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

참! 어제 자이브님 돌잔치에 와이프 동반해서 다녀왔습니다.
두 쌍둥이들 아주 귀엽더군요...새나라의 새일꾼이 될 것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어제 7시경에 제가 도착했는데....
저처럼 오랫동안 잠수타고 있는 잔머리님, 그리고
스포만세님과 황태자님께서 멀리 청주에서 먼저 와 계시더군요. 가까운 대전에 있으면서 늦어서 죄송했습니다.
스포만세님은 작년 2월이던가 나비19님 별장에서 다이번개때 뵙고 2번째 뵙는 것이었고요 황태자님은 처음으로
뵈었습니다. 반가웠습니다~~

그리고 잔머리님은 다른 중요한 약속이 있으셔서 먼저 자리를 뜨시고요...
좀 있다가 냥냥님 오시고....또 조금 있다가 우리 충방의 얼짱 라군님이 오셨습니다.
다들 1년만에 뵙는 것이라 정말 반가웠습니다. 역시 제가 인간관계는 잘 했나 봅니다...오랫만에 만나도 좋더군요!!

이런 저런 동호회 얘기들....하다가 냥냥님의 숨겨둔 처자...라군님의 숨겨둔 처자 얘기....
자이브님의 멋진 애처가 쌈싸는 솜씨도 감상하고.....황태자님, 스포만세님과도 덕담을 나누고 아쉽게 헤어졌답니다.

밖에 나와서 CB 얘기도 했는데.....냥냥님과 라군님 차에 달려 있더군요....
그런데....냥냥님 왈!! "저같은 사람에겐 CB가 크게 활용도가 떨어지니 달지 마세요" 하고 말씀하시던데...ㅎㅎ
솔직이 길쭉한 안테나가 부담은 되더군요....가격은 예상보다 그리 비싸지 않았지만....(20-21만원 정도)

제 차의 순정미(?)를 해치는게 가장 우려가 되더군요....그리고 활용도가 떨어진 다는 말도....
저는 그래서 휴대폰을 계속 쓰기로 했답니다 ^^*

아무튼 어제 너무 반가웠고요.....앞으로 종종 뵙도록 하지요~~
자이브님!! 다시 한번 쌍둥이 돌을 축하드리고요...그 무엇보다도 건강이 최고니까 튼튼하게 키우세요~~
어제 말이 나온대로....정약결혼...한번 곰곰히 생각해 보겠습니다 ㅎㅎㅎ

우리 딸 영인이가 좋아하려나?? ㅋㅋㅋ