도 전에 또 여기저기 피투성이...
엠보싱인지 뭔지 한다고 뎀볐다가 덴통 혼났네요...ㅠㅠ~~~~

천정... 이거 장난 아니더군요... 노가다도 그런 노가다가 없고
완전 중노동에 아주 생고생을 했네요...ㅠㅠ~~~~~~~~~~~

제가... 촛짜라 그런지... 하루만에 끝날것 같던 일이... 이틀을
사경을 헤메며 매달려서리... 흐미~~ 징혀~~~~~~

힘들게 작업을 하다가 원단을 비어먹는 실수를 범해서리 아주
망연자실 하다가... 그래도 포기란 없다~~!! 란 정신으로 가장
자리 남는 원단을 잘라서 멋드러지게 땜빵도 하고... ㅋㅋㅋㅋ
우여곡절에 시행착오를 격으며 겨우 겨우 완성했습니다...^^

저 아주 천정 다시 사야하는줄 알았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

차에서 탈착하는 순간부텀 엠보싱 핀을 하나 하나 박는내내 이
천정재란 놈이 조금씩~ 조금씩(티지는 천정 굴곡이 심해서리)
눌리며 망가지더군요...(이건 업체에서 해도 마탄가지일듯...)

토욜에 새벽까지 어케 저케 완성을 하고... 일욜 아침부텀 조립을
시작했는데... 뜯는것도 굉장히 힘들었는데... 조립은 더 장난이
아니더군요... 순정 천정재의 변형도 심하고 브라켓과 나사구멍이
따로 놀던지라... 조립이 안되더라구요... ㅠㅠ~~ 그리하야 이것
가지고도 매대기를... 조립하는데도 엄청 오랜시간이 걸리더군요...

일욜... 춘천은 비가 주룩주룩 왔었죠... 그 비를 다~ 맞아가며~~~
ㅠㅠ~~~~~~~~~~~~~ 아무나 뎀빌일은 절대 아니더라구요...

토욜은 다이하고... 일욜은... 전담하여 수업하기로 마눌님과 약조를
하고...조립하는데만 하루... 욕은 욕대로 먹고... 혼자서 낑낑거리며
지금 아주 온몸이 쑤시네요... (이차는 절대로 안팔아... 넘 고생이~)

ㅋㅋㅋㅋ 허나~~ 해놓고 보니 천정의 자태 하나는 끝내주더군요...
글구... 해냈다~라는 성취감 또한~~~~~ 캬~~~~~~~~~~~~~

아직 사진을 못찍어서리 지금 올려드리지는 못하고... 이따 밝아지면
찍어서 올려놓겠습니다... 저 또 해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