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방 횐님들... 오랜만입니다...

오랜만에 글 올려보네요...

새로운 횐님들도 계시고... 가끔 들어와서 눈팅을 했지만 조금은 낯선 느낌이네요...ㅎㅎ

터키는 무사히 다녀왔습니다.... 다녀오겠다는 인사는 해놓고선 지금에서야 다녀왔다고 인사드리네요...

터키 무쟈게 좋습니다... 평생에 한번쯤은 다녀올만한 곳이라고 감히 추천드릴 수 있습니다...

터키 사람들 한국사람들한테도 호의적이구요... 정말 한국사람들을 형제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어딜가나 한국에서 왔냐고 하고... Brother Country 라고 외칩니다....

얼마전에 터키에서 한국인이 실종되고 사체로 발견되었지만...

여행중에 사체로 발견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쬐금 무서웠긴 했습니다...

사진도 많이 찍었는데... 아직 정리가 안되고 있습니다...

정리가 되면 좋은 사진들 좀 올리겠습니다...

요즘 제 주변이 너무 어수선해 가끔 눈팅만 하는 정도입니다...

지금은 전에 다니던 직장은 그만두고... 쉬고 있습니다...

그리고 5월부터 대전에 새 직장을 다니게 되었구요...

지금 백수죠...ㅋㅋ

이거 재충전의 시기로 삼을려고 했더만 더 바쁩니다... 4월말까지는 계속 바쁠듯 하네요...ㅠㅠ

마지막으로 횐님들은 싫어하시겠지만 황태자님 얘기를 잠깐만 할려고 합니다...

그래도 황태자님과 횐님들간 사이가 벌어진 이후로도 가끔은 만났던 사이로... 한말씀은 드려야 될거 같아서요...

저는 전에 직장이 공주에 있어서 퇴근길에 가끔 조치원에 들러 스포만세님과 만나서 식사를 했고... 또 황태자님 역시 카PC 작업관계로 스포만세님을 자주 만나러 오셔서...

셋이서 만나는 경우가 종종 있었습니다...

제가 현재 알고 있는 상황은 황태자님은 탈퇴하실 거 같습니다...

다만 황태자님과 여타 충방 횐님들간에 앙금은 없애고 탈퇴하실 생각이신거 같습니다... 그거 때문에 스포만세님두 다시 돌아오신거구요...

저 역시 황태자님이 잘했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잘못하신거 많습니다...

그래도 황태자님은 결코 나쁘신 분이 아니고 좋은신 분입니다...

다만... 대인관계에 있어서 타인에게 좀 막 대한다고 해야되나요... 좋은 말로 친근감의 표시가 좀 과하신거 같습니다...

그런 부분에 있어서 상처받으신 횐님들도 생기신거 같습니다...

물론 타인을 배려하고 조금 조심하셨으면 좋았겠지만요...

술만 아니었으면 정말 좋으신 횐님으로 계속 남으셨을텐데...

스포만세님께서 다시 돌아오시기까지 하시면서 이렇게 하시는건...

황태자님이 나쁜 분이 아니며 횐님들과의 앙금을 해결하고 탈퇴하시는게 좋다고 생각하시기 때문입니다...

오래동안 활동하신 횐님들은 스포만세님이 어떤 분이신지 조금씩은 아실겁니다...

뭐 어쨋든 계속 대립각을 세우기 보다는 앙금을 해결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어떻게 해결해야 될지는 저두 아직은 잘 모르겠지만요...

에구... 잠깐 한말씀만 드린다는게 두서없이 길어졌네요...

제가 또 황태자님 얘기를 꺼내서 부담스러우시고 기분이 좀 언짢으셨다면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밤이 깊었습니다... 낼 아침 4월답지않게 쌀쌀하다고 하네요... 이럴 때 감기 조심하세요...

터키 사진 기대하십시오... 언제 올릴지는 모르겠지만... 가서 찍은거만 1600컷이 넘습니다... 감당이 안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