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춘천 너무 많이 바뀌었습니다.
- 파란눈탱이
- 조회 수 205
- 2005.06.26. 23:19
과거 군대생활을 춘천에서 했습니다.
12보급대대에서 했었지요.
88올림픽 당시에 전역했었구요..
얼마전 하도 춘천닭갈비와 막국수 생각이 간절해서
식구들 몽땅 태우고 무작정 일요일아침에 떠났습니다.
대구에서 춘천까지 쉬엄쉬엄해서 약 5시간 걸려서 도착했습니다.
(제가 군대시절에는 서울들러서 약 10시간 걸렸는데)
많이 바뀐 모습에 당황스러웠지만 무사히 닭갈비골목에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웠던 그 맛은 전혀 변하지 않았고 저와 저의가족들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습니다.
17~8년 전에는 가격이 닭갈비 1인분에 2000원했었습니다.
지금은 8000원 하더군요..
격세지감을 느낍니다.
닭갈비와 막국수를 배부르게 먹고 소양강 댐으로 향했습니다.
여우고개를 지나 소양댐을 갔었는데 더빠른 길도 모르고 과거 옛길을 갔었습니다.
아이들의 성화에 못이겨 쾌속정도 한번 타고 돌아왔습니다...
이번 여름휴가때 설악산 한바퀴돌고 내려오는 길에 다시한번 춘천에들러 닭갈비랑
막국수 한그릇 하려구요..
만악 8월 2일 오후에 춘천시내를 배회하는 파란색 1097 티지 보시면 접니다..
강원지역 회원님들 건승하시기 바랍니다...
12보급대대에서 했었지요.
88올림픽 당시에 전역했었구요..
얼마전 하도 춘천닭갈비와 막국수 생각이 간절해서
식구들 몽땅 태우고 무작정 일요일아침에 떠났습니다.
대구에서 춘천까지 쉬엄쉬엄해서 약 5시간 걸려서 도착했습니다.
(제가 군대시절에는 서울들러서 약 10시간 걸렸는데)
많이 바뀐 모습에 당황스러웠지만 무사히 닭갈비골목에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웠던 그 맛은 전혀 변하지 않았고 저와 저의가족들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습니다.
17~8년 전에는 가격이 닭갈비 1인분에 2000원했었습니다.
지금은 8000원 하더군요..
격세지감을 느낍니다.
닭갈비와 막국수를 배부르게 먹고 소양강 댐으로 향했습니다.
여우고개를 지나 소양댐을 갔었는데 더빠른 길도 모르고 과거 옛길을 갔었습니다.
아이들의 성화에 못이겨 쾌속정도 한번 타고 돌아왔습니다...
이번 여름휴가때 설악산 한바퀴돌고 내려오는 길에 다시한번 춘천에들러 닭갈비랑
막국수 한그릇 하려구요..
만악 8월 2일 오후에 춘천시내를 배회하는 파란색 1097 티지 보시면 접니다..
강원지역 회원님들 건승하시기 바랍니다...
댓글
그 시절...닭갈비는 1인분, 2인분이 아닌... 1대, 2대 였죠...지금의 1인분이란... 옛날의 3대
정도 되는 양이랍니다. 그래도 가격이 많이 오른건 사실이지만...^^ 터무니 없는건 아니랍니다...^^
8월 초...춘천에서 지나다니는 파랑티지... 주시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