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집에 도착하니...저녁 8시가 넘었더군요...-_-;;;

아니나 다를까.....마님에 불화살같은 눈초리..ㅡ.ㅜ

후딱~~~아들 상훈이를 내세워서.....엄마~~차가 많이 막혔어요.....를 연신~~내 뱉으며 말하게끔 만들고....
난.....휘리릭~~~상훈이를 데리고 목욕탕으로 가 샤워를 시켰다...-_-;;

그리고 곧바로....마님 출근시켜드리고.....집에서 호출이 와...상훈이 데리고 집에 도착하자마자.....

울 아들 상훈이.......갑자기.....아프다고 울면서.....토하기 시작.....
모냐....ㅡ.ㅜ

어제 점심때에 발목 근처에 벌레 물린거 마냥 부어올라 있더니.....
그쪽에 건들지도 못하게 아프다고 울고 불고 난리를 치더니....갑자기 왜 토하는지.....멀미를 한건지....ㅡ.ㅜ

근데....이 녀석.....집에 큰아빠가 장난감을 큰집에서 벌초하고 돌아올때 엄청나게...진짜로 엄청나게 많이 가져온걸 보더니....금방 룰~루....랄~~라.....거리며 방긋거린다....나참....-_-;;;;

내 온몸엔 상훈이에 토한 건더기들이 돌아다니고 있고....냄새는 으~~~~ㅡㅡ;;;

여하튼....이번 정모는 이렇게 마무리를 하고.....방금전까지 마님에 갈굼세례를 받으며......이렇게 후기를 남깁니다...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